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 양 진영의 갈등 끝에 기후 무기가 개발되고, 이로 인해 지구는 눈으로 뒤덮인 설국으로 변해버린다. 빙하시대의 재앙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멈추지 않고 달리는 열차에 타는 것, 기차에 오르지 못한 순간 빙하 속에 갇혀 하얗게 얼어 죽고 만다. 영원히 달릴 수 있는 기차로 고안된 '노아의 방주', 설국열차가 만들어지고 여기에는 고위공직자, 부유한 사람들만이 태워진다. 마지막에는 이들을 제외한 '일반인'들도 목숨을 걸고 열차에 올라탄다. 멸망의 길을 함께 걸어가며 공동의 죽음을 앞두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욕심과 삶에 대한 의지만을 불태우는 인간들의 어리석은 모습이 작가에 의해 생생하게 살아있다. 1권은 SF 시나리오계의 대가 자크 로브와 공동작업했으나, 자크의 죽음으로 인해 2권부터 새로이 장 마르크 로셰트와 호흡을 맞춰 작업하게 된다. 1, 2권 사이에는 시간차가 있어, 그림체에도 다소 변화가 있다.
마비노기x장송의 프리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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