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한 번은 뉴욕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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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는 차별화된 매력을 어필하는 크고 작은 미술관들이 많다. 뉴욕의 미술관들은 유명 작가의 작품을 경쟁적으로 전시하기보다는 각자가 추구하는 콘셉트에 따라 컬렉션을 결정하고 주목하는 작가의 작품들을 선별적으로 전시할 수 있다. 책은 그중에서도 개성이 뚜렷한 6개의 미술관과 소장 작품들을 소개한다.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처럼 근현대 미술의 핵심 작품들을 다수 소장한 뉴욕 현대미술관(MoMA)부터 세계 4대 미술관 중 하나로 각국의 유물부터 현대 명화까지 규모와 내용면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등. 이 미술관들은 유럽의 대형 미술관처럼 며칠에 걸쳐 관람할 필요가 없어 더 매력적이다. 예술을 미술관에서만 찾는다면 뉴욕을 제대로 느낄 수 없다. 뉴욕에서는 일상 자체가 예술이기 때문이다. 이 책이 소개하는 뉴욕의 핫 플레이스 21곳에서 틀에 박힌 사고를 유연하게 만들고 답답했던 가슴에 자유를 선사하는 것도 뉴욕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이다. 센트럴 파크에서 잠시 쉬어 가거나 책 냄새 가득한 서점에서 기분 좋은 사치도 누려보고 쇼핑의 거리 5번가에서 눈도 호강하면서 말이다. 열정과 크리에이티브한 감각, 도심 속에서의 여유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뉴욕. 이번 기회에 예술 여행을 떠나 머리와 가슴을 감성 에너지로 가득 채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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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Part 1. 근현대 미술의 중심 뉴욕 현대미술관 The Museum of Modern Art 맨해튼에서 뉴욕의 어제와 오늘을 만나다 # 뉴욕 현대미술관을 거닐다 현대 예술가들의 아이디어 창고, 첼시 갤러리 뉴욕의 절대적인 광기와 환상이 혼재된, 타임스 스퀘어 Part 2. 시대를 아우르는 명화들이 한곳에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Metropolitan Museum of Art 컬럼버스 데이의 성대한 퍼레이드 파격적인 건축 양식이 돋보이는 구겐하임 미술관 #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거닐다 사람 냄새 나는 사진을 전시하는 국제 사진 센터, ICP 뉴욕의 심장 고동 소리, 지하철 Part 3. 미국 미술의 자존심 휘트니 미술관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뉴욕도 사람 사는 도시 # 휘트니 미술관을 거닐다 브루클린의 명소, 브루클린 브리지와 윌리엄스버그 Part 4. 맨해튼의 조용한 정원 같은 프릭 컬렉션 The Frick Collection # 프릭 컬렉션을 거닐다 뉴욕의 심장, 센트럴 파크 Part 5. 뉴욕에서 만나는 오스트리아와 독일 예술 노이에 갤러리 Neue Galerie # 노이에 갤러리를 거닐다 도시 속의 도시, 록펠러 센터 웅장하면서도 낭만적인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Part 6. 중세 시대로 떠나는 시간 여행 클로이스터스 The Cloisters # 클로이스터스를 거닐다 뉴욕 예술 여행의 화룡점정, 플랫아이언 빌딩과 스트랜드 서점 미술관 정보 & 핫 플레이스 도판 목록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잃어버린 감성을 찾아 예술의 도시 뉴욕으로 여행을 떠나자! 따뜻한 햇살이 내려오고 바람이 살랑 부는 날, 한쪽 벽면이 커다란 유리창으로 된 미술관을 느긋하게 거닐며 작품을 감상하는 모습. 상상만으로도 설레고 마음이 따뜻해진다. 하지만 정신없는 일상 속에서 이렇게 여유롭게 예술을 즐기며 감성에 취하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크리에이터와 트렌드세터처럼 새로운 자극을 원하는 사람들은 뉴욕으로 예술 여행을 떠난다. ‘언젠가 한 번은’ 가야 할 뉴욕은 화려하고 세련된 패션의 중심지이자 높은 건물들만큼이나 모던하고 시크한 분위기가 감도는 도시이며 수많은 예술가들이 영감을 얻고자 찾는 인기 여행지. 그리고 무엇보다 파리만큼이나 볼거리 많은 미술관과 박물관이 즐비한 ‘예술의 도시’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감성과 영감을 미술관에서 찾으라고 말한다. 그래서 꼭 들러야 하는 미술관들로 우리를 안내하고, 작가와 작품 이야기를 조곤조곤 들려준다. 마치 도슨트가 바로 옆에서 설명하듯 친절하고 상세한 가이드를 따라 시원하게 배치된 작품 사진을 보다 보면 어느새 그림 감상은 ‘어려운 예술’이 아니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가 된다. 뿐만 아니라 뉴욕에서 자유롭고 여유로운 일상, 더 많은 것을 보고 즐길 수 있는 핫 플레이스도 소개한다. 이를 통해 평소 꿈꾸던 뉴욕, 뉴요커의 삶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다. 크리에이티브한 감각과 감성을 자극하는 6개의 도심 속 예술 놀이터 뉴욕에는 차별화된 매력을 어필하는 크고 작은 미술관들이 많다. 일상과 예술의 경계가 모호한 뉴욕의 문화적 특색은 저마다의 개성을 충분히 표현하는 아티스트와 예술을 어려워하지 않는 뉴요커들 덕분이다. 그래서 뉴욕의 미술관들은 유명 작가의 작품을 경쟁적으로 전시하기보다는 각자가 추구하는 콘셉트에 따라 컬렉션을 결정하고 주목하는 작가의 작품들을 선별적으로 전시할 수 있다. 다른 도시의 미술관보다 다채롭고 크리에이티브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 책은 그중에서도 개성이 뚜렷한 6개의 미술관과 소장 작품들을 소개한다.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처럼 근현대 미술의 핵심 작품들을 다수 소장한 뉴욕 현대미술관(MoMA)부터 세계 4대 미술관 중 하나로 각국의 유물부터 현대 명화까지 규모와 내용면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미국 현대 예술을 이해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미국 젊은 미술가들의 작품을 꾸준히 소개하는 휘트니 미술관, 유럽 회화의 걸작을 차분하게 감상할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하는 프릭 컬렉션, 클림트와 쉴레 등 오스트리아와 독일 작가의 작품을 알차게 소장한 노이에 갤러리, 실제 중세 수도원 건물을 재건축해 중세 시대로의 시간 여행을 경험하게 하는 클로이스터스까지. 이 미술관들은 유럽의 대형 미술관처럼 며칠에 걸쳐 관람할 필요가 없어 더 매력적이다.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 의무감으로 힘들게 돌아다니지 않아도 되고 산책하듯 여유롭게 걸으며 작품 하나하나를 진지하게 관람할 수 있다. 예술과 삶이 하나 되는 공감 작품 감상법 미술관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면 이제 그림을 감상할 차례다. 저자는 미술 기법이나 화가에 대한 배경 지식을 강요하지 않고 어려운 단어나 표현으로 예술에 대한 거부감을 불러일으키지도 않는다. 숨겨진 의미보다 실제 눈에 보이는 요소를 통해 작품을 이해하고 작가의 상황과 의도를 공감하게 만들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그림을 공부할 대상으로 보지 않고 자체로 즐기게 된다.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작품을 바라보고 느끼는 과정 속에서 왜 뉴요커들에게 미술관이 ‘예술 놀이터’ 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순간 일상과 예술의 경계가 허물어진다. 전시장 벽에 죽은 듯이 걸려 있던 작품에서 다양한 삶의 숨결을 느껴 보길 바란다. 예술과 삶이 하나가 되어 뜨겁게 돌아가는 도시 뉴욕에서. _ 프롤로그 중에서 발길 따라 걷고 보이는 대로 느끼는 뉴욕의 핫 플레이스 예술을 미술관에서만 찾는다면 뉴욕을 제대로 느낄 수 없다. 뉴욕에서는 일상 자체가 예술이기 때문이다. 이 책이 소개하는 뉴욕의 핫 플레이스 21곳에서 틀에 박힌 사고를 유연하게 만들고 답답했던 가슴에 자유를 선사하는 것도 뉴욕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이다. 센트럴 파크에서 잠시 쉬어 가거나 책 냄새 가득한 서점에서 기분 좋은 사치도 누려보고 쇼핑의 거리 5번가에서 눈도 호강하면서 말이다. 열정과 크리에이티브한 감각, 도심 속에서의 여유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뉴욕. 이번 기회에 예술 여행을 떠나 머리와 가슴을 감성 에너지로 가득 채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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