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하러 갈 거야 사랑한다고

민현선 · 소설
16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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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하고 입술을 달싹이면 온몸에 퍼지는 따뜻한 기운. 할머니는 우리에게 위안을 주고 사랑을 느끼게 한다. 이 책에는 할머니가 주인공인 소설들이 실려 있다. 하지만 소설의 주인공들은 우리가 문학에서 만날 수 있는 전형적인 할머니의 모습이 아니다.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누군가의 엄마, 아내, 할머니가 아닌 한 사람으로서 생각하고 행동한다. 할머니의 고정관념을 벗어던지고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한 명 한 명의 할머니들이다. 가장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할머니가 13편의 소설에 등장하는 반가운 책이다. 지친 마음에 쉼을 얻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 진짜 할머니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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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목차

돌다리에 파꽃이 피면 필순 씨 대응 매뉴얼 마녀 할머니 팽씨 게임의 법칙 박순대, 최순대, 그리고 순대 이무선과 박옥선 누가누가 경진대회 904호는 워킹 중 매너여왕 소연 씨의 감자마켓 이용기 곱슬머리 팀에 들어오려면 나는야 무지개빌라트의 행운아 신호를 주세요 모두모두오락실에 2시까지 가려면

출판사 제공 책 소개

내 기억 속의 가장 큰 따뜻함, 오 나의 할머니 어렸을 때 할머니와 한동네에 살았습니다. 지금도 할머니는 제 기억 속에 가장 큰 따뜻함으로 남아있습니다. 저는 아직도 때때로 삶에 지칠 때면 할머니를 떠올리며 위안을 받고는 합니다. 이 책에는 13편의 소설이 실려 있습니다. 그리고 각 소설의 주인공은 모두 할머니입니다. 그런데 이 할머니들은 무척 현대적이고 신세대적이며 때때로 이기적으로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누군가의 엄마, 아내, 할머니가 아닌 한 명의 사람으로서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할머니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할머니 역시 한 명의 사람임을 상기시킵니다. ‘할머니’라는 이름은 사회가 씌워 놓은 굴레일지 모르겠습니다. 역할의 굴레에 갇히지 않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소설 속 주인공들의 모습이 실제 살아가는 사람의 모습일지 모르겠습니다. 전형적인 할머니의 이미지가 아니기에 더욱 와 닿습니다. <오늘 말하러 갈 거야 사랑한다고>에서 실제 주변에 살아 숨 쉬는 할머니들을 만나보세요. 고정된 이미지는 만들어진 감동을 줄 수 있겠지만, 이 책에서는 진짜 감동과 재미, 사랑과 위로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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