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왕자 충녕
- 너는 어째서 학문이 이렇지 못하느냐?
- 충녕은 보통 사람이 아니다
- 너는 관음전에 가서 잠이나 자라
2장 폐세자 사건과 세종의 즉위
- 늘 미움받는 세자
- 태종의 전위 파동과 민무구 형제의 옥
- 엽색 행각을 일삼는 세자와 태종의 분노
- 폐위되는 양녕과 세자에 책봉되는 충녕
- 태종의 전격적인 전위
3장 왕도정치를 구현한 세종과 조정의 대들보들
- 정무 처리의 귀재, 황희
- 정계의 음유시인, 맹사성
- 청백리의 대명사, 유관
4장 영토 개척과 국방의 주역들
- 대마도 정벌의 영웅, 이종무
- 무관의 표상, 최윤덕
- 북방의 호랑이, 김종서
5장 세종의 학문적 스승들
- 세종의 황금마차, 집현전
- 하늘이 낸 문재, 변계량
- 세종의 글 선생, 이수
- 술독에 빠진 문성文星, 윤회
6장 훈민정음 창제와 그 공로자들
- 훈민정음 창제의 의문과 진실
- 학문 진흥의 주춧돌, 정인지
7장 과학 혁명의 선구자들
- 과학 혁명의 초석을 다진 정초
- 천문학의 대가, 이순지
- 세종의 '위대한 손' 장영실
8장 조선 음악의 거장, 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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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가장 훌륭한 역사적 인물로 꼽는 세종. 그러나 그에 대한 책은 생각보다 찾아보기 힘들다. 저자는 그 이유가 '사료의 방대함'에 있다고 말하며, 세종에 관한 사료를 6년여간 연구한 끝에 이 책을 펴냈다. 저자는 세종을 위대한 인물로 꼽는 이유인 그의 업적과 능력을 제대로 평가하기 위해선 단순히 세종 한 사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그가 어떤 인재들과 함께 일하고 어떤 결론을 내렸는지까지 파악해야한다는 생각에서 세종을 중심으로 그 시대를 풍미했던 인재들을 함께 다루고 있다. 1~2장에서는 왕자 충녕의 어린 시절과 즉위 과정에서 벌어진 일을 다루고 있으며, 3~8장은 세종과 함께 그 시대를 황금시대로 일궈냈던 인재들을 다뤘다. 이들 인재들은 정치, 국방, 학문, 과학, 음악, 훈민정음 분야로 구분되어 서술되었으며 그 안에서 세종의 진면목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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