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독서의 모든 순간을 즐길 수 있는 '평생 독서법' 잘 고르고, 읽고, 쓰고, 남기는 확장된 독서의 모든 것 책 읽는 게 힙한 취미라고 한다. 독서는 더 이상 조용한 취미가 아니라 트렌디한 자기 표현 방식이 되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어떤가. 책을 사서 올려두고 사진만 찍은 채 끝내는 경우가 많다. 표지가 예뻐서, 제목이 끌려서 샀지만 정작 책장을 넘기기는 어렵다. 《어른의 문장력》과 《어른의 문해력》 등 10만 독자의 읽고 쓰기를 책임져온 김선영 작가는 신작 《다시 시작하는 평생 독서법》을 통해 근본적인 독서의 방법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고 제안한다. 책과 멀어진 이들이 다시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오랜 독서가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쏟아부었다. 그래서 이름도 ‘평생 독서법’이다. “당신이 꽃길보다는 ‘책 읽는 길’을 걸었으면 합니다.” 19년 차 베스트셀러 작가의 친절한 독서 매뉴얼 잘 고르고, 읽고, 쓰고, 남기는 것까지, 김선영 작가는 요즘 시대에 필요한 독서의 전 과정을 완전히 새롭게 코칭한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즐겁고 효율적인 독서의 개념과 방법을 온전히 바꿔놓았다. 김선영 작가는 우선 독서의 효능감을 설명하면서 우리를 서서히 설득한다. 2, 3장은 어떻게 고를지에 대한 내용이다. 쉽게 말해 베스트셀러에 휩쓸리지 않고 나에게 딱 맞는 책을 발견하는 노하우를 전한다. 서점 탐색, 온라인 리뷰 활용, 출판사 SNS를 똑똑하게 쓰는 법 등 다양한 방법이 나와 있다. 잘 골랐으면 이제는 잘 읽을 차례다. 4장에서는 나만의 독서 루틴 만들기와 독서 몰입도를 높이는 습관과 장치를 소개한다. 전자책, 오디오북, 아침 낭송 루틴… 현실적인 팁이 가득하다. 마지막 5장은 삶에 오래 남을 아웃풋 독서법을 알려준다. 주로 기록과 관련된 독후 활동 소개로 300자 독후감, 그림 독서, AI와의 대화 같은 신선한 아이디어가 눈길을 끈다. 책의 중간중간 저자가 직접 선정한 ‘도끼 같은 책’도 읽는 재미가 풍부한 코너다. 프란츠 카프카의 말처럼 책은 도끼가 되어 우리 안의 얼어붙은 바다를 깨준다. 저자의 꽁꽁 언 바다를 깨준 책이 무엇인지 읽는 재미가 감동까지 전한다. 독서를 다시 시작하려는 이들에게도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우주처럼 광활한 책의 세계에서 헤엄치는 법 습관이 될 때 독서는 더욱 강력해진다 다독과 속독의 기술로 한정된 독서법, 타인이 골라주는 책만 읽는 독서법으로는 우주처럼 광활한 책의 세계에서 오래도록 헤맬 수 있다. 똑똑하게 서점을 탐색해서 내가 즐겁고 내게 필요한 책을 직접 고른 다음 몰입도를 높여 읽은 후 내 안에 또렷이 남기는, 그런 새로운 독서를 시작해야 한다. 이 책은 독서 초보자에게는 친절한 가이드가, 꾸준한 독서가에게는 새로운 영감을 주는 든든한 동반자가 된다. 어떤 계기로 책과 멀어졌다면 혹은 한 번도 책과 친해져본 적이 없다면, 이 책과 함께 당신의 독서법을 다시 시작하라. 평생 함께할 든든한 책친구를 새로 만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