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사랑받지 못할까?

크리스텔 프티콜랭
35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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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나는 왜 네가 힘들까> 등으로 국내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프랑스 심리전문가 크리스텔 프티콜랭의 신작이다. 그동안 인간관계 속 복잡 미묘한 심리전을 특히 주목해온 작가가 이번에는 심리조종자와 그 아이와의 관계에 돋보기를 들이댔다. 세상 모든 것이 자기를 중심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미숙한 환상에 취한 심리조종자는 자기 아이마저 소유물로 생각한다. '사랑과 보호'라는 미명 아래 아이를 통제하고 지휘하면서 아이가 자존감의 싹을 피워낼 수 없게 짓밟는다. 부모가 가진 강력한 영향력을 잘못된 방향으로 휘두르는 심리조종자에 대항해 어떻게 아이를 보호할 수 있는지, 그 상세한 방법이 이 책에 담겼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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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글 심술궂은 아빠, 못된 엄마? 1부 부모 가면을 쓴 심술쟁이들 ◆번지르르한 가면 뒤에 숨은 못된 코흘리개 남들 앞에서만 달라지는 그 인간 능수능란한 꼭두각시 조종자 사람을 홀리는 못된 짓거리 내가 감히 벗어나려 해도 될까? 겉은 어른, 속은 잔인하고 제멋대로인 어린아이 ◆우주 만물은 나를 중심으로 돌지 어머니, 우리가 맺는 최초의 인간관계 참 별나고 별난 한 쌍┃당신은 왜 애만 예뻐해? 나는?┃흥, 당신이 엄마(아빠)인 게, 뭐? 어디 보자, 이 사람은 좀 쓸 만하려나 삐뚤어진 사람끼리는 서로를 알아보는 법 몰라, 몰라! 내 맘대로 할 거야 뭐가 그리 즐거워? 눈꼴셔 죽겠네! ◆오, 나만 바라보는 작고 귀여운 인형들! 당신이랑 애들은 날 보필해야 해 이 구역 골목대장은 나야! 감정 쓰레기통이 되는 아이들 잘 훈련된 ‘부모 돌보미’가 맞는 미래 이혼하면 애는 내 꺼야! ◆엉큼한 꼬맹이들이 벌이는 나쁜 놀이 ◆함정에 빠지는 착한 엄마 혹은 순진한 아빠들 ◆시작하는 것도, 끝내는 것도 나야! 힘들면 나가든가! 붙잡는 사람 없거든? 복수는 차갑게 먹는 요리 나만 빼고 즐겁게 살겠다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돌아오게 하겠어 남은 거라도 건져야지 내가 곧 법이니라 좋아, 갈 데까지 가보자 이거지? 당하는 사람에게 채찍질하는 세상 2부 심술쟁이 손에 들린 심리조종 무기 ◆뭘 해도 부족한 엄마, 조금만 해도 훌륭한 아빠 당신은 엄마잖아! 다정해진 아빠들 엄마는 유난스럽고, 아빠는 기특해? 모든 포유류는 엄마가 필요한 게 당연지사 엄마 흉내는 그만, 제대로 된 아빠 노릇을 ◆솔로몬님, 아이를 반으로 갈라주시죠! 째깍째깍 시한폭탄 당신만 만나면 애가 울어 부위별로 확실히 쪼개서 나눠 갖자고! 부디 아이를 온전히 살려주세요 ◆여성혐오자가 휘두르는 그럴싸한 무기 부모 소외 증후군은 고약한 사기다 남성주의, 권리 옹호인지 특권 옹호인지? 아빠들은 너무 힘들어, 으앙으앙! ◆애들은 못 줘! 1라운드-무슨 수를 써서라도 아이의 절반을 얻어내리라 내 무료 보관함이 유료화된다니?!┃그래봤자 당신은 내 손바닥 안에 있어┃인사해, 내 새 돌보미야 2라운드-자,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해볼까? 비켜! 이번 주는 내 차지야!┃어디 감히 날 잊고 행복하려 해? 파이널 라운드-이제 애는 내가 데려갈 거야 ◆아이들에게 미치는 위험과 후유증 몸도 마음도 상처 입는 아이들 다 너 때문이야! 시키는 대로만 해!┃일부러 그런 것도 아닌데?┃애 예뻐하는 게 잘못이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오래도록 남아 아이들을 괴롭히는 상처 우리 부모님은 훌륭한 분들이에요┃다 제가 잘못한 거죠┃후유증의 네 가지 유형┃아이는 아이답게 3부 심리조종 폭풍 안에서 소중한 아이 보호하기 ◆제발 저 번지르르한 가면을 알아차려주소서! 아이들이 하는 말을 다 믿어요? 당신, 그 뻔뻔한 가면도 이제 소용없어! 가사조사, 또 하나의 이중 구속 꼼꼼하고 치밀하게 옭아매는 마지막 한 방! ◆심리조종 감옥에서 벗어나기 세상은 장밋빛이 아니다 심리조종 감옥의 작동 시스템을 정지시켜라 맑은 정신을 되찾을 것┃두려움을 다스리고 용기를 낼 것┃죄책감을 버릴 것┃무엇보다 아이를 위해 강해질 것 법적 절차는 칼같이 확인하고 진행하라 법대로 해, 법대로!┃아무리 찔러대도 소용없어 이 못된 심술쟁이, 수가 빤히 보이거든! 이 선은 넘어오지 마 ◆모든 아이는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내야 한다 신격화된 부모를 끌어내려라 환상을 북돋지 말 것┃대신 변명해주지 말 것┃사실을 바로잡을 것┃사기꾼의 공범 노릇을 끝낼 것 말썽꾼들은 미리 따끔하게 제재하라 아이들을 데려가고 데려올 때┃전화가 무기가 될 때 어른으로서 아이를 크게 크게 감싸주자 가슴은 나눗셈이 아니라 곱셈┃몰라도 되는 정보로부터 보호하자 이혼은 잘못이 아니라 법적 권리 표준화된 법적 이혼 절차 아이가 행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잘못된 행동은 확실히 짚고 넘어가자 ◆내 아이만을 위한 따뜻한 심리치료사 내 두려움은 오늘 밤 쓰레기통에서 잘 거예요 수리 수리 마수리, 엄마와 나를 연결해줘! 아이 마음을 치료하는 숨겨진 메시지 마음을 달래주는 이야기꾼 나타샤와 두 어린 아들의 이야기 사자 가족 이야기 끝맺으며 참고문헌

출판사 제공 책 소개

국내 42만 독자가 열광한 심리전문가 크리스텔 프티콜랭 신작 “왜 우리 엄마 아빠는 날 사랑해주지 않았을까?” 마땅히 사랑받아야 할 어린 시절을 좀먹는 심리조종자 퇴치 프로젝트 나는 추워서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데 난방장치에는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면 ‘내가 어디가 아픈가’라는 생각이 먼저 들 것이다. 반면, 난방장치가 고장 났다고 하면 추운 게 당연하다 생각하고 따뜻한 곳을 찾아 나설 것이다. 심리조종자 밑에서 자라는 아이들도 이와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다. 모두들 아무 문제도 없다고 말하는데 아이는 추워서 죽을 것 같다. 심리조종자를 부모로 둔 사람은 오랫동안 괴로워하고 자책한다. 왜 나는 이렇게 뼛속까지 시린가, 왜 나는 사랑을 느끼지 못했을까……. 사랑이 없는 데서 뭘 찾고 느낀단 말인가. _본문 중에서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나는 왜 네가 힘들까』 등으로 국내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프랑스 심리전문가 크리스텔 프티콜랭의 신작 『나는 왜 사랑받지 못할까?』가 2017년 8월 10일 출간 예정이다. 그동안 인간관계 속 복잡 미묘한 심리전을 특히 주목해온 작가가 이번에는 심리조종자와 그 아이와의 관계에 돋보기를 들이댔다. 세상 모든 것이 자기를 중심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미숙한 환상에 취한 심리조종자는 자기 아이마저 소유물로 생각한다. ‘사랑과 보호’라는 미명 아래 아이를 통제하고 지휘하면서 아이가 자존감의 싹을 피워낼 수 없게 짓밟는다. 부모가 가진 강력한 영향력을 잘못된 방향으로 휘두르는 심리조종자에 대항해 어떻게 아이를 보호할 수 있는지, 그 상세한 방법이 이 책에 담겼다. 작가는 직장이나 친구 관계 등이 아닌 ‘가정’이라는 특수한 배경에서 벌어지는 심리조종 문제를 파악하는 데서 시작한다. 심리조종자들이 부모가 되었을 때 보이는 특성, 신기하리만치 어슷비슷한 가정 내 심리조종 피해 사례들, 심리조종 폭풍으로부터 다른 쪽 부모 또는 타인이 어떻게 아이를 보호할 것인지에 대한 해답까지, 간결하고도 명확한 표현으로 시원하게 짚어준다. 프티콜랭은 심리조종자 부모를 두고 ‘어른의 탈을 쓴 못된 코흘리개들’이라고 표현하면서, “부모 자격이 없으면서 자기가 그렇다는 생각조차 못하는 부모 때문에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 증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아이를 사랑할 줄 모르는 부모로부터 아이를 보호한다는 이 책의 주제는 ‘부모라면 당연히 아이를 소중히 여기고 사랑한다’는 보편적 명제를 거스른다. 인정하기 어려운, 그러나 우리 주변에 숨어 있는 이 음험한 문제를 작가는 특유의 직설적이고 소탈한 화법으로 어렵지 않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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