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뉴욕 도서관 선정 <십대를 위한 도서>
* 미국 온라인서점 선정 <인디 넥스트 리스트>
*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학교 도서관 협회 <뛰어난 작가상> 수상
10대 소녀들의 자화상 《고스트걸》 속편 전격 출간
사랑받고 싶고, 예뻐지고 싶고, 멋진 남자친구를 갖고 싶은
누구보다 특별한 10대 소녀들을 위한 책
10대 소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지난 3년간 스테디셀러에 이름을 올린 《고스트걸:부디 인기와 함께 잠들길》의 후속편 《고스트걸2; 홈커밍데이》가 출간되었다. TV, 영화, 비디오게임을 넘나들며 10대를 위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장르를 제작해 온 저자는 소녀들만의 심리와 고민, 분위기를 생생하게 그려내는 한편, 죽음이라는 소재를 슬프면서도 유쾌하게 다루며, 기상천외한 스토리 속에 평범한 진리를 전달해 낸다.
《고스트걸2》는 열일곱 유령소녀와 현실세계 친구들이 펼치는 일탈과 소동, 모험 이야기다. ‘죽은 자들을 위한 학교(죽은 반)’를 졸업한 후 부푼 마음으로 도착하게 된 저승은 상상했던 천국이 아니다. 또 하나의 학교와 다름없는 이곳에서 실망과 상처를 고루 경험한 샬럿은 자신이 천덕꾸러기가 되었다는 느낌에 자신감마저 상실한다. 그러나 단짝친구 스칼렛과의 재회를 기점으로 이승과 저승을 오가는 스펙터클한 모험에 다시금 뛰어들게 되면서 친구들의 우정과 사랑, 진정한 자아와 용기까지 재발견하게 된다. 허영심에 빠져 있던 페튤라의 내적 성숙, 백치미인 두 웬디의 애정 어린 우정, 매디의 지나친 욕심과 데이먼과 스칼렛의 러브스토리까지, 전작보다 입체적으로 묘사된 등장인물들의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스토리들 역시 볼거리를 제공한다.
유명 영화제작자 토냐 헐리는 위트 넘치는 문장으로 힘겹고도 아름다운 청소년기의 분열과 절망, 미처 다 성장하지 못한 삶의 모순들을 다루는 한편, 놀랄 만큼 섬세한 감수성과 애정 어린 시선으로 10대들의 심리와 고민, 삶, 우정과 사랑을 보여 준다. 주변의 모든 것을 고민 대상으로 만들던 10대 소녀들의 이야기이자 바로 내가 겪고 있는(또는 겪은) 이야기다.
각 챕터의 내용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궁금증을 유발하는 명언들을 비롯해, 이 책이 남기는 결코 가볍지 않은 메시지는 이 소설이 매력적이고 감동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한, 우정, 사랑, 용기에 관한 최고의 청소년소설임을 말해준다.
지루하고 답답한 일상, 나만 소외된 듯한 느낌. 내 마음을 알아주는 건 단짝친구뿐이지만, 그 친구와도 사소한 오해로 틀어지고 말았다면, 10대의 나는 어떤 행동을 할까?
10대 특유의 발랄함과 당당함을 잃지 않고 마지막까지 재미와 긴장감을 유지하며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는 용기’를 이야기하는 명료하고 거침없는 이 소설은 청소년들의 전폭적인 공감과 지지를 얻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10대의 사랑, 우정, 내면의 성장을 그린 기상천외한 청소년 소설
“속았어! 여긴 천국이 아니잖아!”
우여곡절 끝에 ‘죽은 반’을 졸업하고 마침내 다음 세상으로 넘어간 유령소녀 샬럿. 천국에서의 삶을 기대했지만, ‘죽은 반’ 출신 친구들이 도착한 세상은 맙소사! 신병훈련소와도 같은 창살 없는 감옥이다.
샬럿과 유령 친구들은 고민 많은 10대들을 위한 폰뱅크(전화상담국)에서 하루 종일 전화를 받는다. 책상, 의자, 전화기(받을 수는 있으나 걸 수는 없는), 머리 위 감시카메라가 설치된 각자의 자리에는 칸막이까지 설치되어 있다. 일이 끝나면 2층 침대와 의자만 놓인 아파트로 돌아가야 하지만, 이곳 창문은 열 수조차 없으며 내다보이는 풍경이라고는 울타리뿐이다. 울타리 너머의 세상에 무엇이 있는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설상가상, 폰뱅크에서 일을 시작한 지 한참이 지났지만 다른 친구들에게는 쉴 새 없이 걸려오는 전화가 샬럿에게는 단 한 통도 걸려오지 않는다. 울리지 않는 전화기를 바라보며 몇 달을 보낸 샬럿은 자신감을 상실하고, 생사고락을 함께해 온 친구들과도 멀어진다. 그런 그녀 앞에 새로운 친구 매디가 등장한다!
매디는 샬럿의 마음을 위로해 주고, 샬럿이 마음속에 담아 두었던 얘기를 대신 해 준다. 매디에게 의존하게 되면서 다른 친구들과 더 멀어지지만, 샬럿은 자신이 변했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샬럿의 베스트프렌드 스칼렛이 샬럿의 숙소로 찾아온다. 언니 페튤라의 영혼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죽은 자들만 올 수 있는 사후세계로 넘어온 것이다.
샬럿은 친구를 위해, 자신의 영웅이던 페튤라를 위해, 첫사랑이자 페튤라의 전 남자친구이자 현재는 스칼렛의 연인인 데이먼을 위해 페튤라의 영혼을 구하러 가기로 결심한다.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서!
스칼렛에게 노골적으로 반감을 보이던 매디 역시 이 여행에 따라나서고, 샬럿과 매디, 스칼렛은 방황하고 있을 페튤라의 영혼을 찾아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는 담장 너머의 세계로 모험을 떠난다.
■ 1권 줄거리 :
17년 동안 외톨이로 지내던 호손 고등학교 1학년생 샬럿 어셔는 새학기를 맞아 인기녀가 되고야 말리라 결심한다. 그녀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퀸카인 페튤라 따라잡기! 그러나 샬럿은 퀸카들의 필수코수인 치어리더가 될 기회조차 잡지 못한다. 그러나 우울함도 잠시, 짝사랑 상대인 데이먼과 물리실험시간 짝궁이 되는 행운이 찾아온다. 그.러.나. 샬럿에게 예정된 운명은 데이먼과 짝궁이 된 바로 그날, 곰돌이젤리가 목에 걸려 죽는 것이었으니……. 열일곱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고 ‘죽은 학생들을 위한 특별 반’에 소속된 유령소녀 샬럿은 이렇게 생을 마감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샬럿은 페튤라의 여동생 스칼렛에게 ‘빙의’하는 법을 터득해 데이먼과 데이트를 하는가 하면(당시 데이먼은 페튤라의 남자친구였다!) 그토록 바라던 인기녀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등 현실세계에서 좀체 빠져나오려 하지 않는다. 샬럿의 이기적인 행동은 ‘죽은 반’ 학생들과 심각한 갈등을 야기하고, 댄스파티에서 데이먼과 첫키스를 나누려던 샬럿의 계획은 엄청난 소동을 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