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와 칼

루스 베네딕트 · 역사/인문학
45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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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옮긴이의 말 감사의 말 1장 연구 과제: 일본 일본인의 모순적 성격 | 연구 과제는 일본인의 행동 양식 | 문화인류학자의 도구와 방법 | 모든 행동은 체계적 관계를 맺는다 | 일본인 생활 속의 행동에 대한 탐구 | 문화 연구에는 강인함과 관대함이 필요 | 일본인이 당연시하는 행동습관의 연구 2장 전쟁 중의 일본인 일본인의 독특한 전쟁관 | 물질보다 정신을 강조하는 일본인 | 일본 천황과 일본인 | 천황 숭배 vs 정부 비판 | 일본군 부상병과 포로 | 항복을 죄악시하는 일본 군대 | 항복 불가와 항복 후의 적극적 협조 3장 자신의 적절한 자리 찾아가기 미국인이 중시하는 4가지 원칙 | 전시 일본은 신분제 사회 | 일본의 조상 숭배 의식 | 남녀의 엄격한 신분 차이 | 계층제도와 가정 내의 유대감 | 간략한 일본의 근대사 | 천황과 쇼군 | 사농공상과 천민 | 다이묘: 쇼군 정부의 골칫거리 | 상징적 왕: 태평양 지역의 관습 | 봉건제가 현대 일본에 미친 영향 | 서구의 중산층 vs 일본의 중산층 4장 메이지 유신 도쿠가와파 vs 천황파 | 메이지 유신 세력의 국가 개혁 | 일본 정부 형태 vs 서구 정부 형태 | 신토: 일본의 국가 종교 | 메이지 장관들의 군대 개혁 | 일본의 산업 발전 정책 | 자이바쓰와 나리킨 | 계층제도는 일본 내에서만 통하는 것 5장 과거와 세상에 빚진 사람 온의 여러 가지 사례들 | 온의 부채 의식 | 고마움을 표시하는 여러 가지 방식 | 나쓰메 소세키의 장편소설 『봇짱』 | 온가에시와 위기의식 | 온가에시에 대한 반발 6장 만분의 일의 되갚기 온가에시 vs 미국의 금전 거래 | 인(仁)의 개념: 중국과 일본 | 일본인의 효도 개념 | 아주 불편한 고부관계 | 메이지 장관들의 천황 사상 | 천황에 대한 충성심 | 충성의 구체적 사례들 | 일본의 항복: ‘주(忠)’의 극치 7장 ‘기리보다 쓰라린 것은 없다’ 기리와 기무 | 일본의 정략결혼 | 벤케이 설화: 일본의 전통적 기리 | 기리의 두 측면: 의무와 부채 8장 자신의 이름을 깨끗이 하기 ‘온’ 바깥의 기리 | 기리와 분수에 맞는 삶 | 자살: 기리 지키기의 한 방법 | 기리와 경쟁의 모순적 관계 | 수치를 피하기 위한 예법 | 사소한 언사와 불성실 | 일본 복수극의 여러 사례들 | 일본인의 권태와 서구인의 권태 | 자살: 자기 자신을 향한 공격성 | 공격성: 권태로부터의 탈출 | 명예: 일본의 꾸준한 목표 | 이름 지키기의 역사적 사례들 | 무사도와 기리 9장 인간적 감정의 영역 신체적 쾌락과 단련 | 일본인의 에로스와 미국인의 성도덕 | 동성애, 자기애, 음주벽 | 인간적 감정의 여러 결과들 10장 미덕의 갈등 선악 개념의 일관성과 가변성 | 일본의 영웅담 『주신구라』 | 기무와 기리의 갈등 | 개인적 욕망과 강인한 남자 | 메이지 천황의 칙유 | 마코토: 가장 중요한 가치 | 성실의 주체: 개인의 양심과 외부의 제재 |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방식 | 죄의식 문화 vs 수치 문화 | 미스 미시마: 행동의 지도 없는 일본인 11장 자기 단련 자기 단련: 미국식 vs 일본식 | 자기희생의 여러 개념 | 자기 단련 vs 희생과 좌절 | 요가의 3대 철학 vs 일본인 12장 어린아이는 배운다 유년과 노년: 자유로운 시기 | 가문의 대를 잇는 자녀 | 일본의 육아 방식 | 어린아이 놀리기: 비교의 시작 | 아이 놀리기의 후유증 | 육아의 구체적 방법들 | 앉는 자세와 잠자는 자세 | 일본 어린아이들의 놀이 | 일본 어린아이의 종교 교육 | 초등학교 입학: 제재의 시작 | 외부의 제재에 동조하는 일본인 가정 | 괴롭히기와 모욕 경쟁 | 일본 여성의 성장 과정 | 가르치는 것은 원칙 플러스 관습 | 섹스: 혼자서 학습하는 분야 | 육아 방식과 모순적 성격의 상관성 | 거울과 관찰하는 나 | 유년기의 트라우마: 긴장과 공포의 원인 | 원칙과 자유 vs 모욕과 비방 | 국화의 정돈된 꽃잎과 칼의 반짝거리는 빛 13장 패전 후의 일본인 미국의 일본 점령 정책 | 일본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손 | 일본, 민주화 의지 천명

출판사 제공 책 소개

“『국화와 칼』은 일본 사회의 특징과 일본인의 성격에 대한 가장 훌륭한 안내서이다. 오늘날 일본에 관한 연구서가 수백 종에 이르지만 그런 책들은 『국화와 칼』이 얼마나 명석하고 탁월한 일본 연구서인지를 증명해 줄 뿐이다.”-에즈라 보겔 문화인류학을 넘어선 우리 시대의 고전 일본 사회의 특징과 일본인의 성격에 대한 가장 훌륭한 안내서 『국화와 칼』은 문화인류학 분야에서 획기적인 한 획을 긋는 기념비적 저서이며 일본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세계적 문화인류학자인 루스 베네딕트는 이 책에서 일찍이 『문화의 패턴』에서 개발한 상호 비교의 방법을 적용하여 일본 문화를 상세하게 묘사한다. 베네딕트는 일본인의 특성을 모순적 성격으로 규정하고 그 원인을 수치 문화에서 찾으면서 이를 미국의 죄의식 문화와 대비시킨다. 그녀는 이처럼 미국과 일본의 문화를 상호 비교하여 그 차이점을 가지고 일본 문화의 실체적 이해에 접근한다. 7세기에서 20세기 중반에 이르는 일본의 정치적, 종교적, 경제적 생활 방식을 탐구하면서, 일본인의 인생관과 생활 규범이 어떻게 발전되어 왔고 그것들이 일상생활의 풍습과 예절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살펴본다. 이 과정에서 베네딕트는 사회 체제, 윤리규범, 인생관, 성문화, 행동 규범, 선과 악의 개념, 성실성, 자아 개념, 수치와 죄의식 등 다양한 범주를 가지고 미국 문화와 상호 비교함으로써, 일본인의 특성을 더욱 생생하게 짚어낸다. 특히 미리 정해진 행동 규범이 엄격한 훈육 과정을 통해 구조화됨으로써 일본인의 모순적 성격이 형성되는 과정을 심층적으로 파헤치고 있다. 그러면서 베네딕트는 일본이 이런 문화의 패턴을 깊이 통찰하여 기존의 사고방식을 전환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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