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나답게, 그리고 충만하게 일하고 싶어서 퇴사를 결심한 한 직장인의 퇴사로그
『퇴근한 김에 퇴사까지』는 퇴사를 하라고 부추기는 책이 아니다. 그저 ‘내 일’을 찾아가는 여정을 소개할 뿐이다. ‘왜 일을 이렇게 해야 할까?’라는 질문을 수없이 던져보았지만 회사에서는 답을 찾지 못했던 한 직장인의 기록이기도 하다. 퇴사를 결심한 이유, ‘내 일’의 구체적인 모습, 독립하기 위한 실천사항을 담아냈다. 주어진 업무만 기계적으로 쳐내며 괴로워한다면, 회사에 의존하지 않는 주체적인 삶을 꿈꾼다면, 또 충만하고 의미 있게 일하고 싶다면, 이 책이 자그마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퇴사란 일을 포기하는 과정이 아니다. 오히려 나에게 맞는, 또 의미 있는 일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수많은 브런치 독자의 공감을 샀던 신건희 작가의 글이 한 권의 책으로 나왔다. 퇴사와 독립, 그리고 지속 가능한 직업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담담하면서도 단단하게 쓰인 글은 읽는 이에게 미처 생각하지 못한 인사이트를 준다. 이 작가의 문장은 대책 없는 위로가 아닌 따끔한 한마디에 가깝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내 일'을 찾았던 한 직장인의 솔직한 기록이기도 하다. 오늘도 일터를 향해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는 모든 회사원에게 진심을 담아 추천한다. _ 페스트북 미디어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