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계의 인류학적 구조들

질베르 뒤랑
71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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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하고 종합적인 인류학의 체계를 확립한 프랑스 인문학자 질베르 뒤랑의 기념비적 작품으로 평가받는 책. 문학과 예술비평 분야를 포함해 철학, 인류학, 사회 이론, 심리학, 종교사를 모두 아우른 신인류학의 기틀을 마련한 저작이자 상상력 연구의 고전적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지은이 뒤랑은 이 책에서 상상계의 인류학적 구조라는 이름으로 인간에 대한 보편적이고 종합적인 이해의 틀을 제공하고 있는데, 그에 의하면 합리주의의 이름하에 평가절하 되어왔던 상상력은 바로 그러한 틀을 제공하는 인간 인식의 불변적 토대이다. 인간은 구체적 작품(표현)이 없이는 존재할 수 없으며 인간의 구체적 작품은 모두 상상력의 소산이라고 그는 강조한다. '이미지의 낮의 체제', '이미지의 밤의 체제', '초월적 환상을 위한 요소들' 등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대의 신화로부터 현대의 예술 작품에 이르기까지 인간이 이룩한 온갖 상상력의 산물들을 구체적으로 참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비정상적인 표현, 즉 광기의 표현까지도 탐사의 대상으로 삼아 그 의미를 밝히고 있다. '상상하는 동물'로서 인간의 의미에 대한 깊이있는 탐구를 보여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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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출판사 제공 책 소개

거대하고 종합적인 인류학의 체계를 확립한 프랑스 인문학자 질베르 뒤랑의 기념비적 저서 『상상계의 인류학적 구조들』이 1960년 프랑스에서 초관을 선보인 이래 거의 오십여 년 만에 드디어 우리나라에서도 출간되었다. 『상상계의 인류학적 구조들』은 문학과 예술비평 분야를 포함해 철학, 인류학, 사회 이론, 심리학, 종교사를 모두 아우르며 신인류학의 기틀을 마련한 뒤랑의 대표적 저작이자 상상력 연구의 고전. 상상계의 인류학적 구조라는 이름으로 인간에 대한 보편적이고 종합적인 이해의 틀을 제공하는 이 작품은 그 내용의 난해함과 방대한 분량으로 인해, 중도에 번역자가 교체되는 등 온갖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1996년 번역 출간 계약을 체결한 지 11년 만에야 비로소 빛을 보게 되었다. 국내 상상학자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상상계의 인류학적 구조들』을 번역한 홍익대학교 불문과 진형준 교수는 3년여에걸친 번역, 편집 작업을 통해 선보이는 이 책에 대해 "이미지 상상력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현대인 모두에게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책을 우리가 하나 가질 수 있게 되었다"며 그 기쁨과 소회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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