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들의 밤

바주 샴님 외 2명 · 키즈
4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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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볼로냐 라가치 뉴 호라이즌 수상작. 인도 중부 곤드족의 예술과 민간전승을 바탕으로 한 그림책으로, 세 명의 곤드족 아티스트들의 섬세한 그림과 시적인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다. 곤드족의 전통에서 유래된 표현은 생소하다는 시각적인 한계를 훌쩍 뛰어넘어버릴 만큼 경이롭고 신비하다. 마치 주술과도 같은 신성한 글과 그림은 스쳐 지나가며 보는 즐거움을 넘어선 소장의 기쁨을 안겨준다. 실크스크린 기법을 이용해 검은 종이 위에 하나하나 손으로 만들어 낸 작품이다. 책 제본 또한 한 땀 한 땀 수작업으로 만들어 정성으로 시작해서 정성으로 마무리했다. 모양과 형태가 같더라도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사람의 손에 의해 달라지는 색감의 묘한 차이가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책으로 되살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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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 소개

* 독일/브라질/이탈리아/스페인/프랑스/일본/영국- 출간 도서 * 2008년 볼로냐 라가치 뉴호라이즌 상 나이팅게일이 동틀 때까지 노래하는 책 《나무들의 밤》 -존 버거 밝게 빛나는 신비롭고 매혹적인 책. 신화와 현실, 시를 아우른 이 책은 해체된 포스트모던 세계와 또렷이 대비되는 통합된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매혹적인 기회를 준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세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주는 책 -파인 북스&콜렉션스 재생 종이를 사용하여 무독성 잉크로 밀고 공정무역을 통해 만들어진 《나무들의 밤》 세상에 버려진 쓸모없는 면, 종이, 마대를 만드는 마포, 짚, 꽃으로 폐품들을 재활용해서 무엇보다 튼튼하고 질기고 멋스러운 종이로 다시 탄생합니다. 《나무들의 밤》은 실크 스크린 전문가, 수 제본 전문가를 포함해 14명으로 구성된 장인들이 수많은 공정을 거치며 만들고 있습니다. 이들은 공정무역 관행을 준수하며 공동체로 생활합니다. 재생 종이와 무독성 잉크를 사용하고 있으며, 잘못된 파지 하나도 다시 노트로 사용하고 있을 만큼 철저히 환경을 생각하며 만들어진 책입니다. 복제미술이 갖는 한계를 넘으려 하다. -그림책의 또 다른 확장성 실크스크린 기법을 이용해 검은 종이 위에 하나하나 손으로 만들어 낸 세상에 단 하나뿐인 예술 작품입니다. 책 제본 또한 한 땀 한 땀 수 제본으로 만들어 정성으로 시작해서 정성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무한 복제, 대량 생산이 가능한 기존의 책의 물성을 넘어선 《나무들의 밤》은 모양과 형태가 같더라도, 한 장 한 장 사람의 손에 의해 달라지는 색감의 묘한 차이가 납니다. 똑같은 색이 하나도 없는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책으로 되살려 줍니다. 아름다운 그림책! 갖고 싶은 그림책! 검은 종이 위에 낯선 나무 그림들이 펼쳐집니다. 인도 중부 곤드족의 전통에서 유래된 표현은 생소하다는 시각적인 한계를 훌쩍 뛰어넘어버릴 만큼 경이롭고 신비합니다. 《나무들의 밤》에서는 나무들을 묘사하기보다는 생략과 변형을 통해 상징적으로 나무를 표현합니다. 부드러운 곡선, 복잡하게 뒤얽힌 기하학적인 무늬, 그리고 우주의 활동과 인간을 연결 짓는 상징에서 활력을 얻지요. 인도 곤드족에게는 미술은 기도와 같아, 나무들을 그린다는 것은 염원을 담아 기도한다는 것입니다. 마치 주술과도 같은 신성한 글과 그림은 스쳐 지나가며 보는 즐거움을 넘어선 소장의 기쁨을 안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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