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으로 사라진 골든 스테이트 킬러

미셸 맥나마라
45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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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목차

들어가며 타임라인 지도 등장인물 프롤로그 I 어바인, 1981 데이나포인트, 1980 할리우드, 2009 오크파크 새크라멘토, 1976~1977 바이샐리아 오렌지 카운티, 1996 어바인, 1986 벤투라, 1980 골레타, 1979 골레타, 1981 오렌지 카운티, 2000 콘트라코스타, 1997 II 새크라멘토, 2012 동부 새크라멘토, 2012 커프링크스 코다 로스앤젤레스, 2012 콘트라코스타, 2013 프레드 레이 용의자들 로스앤젤레스, 2014 새크라멘토, 2014 새크라멘토, 1978 III 폴 헤인스와 빌리 젠슨의 이야기 에필로그_노인에게 보내는 편지 나가며_패튼 오스월트 부록 1 기사_살인범의 정체를 밝히는 데 도움이 된 책 2 개정판 후기

출판사 제공 책 소개

골든 스테이트 킬러 검거를 이뤄낸 한 여성의 집요한 추적기 책을 다 읽은 뒤 뉴스를 검색해 범인이 법정에 선 사진에 환호하다 보면, 맥나마라의 헌신에 감사하게 된다. 미셸 맥나마라, Rest In Power. _이다혜 〈씨네 21〉 기자, 《이수정 이다혜의 범죄 영화 프로파일》 진행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워싱턴포스트〉, 〈퍼블리셔스 위클리〉, 〈커커스 리뷰〉 올해의 책 HBO 다큐멘터리 〈어둠 속으로 사라지리〉 원작 “《어둠 속으로 사라진 골든 스테이트 킬러》는 읽는 내내 나를 무섭게 끌어당겼다.” _스티븐 킹 “넌 입을 다물어. 나는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 30년 동안 미제로 남았던 사건이 드디어 실체를 드러내다 미국판 화성연쇄살인사건(이춘재연쇄살인사건)으로 주목받은 골든 스테이트 킬러의 연쇄강간 및 연쇄살인사건 해결에 기여한 범죄 논픽션 《어둠 속으로 사라진 골든 스테이트 킬러》가 출간된다. 작가이자 범죄 자료조사가였으며 미제 사건을 다루는 웹사이트 ‘트루 크라임 다이어리’의 개설자이기도 했던 저자 미셸 맥나마라는 골든 스테이트 킬러를 집요하게 추적하다 세상을 떠나고, 그녀가 남긴 방대한 자료와 원고를 남편과 동료들이 다듬어 책으로 세상에 내놓았다. 골든 스테이트 킬러는 캘리포니아주에서 10년간 50여 건의 성폭행과 10여 건의 살인사건을 저지른 극악무도한 범죄자였으나 그의 정체가 밝혀지지 않아 미제 사건으로 남았다. 그러나 2018년 초 《어둠 속으로 사라진 골든 스테이트 킬러》가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다시금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되고 마침내 4월, 범인 ‘조셉 제임스 드앤젤로’가 체포되어 세상에 정체를 드러낸다. 미셸이 수사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내고 사망한 지 2년 뒤였다. 한국어판에는 범인 검거 후 남편이 쓴 개정판 후기를 함께 실었다. 골든 스테이트 킬러 검거에 기여한 아내의 노고를 기리고 범인 검거의 의미를 되새기는 이 글은 미셸의 에필로그와 호응하며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어둠 속으로 사라진 골든 스테이트 킬러》는 감정선이 살아있는 논픽션으로 이 분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감동을 안긴다. 저자는 자극적인 묘사를 지양하고 범죄 사건에 집착하게 된 본인의 성장 배경, 경찰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과정, 피해자들의 사연을 듣고 생존자 및 유가족들의 삶의 궤적을 추적하면서 느꼈던 감정들을 담담히 털어놓는다. 이에 그치지 않고 기존 논픽션 분야의 장점도 살려 골든 스테이트 킬러의 범죄 시 행동 특성, 사용한 흉기, 신체적 특징, 수사 방법론 등을 밀도 있게 서술해면서 독특하고도 몰입도 높은 범죄 논픽션을 탄생시켰다. 책 속에서 집착이라고까지 표현되는 저자의 이 치밀함은 미제 사건이었던 골든 스테이트 킬러 사건의 해결을 지속적으로 촉구하는 시민의 목소리이자 피해자 유가족의 절규이다. 캘리포니아를 피로 물들인 골든 스테이트 킬러 조셉 제임스 드앤젤로 “당신의 얼굴을 보여라. 빛 속으로 나와라.” 조셉 제임스 드앤젤로는 1970년대부터 1980년대에 걸쳐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캘리포니아주 북부에서 50건 넘는 성폭행을 저지르고 남쪽으로 이동해 13건의 살인을 자행했다. 범행 당시 그는 18세에서 30세 사이의 백인으로 추정되었고, 높은 울타리를 뛰어넘을 수 있을 정도로 운동능력이 뛰어났으며 언제나 스키 마스크를 썼다. 영화 속에서 흔히 등장해 복면을 쓰고 둔기를 휘두르는 살인자의 원형이 바로 이 골든 스테이트 킬러다. 1986년, 그가 여러 지역 관할 경찰의 수사력과 캘리포니아주 최고의 형사들을 따돌리고 사라지면서 사건은 미제로 남는다. 30년 후, 저자 미셸 맥나마라는 오리지널 나이트 스토커(ONS) 혹은 동부 지역 강간범(EAR, East Area Rapist)의 소행으로 추정되던 범행을 조사하던 중 두 범죄 사이의 공통된 특징을 발견해 한 명 혹은 공범이 있는 동일한 피의자의 범죄임을 깨닫는다. 그리고 그에게 골든 스테이트 킬러(GSK)라는 별칭을 붙인 뒤 추적을 이어간다. 이 별칭은 곧 범인을 지칭하는 가장 일반적인 용어로 자리 잡고 미제 사건이었던 골든 스테이트 킬러 사건은 다시 주목받기 시작한다. 2018년 4월, DNA 분석을 통해 마침내 범인이 검거된다. 조셉 제임스 드앤젤로. 그는 범행 당시 현직 경찰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큰 충격을 주었고 범행 당시와 검거 시 모두 범행 장소인 새크라멘토에 거주하고 있었다. 그는 공소시효가 지나지 않은 26건의 범죄에 대해 사형 대신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받는 것으로 검찰과 양형 협상을 한 끝에 범행을 전부 시인했다. 드앤젤로는 더 이상 스키마스크가 아닌 일반 마스크를 쓴 채 무표정으로 일관했으며 제리라는 또 다른 자아가 범행을 저지르게 했다는 진술마저 내놓고 있다. 법정에서의 무기력한 모습과 판이한 독방에서의 활동적인 생활이 공개되면서 유가족과 피해자들은 여전히 고통의 심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범인을 추적하며 펼쳐지는 한 여성의 성장기 완전히 독창적인 범죄 논픽션의 탄생 골든 스테이트 킬러 사건의 범인 조셉 제임스 드앤젤로는 한 여성의 끈질긴 추적 끝에 체포되어 법정에 섰고 범인에게는 가석방 없는 종신형이 선고될 것이다. 우리는 왜 《어둠 속으로 사라진 골든 스테이트 킬러》를 주목해야 할까. 이 책에는 사춘기 시절 어떠한 사건에 큰 영향을 받아 삶의 방향을 정하고 자아가 성숙해가며 그 좌표 끝 목표를 향해 온힘을 아끼지 않는, 한 인간의 몰입도 높은 성장 이야기가 담겼기 때문이다. 저자 미셸은 14살 때 동네에서 우연히 살인 현장을 목격하고 범죄 증거물을 관찰한 사건을 계기로 범죄 자료조사가로서의 꿈을 키운다. 소설 창작을 전공하며 작가로 성장하지만 어린 시절 꿈을 잊지 않고 성인이 되어 ‘트루 크라임 다이어리’라는 웹사이트를 개설한다. 점차 이곳은 미제 사건과 그 수사 방법론, 사건 해결을 위한 단서 등을 논의하는 커뮤니티로 발전한다. 미셸은 수많은 목격자, 유가족, 피해자, 수사관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고 온갖 단서들을 수집하며 범인을 향해 온 감각을 날카롭게 벼린다. 이를 주목한 경찰들은 미셸을 단순한 제보자가 아닌 공조 수사자로 인정하며 미셸과 경찰 사이에는 신뢰 관계가 싹튼다. 《어둠 속으로 사라진 골든 스테이트 킬러》에서 미셸이 미제 사건을 더듬어가는 과정은 한 인간이 자신의 존재 이유를 증명하기 위해 몸부림치며 앞으로 나아가는 투쟁의 역사로 읽히며 잊고 있었던 우리의 열정과 삶의 지표를 떠올리게 하며 감동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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