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디자인

오창섭님 외 4명
11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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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매너와 우정을 떠나서 - 디자인계의 초대장 읽기 / 이호정 약은 약사에게, 디자인은 아무나에게 / 서민경 나는 1997년에 태어났다. 그해 월간 《디자인》에서는 / 전소원 내 친구의 일터는 어디인가 - 사무실 꾸리는 디자이너들 / 최은별 Q.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 오창섭 디자인 연구의 질문들: 1930년대 조선에 모던의 상징을 전파된 유선형 열풍은 미의 이데올로기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박은영, 2023), 비닐장판은 한국의 주거 공간을 어떻게 바꾸었을까?(이솔, 2021), 1970년대 농촌 새마을운동을 모던 디자인 운동의 관점에서 재평가할 수 있을까?(김종균, 2023), 그래피디자이너 황부용은 한국 디자인사에 어떤 영향을 가져온 인물이었을까?(강현주, 2024), ‘포니’가 탄생한 1980년대, 자동차 문화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고민경, 2023), ‘세계는 디자인혁명 시대’는 1980년대 산업디자인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을까?(박해천, 2024), ‘인공지능’, ‘공기방울’, ‘삶아 빠는’ 세탁기는 어떻게 등장했을까?(오창섭, 2023), ‘K-디자인’이라는 이름은 누가, 왜 지은 것일까?(김상규, 2021), ‘본다’의 개념을 확장하는 배리어 프리 전시를 디자인할 수 있을까?(조예진, 2023), 디자인 방법론은 인문학 담론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까?(박성원, 김상규, 2023)

출판사 제공 책 소개

비평이 사라진 시대,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메타디자인’ 지금 디자이너란 디자이너의 일이란 무엇일까? “역사의 길을 거슬러 가다 보면 간간이 비평과 실험의 움직임을 만날 수 있다. 하지만 현재에 가까워질수록 그런 움직임을 만나기가 쉽지 않다. 현재의 땅은 왜 비평과 실험의 몸짓들이 살 수 없는 황무지로 변했을까? 그것들을 떠나게 만든 것은 무엇일까? … 그 이유로 나는 두 개의 웃음을 떠올려 본다. 차가운 웃음과 미지근한 웃음!” 오창섭, ‘서문’ 중에서 《메타디자인 01: 디자이너의 일》은 냉소와 미적지근한 웃음 속에 사라진 비평의 자리를 만들고자 하는 메타디자인연구실의 출판 프로젝트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이 질문을 던진다. “파티, 전시, 팝업 …… 디자이너들이 ‘놀러 오라’고 말하며 벌이는 행사들의 정체는 뭘까?” “투표는 언제나 투명하고 공정해 보이지만, 디자인을 정말 투표만으로 결정할 수 있는 것일까?” “IMF 외환위기를 목전에 둔 1997년, 한국 디자인계의 초상은 어떠했을까?” “디자이너의 업무 공간을 부르는 이름은 왜, 그리고 어떻게 변화했을까?” “AI가 디자이너의 일을 대체한다면 디자인의 정체성은 무엇이 될까? 디자이너는 무엇을 하게 될까?” “디자인 연구자들은 세상에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을까?” 디자인과 디자이너의 역할, 디자이너라 불리는 일군의 집단이 일하고, 보여지고, 관계 맺는 방식에 관해 비평적으로, 그리고 실험적으로 탐색한다. 부록: 디자인 연구의 질문들 논문은 연구자들이 세상에 던지는 질문의 형식이다. ‘디자인 연구의 질문들’은 디자인학이라는 학문 분과에서 어떤 연구자들이 무슨 연구를 하고 있는지에 대한 주관적인 리서치다. 이 책의 부록으로 최근 디자인 분야에서 생산된 흥미로운 학술논문과 학위논문을 소개한다. 질문들은 다음과 같다. 포니가 탄생한 1980년대, 자동차 문화는 어떻게 형성되었을까? 세탁기를 중심으로 1980-1990년대 디자인문화를 이야기해 본다면? 비닐장판은 한국의 주거 공간을 어떻게 바꾸었을까? ‘K-디자인’이라는 이름은 누가, 왜 지은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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