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

김동식
39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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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회색 인간>으로 데뷔하여 한국 문단에 큰 충격을 주었던 김동식 소설집. 카카오페이지 연재 당시 반응이 좋았던 작품들과 작가의 색다른 시도가 돋보이는 미공개 신작 등 23편의 단편을 모았다. 표제작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는 지구 멸망을 한 주 앞두고 사랑에 빠진 두 남녀의 생존 로맨스다. SF, 공포, 스릴러, 판타지 등 장르를 넘나드는 김동식 작가가 처음으로 로맨스 장르에 도전했다. 기존 김동식 소설과는 다른 서정적이고 로맨틱한 분위기의 소설로, 특유의 상상력과 허를 찌르는 반전을 더해 이야기의 완성도를 높였다. 기존 소설집이 보여준 신선함을 뛰어넘어 작가로서의 지속 가능성을 보여주는 완성도 있는 작품만을 선별했다. "믿고 있던 것을 의심하게 하고, 보고 싶지 않았던 것을 보게 하는 감각적 충격"(정세랑)을 전하는 소설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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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 개연성 있는 이야기 네 명의 소원 김 회장의 음료 조합식 너무 냉철한 사내 돈을 매입하는 기계 4년 전으로 행성 인테리어 폭력의 자유 슈퍼 영웅 회사 진짜 악인 위인 이야기 프러포즈하기 전 우유부단한 인공지능 아내의 시체만 없애면 머리 위 숫자들 운수 없는 날 믿지 않으실 겁니다 친구 수명팔이 가장 나쁜 짓 경매 젊은 애인 효과 죽이는 자격 환생 쇼핑 작가의 말 추천의 글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단편소설을 계기로 한국 문단의 등단 공식을 깨고 우리 앞에 등장한 작가 김동식이 선보이는 ‘김동식 소설집’ 여덟 번째 이야기. 장르를 넘나드는 기이한 상상력 SF, 공포, 스릴러, 판타지… 이번엔 생존 로맨스다! SF, 공포, 스릴러, 판타지 등 장르를 넘나드는 김동식의 기이한 상상력이 이번엔 로맨스를 향한다. 표제작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는 지구 멸망을 한 주 앞두고 사랑에 빠진 두 남녀의 생존 로맨스다. 운석 충돌로 인한 종말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고작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부족해 좌절되고 마는데…. 모든 희망이 무너진 그때, 평범한 순경 김남우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홍혜화가 우연히 만나게 된다. 지구를 구하기에도, 사랑에 빠지기에도 부족한 일주일이라는 시간 안에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일상을 위협받는 순간, 소소한 일상의 순간들을 지키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사랑하기 위해 펼쳐지는 평범한 사람들의 투쟁이 눈부시게 빛난다. 그리고 이 세계를 지키는 건 무의미해 보이는 그 개인들의 투쟁이라는 것을 깨닫게 한다. “감정과 소재의 결합이 독특한 작품”(안국진)이라는 평을 받은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는 카카오페이지 연재 당시 일찌감치 주목받아 MBC와 영상화 계약을 하였고, 2020년 하반기에 wavve 오리지널로 방영될 예정이다. 믿고 있던 것을 의심하게 하고, 보고 싶지 않았던 것을 보게 하는 감각적 충격! 추억의 시리즈 <환상 특급>이 생각나는 소설집 ★★★★★ 카카오페이지 독자들의 반응 ★★★★★ 머릿속에서 전기 자극이 오는 듯 울렁이는 느낌은 처음이었어요. 뇌 소름! _「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 이건 진짜 영화 한 편 감이다. _「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엄지 척! 곧 다가올 세상이겠죠. _「우유부단한 인공지능」 사이코패스의 일상을 들여다본 기분. _「죽이는 자격」 글솜씨가 신들린 듯합니다. 울 뻔했어요. 감동…. _「너무 냉철한 사내」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는 웹소설 플랫폼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당시 반응이 좋았던 작품들과 더불어 작가가 색다른 시도를 보여준 미공개 신작 5편을 더해 총 23편의 작품으로 꾸려졌다. 이번 신작 소설집은 신선함을 뛰어넘어 작가로서의 지속 가능성을 보여주는 완성도 있는 작품만을 선별하여 모았다. 김동식의 소설은 과거, 현재, 미래를 넘나들거나 꿈, 환생, 다중우주를 배경으로 하며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는다. 그런데 이 기묘한 이야기들은 별로 멀게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우리의 일상을 다룬 소설보다도 더욱 그 서사에 이입하고 몰입하게 한다. 그것은 작가가 유튜브(「김 회장의 음료 조합식」), 자율 주행과 인공지능 로봇(「우유부단한 인공지능」), 층간 소음(「위인 이야기」), 직장 내 괴롭힘(폭력의 자유) 등 우리 사회의 여러 관심사를 이야기의 소재로 삼기 때문이다. 일상의 소재를 비일상적 시공간으로 끌고 온 작가는 누구나 공감할 만한, 그러나 누구도 쉽게 답을 내릴 수 없는 선택지와 질문을 던진다. 독자는 그 딜레마적 상황에 직접 뛰어들어 자신만의 선택을 상상하고 결국 김동식 소설의 주인공이 되고 만다. “믿고 있던 것을 의심하게 하고, 보고 싶지 않았던 것을 보게 하는 감각적 충격”(정세랑)이 돋보이는 소설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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