출판사 제공 책 소개
만화연출의 모든 비밀!
우리나라 최초의 만화연출 이론서!
다른 창작분야와는 달리, 만화분야는 작품을 실제로 만드는 총체적이고 이론적인 만화연출 입문서가 거의 없다. 그래서 수많은 만화가 지망생들이 만화가로서의 꿈을 갖고 있어도 현실적으로 좌절하거나 많은 난관에 봉착할 때가 허다하다. 저자 역시 만화를 공부하기 시작했을 때 전문교육기관이나 이론서가 없어 막막하고 답답했다고 고백했다. 게다가 어떤 이들은 만화에도 연출이 있느냐고 묻기까지 했다하니, 만화연출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어느 정도인지 충분히 짐작가고도 남는다. 그것이 대학교수로서 학생들에게 직접 만화연출론을 가르치고 있는 저자가 이 책 를 집필한 이유이기도 하다.
는 저자의 “좋은 연출은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좋은 연출을 할 수 있을까?”라는 기본적인 질문에서부터 시작한다. 만화에는 많은 요소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돋보이게 하는 연출방법을 중심으로 풀어냈다.
이제 만화의 이론과 실제를 예시로든 1,000여 장의
수많은 도판과 자세한 설명을 통해 나도 이제 ‘만화연출’을 쉽게 할 수 있다!
이 책은 만화연출과 영화연출의 차이점을 설명하면서 만화연출의 방향을 제시한다. 그리고 아직 정리되지 않고 각자 임의대로 써서 더욱 혼란스러운 만화계의 전문용어들을 우리말로 정리하고 체계화시킨 점도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또 초보자 입장에서도 알기 쉬운 단순한 만화연출 이론서에서 더 나아가 효과적인 원근법의 적용, 상황에 따른 명암법 사용, 각 장면의 각도, 효과적인 배경처리와 캐릭터의 표현, 말칸의 배치 등 실제로 만화를 그릴 때 필요한 모든 방법들을 체계적이고 깊이 있게 제시하고 설명한다.
게다가 ‘좋은 작품의 좋은 연출법’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저자가 직접 수집하고 그린 한국과 일본, 유럽 등의 1,000장에 가까운 모범적인 도판들마다 뛰어난 연출법에 대한 자세한 해설과 평가가 들어 있어 독학으로도 충분히 만화연출에 대해 공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