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카메라 없는, 핸드메이드 여행일기를 들여다보다!
일러스트레이터 이다의 특별한 발리여행기
이다는 어느 날 특별한 발리 여행을 계획한다.
카메라 없이 모든 기록을 손으로 남기는 여행, 일명 ‘핸드메이드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보고 먹고 거닐고 구경하는 모든 것을 그림으로, 글로 직접 기록하는 것이다. 왜 하필 핸드메이드 여행이냐고? 이다는 말한다. 그 자리에 멈춰서 기록할 때, 순간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게 된다고. 그곳의 풍경, 느낌, 냄새, 촉감까지 카메라에는 담을 수 없는, 영원한 필름이 머릿속에 남는다고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발리, 그리고 뻔한 여행이 지루하게 느껴지는 사람들에게 색다른 여행을 제시한다. 럭셔리한 발리보다는 소박하고 예술적인 발리를 느끼고 싶다면, 사진 찍기에 바쁜 여행보다는 여유가 있는 나만의 여행이 되길 원한다면 지금 를 펼쳐보자. 맘에 드는, 심지어 저렴하기까지 한 숙소를 전화로 예약하기, 헐레벌떡 여행 짐 싸기, 넋이 나가게 아름다웠던 풍경, 얼떨결에 들어간 진정한 발리 맛집, 납치인 줄 알았던 논트레킹, 눈물의 쇼핑 등 지극히 주관적이지만, 그래서 더욱 리얼한 진짜 발리의 모습을 담았다. 오직 글과 그림만으로!
마음대로 그려도 괜찮다!
영원한 기억을 위한 나만의 노트
여행지에서 내가 느끼는 모든 감각들을 카메라 셔터 한 장에 담아내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손으로 그려내는 그림이라면, 기록이라면, 얘기가 다르다. 여행을 떠나기 전, 카메라 대신 NOTE 한 권을 챙겨보면 어떨까?
내가 여행하는 곳이 그 어디든, 잠시 걸터앉아 에 기록해보자. 내 눈에 비친 풍경들, 색감, 느껴지는 감각, 사람들의 표정, 처음 느끼는 낯선 타지의 공기냄새까지... 눈으로 보이는 풍경을 노트위에 내 방식대로 담아내는 것이다. 형식은 없다. 마음대로 그려도 괜찮다. 못그려도 괜찮다. 무엇을 기록하고 그리던, 사진을 찍는 것보다 그 시간을 빛바래지 않고 영원히 기억할 수 있게 될테니 말이다.
는 ‘핸드메이드 여행’을 꿈꾸는 당신을 위한 노트이다.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무선노트, 필기감을 고려한 고급종이, 그리고 활짝 펼쳐지는 제본까지! 여행노트로써 갖춰야 할 기본요건에 충실한 와 함께 이번에는 ‘핸드메이드 여행’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책 특징]
1. 첫 장부터 끝장까지 오직 손으로만 그린 ‘핸드메이드’ 여행일기
카메라도 없다. 편집도 없다.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오직 손으로만 그리고 기록했다.
노트에 손으로 직접 여행을 기록하려면 한 장소에서 적어도 5분에서 10분의 관찰이 필요하다. 때문에 무심하게 셔터를 누르고 지나가는 여행과는 기억의 깊이가 다르다. 이 책은 보고 겪었던 발리의 풍경과 에피소드를 저자가 손으로 직접 그린만큼, 다른 여행에세이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생생한 감동과 깊이, 그리고 재미가 있다.
2. 일러스트레이터 이다의 지극히 솔직하고 주관적인, 그래서 더욱 리얼한 발리를 만나다
발리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있다. 신혼여행, 휴양지, 풀빌라, 럭셔리 리조트 등... <내 손으로 발리>는 이런 발리에 대한 고정관념을 완전히 벗어낸 책이다. 저자는 누구보다 따뜻하고 여린 심성을 가진 나라 발리, 그 중에서도 모두가 예술가인 마을, 우붓(Ubud)이란 곳에 주목한다. 그곳 사람들이 사는 모습, 먹는 음식, 펼쳐진 풍경 등을 저자만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기록했다. 개성만점 일러스트레이터인 이다의 시각으로 본 발리의 우붓, 그곳에서 우리는 너무나 고요하고 낭만적이며 착한 발리를 만나볼 수 있다.
3. 마음대로 그려도 괜찮다! 당신도 ‘핸드메이드’ 여행에 도전하라!
이 책은 처음부터 누구에게 보이기 위한 기록이 아니었다. 여행의 기억을 더 깊이 간직하고 싶은 열망에서 시작된 여행일기다. 그런 기본 정신을 살리기 위해 어설프게 삐뚤어진 글씨와 맞춤법, 그 모습 그대로 출간되었다. 이제 당신이 도전해볼 차례! <내 손으로 NOTE>는 핸드메이드 여행을 꿈꾸는 당신을 위해 준비된 기본에 충실한 노트이다. 쫙 펼쳐지고 오랫동안 보관 가능한 양장제본, 필기감 좋은 종이, 그리고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무선노트로 제작되었다. 한번쯤 카메라 없이, 손으로 기록하는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못그려도 괜찮다, 마음대로 그려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