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광

아토다 다카시 · 소설
31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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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키상' 및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수상작. 표제작 「나폴레옹광」은 나폴레옹에 관련된 것이면 사소한 물건이라도 무엇이든 긁어모으는 광적인 수집가와 자신이 나폴레옹의 환생이라고 믿으며 그것을 확인하고 싶은 남자, 이 둘이 만나면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날까에 대한 상상력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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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나폴레옹광 뻔뻔한 방문자 생 제르망 백작 소고 사랑은 생각 밖의 것 그것의 이면 딱정벌레의 푸가 골프의 기원 뒤틀린 밤 투명 물고기 창공 이 광폭한 사자 밧줄-편집자에게 보내는 편지 작품 해설 역자 후기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일본 추리.미스터리 문학의 거장 일본 추리작가협회장 아토다 다카시의 출세작이자 나오키상 수상작! 잔잔한 일상에 던지는 정중한 유머, 야한 익살 … 하지만 끝까지 웃을 수 있을까? 1979년 나오키상과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한 아토다 다카시의 단편 13편을 수록한 소설집 『나폴레옹광』은 아토다 다카시의 전작을 소개하는 “아토다 다카시 총서”의 두번째 책이다. 저자는 일본을 대표하는 추리소설작가이자 순문학과 장르문학을 넘나드는 대표적인 중진작가로 일본 국내외에서 널리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도 행복한책읽기 출판사의 “작가의 발견” 시리즈 첫째 권인 『시소게임』(원제:과거를 운반하는 다리)을 통해서 이미 소개된 바 있다. 『시소게임』과 『냉장고에 사랑을 담아』에서 실로 아무 일도 없었던 듯한 필치로 무심한 일상을 기록하는 듯하지만, 결말의 몇 줄에서 밝혀지는 반전으로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 공포감을 안겨 주었던 그는, 『나폴레옹광』에서 자신의 특기를 한층 더 발휘하며 13편의 단편을 공포의 정점으로 끌어올렸다. 잔잔한 일상에 던지는 정중하고 야한 블랙 유머를 즐기며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 순간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기도 전에 등골을 타고 내려가는 섬뜩한 기운을 느끼게 만드는 것이 아토다 다카시 작품의 특징이다. 로알드 달, 스탠리 앨린, 단 세이니 등 서양의 단편 작가들과 견주어 ‘동양의 미스터리 단편의 귀재’라고 불리며 ‘오 헨리를 능가하는 단편의 거장’으로 비유되는 아토다 다카시의 대표작이자 나오키상 수상작. ※ 수록 작품 표제작 「나폴레옹광」은 나폴레옹에 관련된 것이면 사소한 물건이라도 무엇이든 긁어모으는 광적인 수집가와 자신이 나폴레옹의 환생이라고 믿으며 그것을 확인하고 싶은 남자, 이 둘이 만나면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날까에 대한 상상력 게임이다. 작가는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말하지 않지만, 작품의 끝에 이르면 누구나 ‘이런……!’ 하는 감탄사를 내뱉게 된다.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한 「뻔뻔한 방문자」는 유복한 중산층인 마키코의 집에 힙겹게 살아가는 산후도우미 하츠에가 방문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서로 다른 계층에 속한 두 사람의 불편한 동석(同席), 비록 잠깐 동안이었지만 마키코는 하츠에의 방문이 탐탁지 않은데……. 이야기의 마지막에 ‘뻔뻔한 방문자’의 얼굴이 드러나는 순간 섬뜩한 공포가 전신을 훑고 지나간다. 이 밖에 불로불사의 묘약 ‘에레키시’와 관련된 「생 제르망 백작 소고」, 아내의 부정을 의심하는 샐러리맨이 맞닥뜨리게 되는 구멍 ‘안쪽’에 대한 야릇한 세계를 다룬 「그것의 이면」, 일상과 꿈을 넘나들며 결국에는 무엇이 현실인지 알 수 없게 되는 몽환적인 단편 「뒤틀린 밤」, 아름다운 낯선 여인과 꿈같은 하룻밤을 보낸 후에 자신의 몸에 기괴한 변화가 일어나는 「투명 물고기」 등 모두 열세 편의 빼어난 단편이 실려 있다. ※『나폴레옹광』 표지에 숨겨진 비밀 : 웃는 얼굴 뒤에 숨겨진 세 가지 표정 『나폴레옹광』은 세 종류의 표지로 제작되었습니다. 인상을 쓰고 있는 오른편 세 장의 그림이 각각 하나의 표지입니다. 이 표지에 하단 절반을 덮는 웃는 표정의 띠지를 씌우면 왼쪽 그림과 같습니다. 웃는 모습의 띠지를 벗기면 드러나는 음흉하고 섬뜩한 모습을 통해 인간의 이중성을 나타낸 컨셉입니다. 참고로, 『나폴레옹광』의 세 가지 표지를 모두 사진으로 찍어서 행복한책읽기 홈페이지에 올리면 선착순으로 도서상품권(2만원)을 드리는 출간 기념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www.happysf.net 참조. ※ 나오키상 심사평 * “인생의 어두운 면을 솜씨 좋게 잘라내어 마음을 찡하게 하는 작품.” - 미즈카미 쓰토무(소설가) * “새로운 전율을 전해준 작가.” - 곤 히데미(소설가, 평론가) * “불필요한 묘사 한 마디 없이 잘 계산된 스토리에 익살과 풍자가 넘친다.” - 닛타 지로(소설가) * “감춰진 카드의 마지막 한 장을 슬쩍 열어 보이는 작가의 솜씨는 마치 마법사의 그것과 같다.” - 오자키 히데키(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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