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베리 아너상 수상 작가 섀넌 헤일의 색다른 성장 모험담
<거위 치는 프린세스>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재주 없기로 소문난 키 작은 소년, 최고의 첩보원이 되다!
미국 도서관 협회 청소년 판타지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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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첩보원 필수 조건!!
눈에 띄지 않는 작은 키와 외모
누구나 친구로 만들 수 있는 유쾌한 성격
예리한 관찰력과 민첩함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찾아가는 이야기
사회성이 부쩍 성장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가장 큰 고민 중의 하나는 ‘나는 누구’이며, ‘나만의 재능’은 무엇인지를 발견하는 일이다. 하지만 미숙한 나이에 스스로 재능을 발견하기란 쉽지 않다. 더구나 타인의 시선에 민감한 시기이기 때문에 자기가 가진 재능을 올바로 평가받지 못한 아이들은, 자신에 대한 정체성을 상실하거나 또래들 사이에서도 소외감을 느끼게 된다.
이 책의 주인공 역시 지극히 평범하고 눈에 띄지 않던 키 작은 소년이다. 오히려 남보다 힘도 약하고 이렇다 할 재주도 없어 보여, 특별한 능력이나 좋은 배경이 있는 친구들과 비교되곤 했다. 그러나 유쾌하고 솔직한 성격과 스스로는 별 것 아니라고 생각했던 새총 솜씨며, 미처 깨닫지 못했던 예리한 관찰력으로 전쟁의 음모를 캐내어 조국과 이웃 나라의 평화를 지킨 최고의 첩보원이 된다. 독자들은 보잘 것 없던 숲 소년의 성장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각자의 개성과 재능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된다.
‘위기’를 ‘기회’로 만든 도전! 친구들의 응원과 우정의 소중함
진짜 용기란, 실패를 무릅쓰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용감한 도전이다. 그러나 거듭 실패하고 주변의 무시를 받기 일쑤라면 주저앉고 싶기 마련. 자신감을 잃고 위축되어 포기하고 싶어질 때마다 주인공을 일으켜 세워 준 건 바로 친구들의 응원과 믿음이었다!
주인공 소년이 주위의 놀림을 받고 의기소침할 때, 친구들은 주인공 내면에 숨겨진 빛나는 재능을 발견하도록 도와준다. 그 재능으로 적대적인 무리의 음모를 파헤치는 도중 계략에 넘어가 결백한 친구들을 의심하게 되지만, 친구들은 화내는 대신 용서하고 이해해 준다. 친구들의 배려를 통해 남을 믿고 배려하는 법을 배운 주인공은 더욱 성숙해지고 한층 어른스럽게 성장한다. 또래와의 관계가 중요한 시기에 진정한 우정이 무엇인지를 보여 준다!
<거위 치는 프린세스>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바람과 불에 이어 신비로운 ‘물’의 능력과 함께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
<새총잡이 첩보원과 물의 비밀>은 전작 <거위 치는 프린세스>와 <프린세스의 시녀와 불의 비밀>의 ‘바람’, ‘불’에 이어 ‘물’의 힘이 만나 더욱 흥미진진해진,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뉴베리 아너상을 수상한 작가 섀넌 헤일은, 사춘기 전후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색다른 모험을 통한 아름다운 성장 이야기를 써 왔다. 공주였다가 못된 시녀의 계략에 빠져 거위 치기가 된 색다른 프린세스 이야기 <거위 치는 프린세스>와, 전작에서 프린세스가 거위 치기일 때 친구였다가 나중에 수행 시녀가 된 소녀가 알 수 없는 불의 힘으로부터 자아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인 <프린세스의 시녀와 불의 비밀>을 비롯해, 역시 프린세스가 거위 치기일 때부터 친구였으나 다른 친구들에 비해 재주도 없고 평범하던 숲 소년이 <새총잡이 첩보원과 물의 비밀>에서 모험과 우정을 통해 한층 성숙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형들한테 구박받기 일쑤인 짜리몽땅하고 힘 약한 소년이 어떻게 적국에서 무시무시한 일당들을 물리치는지, ‘물’을 다스리는 소녀와의 가슴 두근거리는 만남은 어떻게 될지, 바람과 불과 물의 만남은 어떤 결말을 가져올지, 매력적인 프린세스 시리즈의 감각적인 세 번째 이야기를 만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