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프롤로그 01 무사히 이곳으로 건너왔음으로 봄에 하는 일 밤을 지켜주는 사람 인생이 나에게 미소를 지어줄 때 내가 모르는 너의 인생 아유, 잘 긁네 보리차가 빨리 식는 계절 엄마를 엄마라고 부르는 마음 나의 막내에게 여길 봐라, 저길 봐라 02 마음을 생각하게 돼 은희에게 정말로 필요했던 건 상상하는 뒷모습 그곳으로 가자 시월의 글쓰기 수업 그 여름의 빛 시절의 우리 우리는 언제까지나 입이 궁금한 사람 이 기분을 너에게 알려주고 싶어 꿈같은 이야기 03 떠오르는 얼굴들 눈은 펑펑 내리고 우리가 그린 원 서로에게 믿는 구석 언니에게 그대로 두어도 좋을 마음 아마도 어둠 속에서 우리는 현대서점에서 만나 우아하고 호쾌한 발야구 어디서든, 무엇을 하든 스코디 스코시 스쿼시 이야기는 어디에서 오나요 다정한 이름을 부를 때 희망하는 얼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