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꼬마 거인

로알드 달님 외 1명
29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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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아동청소년문학협회 선정 ‘올해의 책’|영국 어린이책그룹연합 상, BBC 선정 영국이 가장 사랑한 소설|미국교육연합 선정 ‘교사가 뽑은 최고의 어린이책’, 스쿨라이브러리저널 추천 도서|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상, 호주 어린이책협의회 BILBY(올해 내가 가장 사랑한 책) 상|굿북가이드 최고의 책, 시공주니어 문고 3단계 36권. 로알드 달을 연상시키는 주인공이 등장하는 특별한 작품 <내 친구 꼬마 거인>은 시대를 초월한 웃음과 감동으로 국내외 독자들을 만나 왔다. 2016년 로알드 달 탄생 100주년을 맞아 새로운 디자인으로 독자들을 만나는 <내 친구 꼬마 거인>에는 로알드 달의 딸 ‘루시 달’이 쓴 헌사가 수록되어, 로알드 달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더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다. 갑자기 자취를 감추어도 걱정해 줄 사람 하나 없는 고아 소녀 소피. 어느 날 밤, 소피는 창밖을 보다 이웃집을 기웃거리는 시커먼 그림자를 발견한다. 엄청나게 거대한 귀가 달린 길쭉하고 쭈글쭈글한 얼굴, 날카로운 코와 사나운 눈! 이층집 유리창보다도 더 높이 솟은 그것은 바로 거인이었다. 공포에 질린 소피는 거인에게 납치되어 ‘인간을 먹고 사는 거인들이 사는 나라’로 끌려간다. 그러나 그 거인의 정체는, 몸집이 7미터밖에 되지 않아서 거인들에게 무시받으면서도 인간을 죽일 수 없어서 오이만 먹고 사는 선량한 꼬마 거인, ‘선꼬거’다. 80년 전 주운 책으로 말과 글을 배웠지만 학교에 다니지 못한 탓에 ‘말하는 법’은 배우지 못한 선꼬거와 그의 이야기를 참을성 있게 들어 주는 소피의 대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독자들을 웃음 짓게 한다. 언뜻 엉뚱하게 들리는 두 사람의 대화에는 로알드 달 특유의 유머와 위트, 나와는 다른 존재를 이해하는 지혜가 담겨 있다. 친구가 된 거인과 소녀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식인 거인으로부터 세상을 멋지게 구해 낸다. 이 짜릿하고 통쾌한 결말은, 어른들이 만든 질서 안에서 늘 약자인 어린이는 물론, 편견과 차별, 고정관념에 둘러싸인 어른들까지도 속 시원하게 만든다. 기발한 상상력과 유머, 그리고 어린이만이 할 수 있는 짜릿한 승리는 이 작품이 수십 년이 넘는 지금까지 사랑받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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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마법의 시간이란? 2. 저게 도대체 뭐지? 3. 한밤의 납치극 4. 죽은 나무의 땅 5. 내 이름은 선꼬거 6. 식인 거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인간은? 7. 우리 둘만 아는 비밀 8. 당신은 무얼 먹고살아요? 9. 잉크 맛과 책 맛만 나는 영국 아이들 10. 방귀 소리는 공평하다 11. 동족끼리 죽이는 유일한 종족은 인간 12. 자, 떠나자, 꿈을 잡으러! 13. 받아라, 악몽을! 14. 세상 모든 아이들의 꿈 15. 소피의 깜찍한 계략 16. 꿈 제조 공장 17. 궁전의 침입자들 18. 여왕의 침실 19. 현실로 나타난 악몽 20. 최초, 최대의 만찬 21. 여왕의 출동 명령 22. 거인 생포 작전 23. 식인 거인들을 위한 식량 정책 24. 작가가 된 선꼬거 나의 선꼬거 옮긴이의 말

출판사 제공 책 소개

독일아동청소년문학협회 선정 ‘올해의 책’|영국 어린이책그룹연합 상 BBC 선정 영국이 가장 사랑한 소설|미국교육연합 선정 ‘교사가 뽑은 최고의 어린이책’ 스쿨라이브러리저널 추천 도서|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상 호주 어린이책협의회 BILBY(올해 내가 가장 사랑한 책) 상|굿북가이드 최고의 책 마법의 시간, 달빛과 함께 찾아온 아주 특별한 친구 어느 날 밤, 고아 소녀 소피의 창으로 찾아온 낭만적인 꼬마 거인. 커다란 채를 어깨에 지고, 어린이를 위한 꿈을 모으는 거인과 떠나는 흥미롭고 환상적인 모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새롭게 소개하는, 로알드 달이 가장 사랑한 작품! “로알드 달은 자신이 쓴 작품 가운데 《내 친구 꼬마 거인》을 가장 자랑스러워했다. 그는 이 책이 자신을 대표할 명작이라고 생각했다.”-펠리시티 달(로알드 달의 아내) 《찰리와 초콜릿 공장》, 《마틸다》, 《제임스와 슈퍼 복숭아》……. 세계 곳곳에서 영화로, 뮤지컬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며 수많은 어린이와 어른 들의 사랑을 받은 이 작품들을 쓴 사람은 현대 어린이문학 최고의 작가로 불리는 로알드 달이다. 로알드 달 탄생 100주년인 2016년, 전 세계곳곳에서는 로알드 달을 사랑하고 기억하는 독자들을 위한 즐거운 축제가 열린다. 로알드 달을 연상시키는 주인공이 등장하는 특별한 작품 《내 친구 꼬마 거인》은 시대를 초월한 웃음과 감동으로 국내외 독자들을 만나 왔다. 2016년 로알드 달 탄생 100주년을 맞아 새로운 디자인으로 독자들을 만나는 《내 친구 꼬마 거인》에는 로알드 달의 딸 ‘루시 달’이 쓴 헌사가 수록되어, 로알드 달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더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다. ▶ 어린이에게 꿈을 불어넣은 작은 거인, 로알드 달 195센티미터에 달하는 커다란 몸집으로 아이들 만나기를 좋아하며 ‘매일 밤 잠자리에서 아이들에게 들려주기 위해 어린이책을 쓰기 시작했다’고 말한 로알드 달. 그의 모습은 밤마다 어린이들에게 불어넣어 줄 꿈을 채집하러 다니는 《내 친구 꼬마 거인》의 주인공 선량한 꼬마 거인과 무척 닮아 있다. 실제로 로알드 달의 어린이책 삽화를 도맡아 그린 화가 퀸틴 블레이크는 로알드 달의 가족을 만나고 난 뒤, 꼬마 거인을 어떻게 그려야 할지 깨달았다고 회고했다. 로알드 달과 꼬마 거인 모두 ‘어린이들의 머릿속에 꿈을 넣어 주는 키 큰 사람’이었던 것이다. 그는 로알드 달이 딸인 루시와 이야기 나누는 모습을 보고, 처음에는 험상궂게 생각했던 꼬마 거인의 이미지를 훨씬 부드럽게 묘사했다. 실제로 《내 친구 꼬마 거인》에 등장하는 소녀 ‘소피’는 로알드 달의 손녀 이름이기도 하다. 루시 달은 아버지 로알드 달이 매일 밤 ‘꼬마 거인’ 이야기를 들려준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어느 날 루시와 언니인 오필리아가 선꼬거의 존재를 의심하자, 그다음 날 아침 집 앞의 녹색 잔디밭에 ‘선꼬거’라는 커다란 글자가 새겨져 있었다. “이제 선꼬거가 진짜 있다는 걸 믿겠니? 그 바람에 아빠의 잔디밭이 아주 엉망이 되어 버리고 말았구나.” 그랬다. 우리는 믿었다. 지금도 여전히 나는 마법을 믿는다. (중략) 하지만 나는 그날 밤 아빠가 그렇게 아끼던 잔디밭에 제초제를 뿌려 커다란 글자를 써 놓았다는 것도 안다. 아빠에게는 자신의 딸들이 마법을 믿는 것이, 애지중지하며 가꾼 아름다운 잔디밭보다 훨씬 더 중요했던 것이다. (루시 달의 헌사 중에서) 아버지로서도, 작가로서도 로알드 달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잘 알고, 이해했으며, 어린이의 상상 세계를 소중히여겼다. 로알드 달이 어린 딸들의 상상 세계를 지켜 주기 위해 지은 이야기인 《내 친구 꼬마 거인》 속에도 어린이의 꿈을 지켜 주려는 그의 마음이 잘 드러나 있다. 《내 친구 꼬마 거인》은 로알드 달의 가장 잘 알려진 이야기는 아니지만, 어린이들의 영원한 친구이자 ‘작은 거인’인 로알드 달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 세상에서 제일 작은 거인, 외로운 소녀의 가장 커다란 친구가 되다 갑자기 자취를 감추어도 걱정해 줄 사람 하나 없는 고아 소녀 소피. 어느 날 밤, 소피는 창밖을 보다 이웃집을 기웃거리는 시커먼 그림자를 발견한다. 엄청나게 거대한 귀가 달린 길쭉하고 쭈글쭈글한 얼굴, 날카로운 코와 사나운 눈! 이층집 유리창보다도 더 높이 솟은 그것은 바로 거인이었다! 공포에 질린 소피는 거인에게 납치되어 ‘인간을 먹고 사는 거인들이 사는 나라’로 끌려간다. 그러나 그 거인의 정체는, 몸집이 7미터밖에 되지 않아서 거인들에게 무시받으면서도 인간을 죽일 수 없어서 오이만 먹고 사는 선량한 꼬마 거인, ‘선꼬거’다. 80년 전 주운 책으로 말과 글을 배웠지만 학교에 다니지 못한 탓에 ‘말하는 법’은 배우지 못한 선꼬거와 그의 이야기를 참을성 있게 들어 주는 소피의 대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독자들을 웃음 짓게 한다. 언뜻 엉뚱하게 들리는 두 사람의 대화에는 로알드 달 특유의 유머와 위트, 나와는 다른 존재를 이해하는 지혜가 담겨 있다. 친구가 된 거인과 소녀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식인 거인으로부터 세상을 멋지게 구해 낸다. 이 짜릿하고 통쾌한 결말은, 어른들이 만든 질서 안에서 늘 약자인 어린이는 물론, 편견과 차별, 고정관념에 둘러싸인 어른들까지도 속 시원하게 만든다. 기발한 상상력과 유머, 그리고 어린이만이 할 수 있는 짜릿한 승리는 이 작품이 수십 년이 넘는 지금까지 사랑받는 이유이다. ▶ 수많은 창작자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원작의 힘! “로알드 달의 인물들은 창작자가 여러 방향으로 해석할 수 있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팀 버튼(영화 감독) 로알드 달의 작품들은 세계 곳곳에서 영화와 뮤지컬, 애니메이션으로 수차례 제작되었다. 그중에는 수십 년 전 영화로 만들어졌다가 현대적인 감각으로 다시 제작된 작품들도 있다. 로알드 달의 작품들은 원작 자체가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으며, 같은 작품이 서로 다른 연출자에 의해 여러 번 다른 장르로 제작되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테면 1964년에 출간된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지금까지도 영미권 어린이들이 ‘교과서보다 많이 읽는 책’으로 꼽히며, 2005년 개봉해 세계적인 인기를 누린 팀 버튼 감독의 영화 이전에도 이미 영화로 제작된 바 있다. 이것은 로알드 달의 작품들이 가진 독창성과 문학성 덕분이다. 교장 선생님을 쫓아내려는 어린 천재 소녀, 선한지 악한지 알 수 없지만 미워할 수도 없는 초콜릿 공장 공장장, 집채만 한 복숭아를 타고 여행하는 소년……. 어디에서도 만나본 적 없는 독창적인 인물들은 50여 년이 흐른 지금의 동화나 소설에 견주어도 손색없을 만큼 매력적이다. 또한 읽는 사람에 따라 수천수백 가지로 해석될 수 있는 문학의 힘까지 갖추고 있어, 지금까지도 수많은 창작자와 독자들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킨다. ▶ 스티븐 스필버그와 로알드 달, 세계적인 이야기꾼의 만남 스티븐 스필버그와 디즈니가 처음으로 손을 잡고, 로알드 달의 《내 친구 꼬마 거인》을 영화화한다는 소식에 전세계 영화 팬은 물론 로알드 달의 팬들까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로알드 달의 가족들 역시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 《내 친구 꼬마 거인》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 <마이 리틀 자이언트>는 2016년 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호평을 받았고, 8월 10일 국내에서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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