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라의 비밀 약방

사라 페너 · 소설
42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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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런던. 사람들이 찾기 어려운 뒷골목 깊숙한 곳에 비밀스러운 약방이 있다. 런던의 여자들 사이에서 은밀히 알려진 이곳은, 남자를 죽일 수 있는 독을 판매하는 곳. 여느 때처럼 의뢰인의 편지를 받은 넬라는 여주인의 심부름을 온 열두 살짜리 조숙한 손님 엘리자에게 독약이 든 달걀을 건넨다. 한편 현재 런던. 캐롤라인은 남편의 외도에 분노하며 템스강 주변을 헤매고 있었다. 얼떨결에 ‘템스강 진흙 뒤지기 체험’에 참가한 그녀는 곰 그림이 그려진 오래된 하늘색 약병을 발견한다. 호기심 삼아 약병에 대해 검색하던 그녀는 200년 전 약제사 살인사건의 단서를 찾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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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넬라의 비밀 약방 첨부1 _ 넬라 클라빈저의 독약 약방에 대하여 첨부2 _ 독살사건에 대한 역사적 고찰 첨부3 _ 몇 가지 유용한 조리법 감사의 말

출판사 제공 책 소개

18세기 연쇄 독살사건을 둘러싼 세 여자의 은밀한 모험 “그곳엔 여자들만 살 수 있는 독약이 있대” 18세기 독약 가게와 현대 런던이 교차하는 독과 복수와 반전의 미스터리 18세기 런던. 사람들이 찾기 어려운 뒷골목 깊숙한 곳에 비밀스러운 약방이 있다. 런던의 여자들 사이에서 은밀히 알려진 이곳은, 남자를 죽일 수 있는 독을 판매하는 곳. 여느 때처럼 의뢰인의 편지를 받은 넬라는 여주인의 심부름을 온 열두 살짜리 조숙한 손님 엘리자에게 독약이 든 달걀을 건넨다. 한편 현재 런던. 캐롤라인은 남편의 외도에 분노하며 템스강 주변을 헤매고 있었다. 얼떨결에 ‘템스강 진흙 뒤지기 체험’에 참가한 그녀는 곰 그림이 그려진 오래된 하늘색 약병을 발견한다. 호기심 삼아 약병에 대해 검색하던 그녀는 200년 전 약제사 살인사건의 단서를 찾게 되는데…. 출간 즉시 아마존, 뉴욕타임스, USA투데이, 퍼블리셔스 위클리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것은 물론, 유수 매체에서 2021년 기대작 선정을 휩쓴 미스터리 소설이다. 18세기 독약 약방과 현재 런던을 오가며 펼쳐지는 이 작품은 흡입력 있는 스토리 속에서 여자들의 잃어버린 꿈과 은밀한 연대를 보여주고 있다.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전 세계 40개국 번역 출간 #뉴욕타임스, USA투데이, 퍼블리셔스 위클리 베스트셀러 #굿리즈 초이스 수상 후보작 #2021년 라이브러리리즈 선정 도서 #뉴스위크, 굿하우스키핑, 핼로!매거진, 오프라닷컴, 버스틀, 팝슈거, 베치스, 스위트줄라이 등 미국 유수 매체가 꼽은 2021년 최고의 기대작! | 죽음을 파는 약제사 넬라, 오직 여자들에게만 그 약방의 문이 열린다! 18세기 런던의 뒷골목 백 엘리 3번지에는 숨겨진 약방이 있다. 문을 닫은 것처럼 보이는 텅 빈 가게 안에는 낡은 곡물통 하나만 덜렁 있을 뿐이지만, 여자들은 알고 있다. 그 곡물통에 의뢰 편지를 두는 순간, 오래된 복수의 욕망이 실현될 수 있음을. 엄마나 자매, 친구들한테서 비밀을 들은 여자들은 선반 뒤에 숨겨진 보이지 않는 문이 독약 약방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알았고, 벽 뒤쪽에서 약방의 주인인 넬라가 완성된 독약을 들고 기다리고 있음을 알았다. 그리고 오늘, [2월 4일 새벽, 주인마님의 남편, 아침식사]라고 적힌 짤막한 편지가 곡물통에 놓였다. 독약을 받아 가기 위해 넬라를 찾아온 이는 여주인의 심부름을 온 열두 살 소녀 엘리자. 사랑하는 남자로부터 배신당한 후 죽음을 팔게 된 약제사 넬라와 어리기에 천진난만할 수밖에 없는 엘리자의 만남은 곧 예상치 못한 사건을 불러일으킨다. | 200년 전 약제사 살인사건의 비밀을 쫓는 기묘한 모험! 모든 건 템즈강 진흙 속에서 주운 작은 약병 하나에서 시작되었다! 한편 현재 런던. 결혼 10주년을 맞아 런던으로 기념 여행을 오려고 했던 캐롤라인은 여행 전날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되고, 분노와 슬픔에 차 홀로 비행기를 탄다. 여행이고 뭐고 생각할 겨를 없이 낮술을 마시던 그녀는 얼결에 ‘템스강 진흙 뒤지기 체험’에 참가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작은 곰 그림이 그려진 하늘색 약병을 발견한다. 책에 나오지 않는 평범한 이들의 삶에 관심이 많은 역사학 전공자였지만, 결혼과 함께 그 모든 걸 포기했던 그녀는 문득 10년 전의 캐롤라인으로 돌아가 약병의 비밀을 파헤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그러다 우연히 200년 전 약제사 살인사건의 단서를 발견하면서 본격적인 수수께끼 탐험에 나서는데… 과연 약병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 “역사는 여자들의 복잡한 관계를 기록하지 않는다” 시간을 초월한 세 여자의 고통과 꿈과 은밀한 연대 18세기 런던의 숨겨진 독약 약방을 무대로 펼쳐지는 이 작품은 세 명의 주인공과 두 개의 시간대를 영리하게 교차시키며 흡입력 있는 스토리를 탄생시켰다. 사랑하는 남자의 배신 이후 복수를 위해 독약을 만들면서도 자신이 만든 독약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는 18세기의 넬라. 그녀는 독약 전문가로서 자신의 ‘명망’에 흠집이 나는 것을 염려할 만큼 완벽한 프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역사가 기록하지 않는 여자들의 이름을 장부에 남기는 일에 사명감을 지닌다. 반면 결혼생활에 모든 것을 올인했던 현재의 캐롤라인. 사랑을 위해 대학원에서 역사를 공부하려던 꿈마저 버린 그녀였지만, 남편의 배신을 계기로 자신이 원하는 삶이 뭔지 난생처음 들여다볼 마음을 먹는다. 대척점에 선 이 둘 사이에는 열두 살 소녀 엘리자가 있다. 아이와 여성의 중간점에서 만나는 그녀의 천진난만함은 이야기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소통의 매개체가 되어준다. 이렇게 각 캐릭터들의 고통과 잃어버린 꿈과 탐색의 과정은 묘한 연결고리를 지니며 시간을 초월한 연대의 가능성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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