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의 뒤죽박죽 이야기

잔니 로다리님 외 1명 · 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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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수상 작가 잔니 로다리와 라가치상 수상 작가 베아트리체 알레마냐가 만났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빨간 모자’는 잔니 로다리의 동화에서 또 다른 특별한 이야기가 된다. <할아버지의 뒤죽박죽 이야기>는 잔니 로다리가 평생을 믿어왔던 상상력은 세상을 되살리는 힘이라는 진리를 놀라운 방식으로 보여준다. 할아버지는 신문을 읽고 싶은데 아이에게 이야기를 해주려니, 빨간 모자를 노란 모자로 부르고 늑대 대신 기린을 만나는 실수로 이야기는 온통 뒤죽박죽이 된다. 하지만 할아버지의 실수는 아이를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이는 역할을 하고,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틀릴 때마다 계속 고쳐주던 아이는 자기도 모르게 새로운 이야기에 푹 빠져든다. 잔니 로다리는 때로는 실수가 놀라운 이야기를 만들어낼 뿐만 아니라, 새롭게 만들어진 이야기는 상상력을 열어주고, 고정된 틀로부터 자유로워지도록 도와주는 즐거운 경험이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세계적인 작가가 된 베아트리체 알레마냐는 어린 시절부터 존경하는 잔니 로다리의 동화에 그림을 그려 위대한 작가를 기린다. 잔니 로다리의 놀라운 상상력은 베아트리체 알레마냐의 또 다른 상상력과 만나 새로운 감동을 만들어 낸다. 아름다운 색감의 그림은 간결하면서도 생동감이 넘치며, 등장하는 캐릭터 모두 더없이 사랑스럽다. 말풍선에 담긴 그림은 이야기의 함축된 의미를 잘 보여주며, 동글동글한 도트로 이어지는 그림은 끝없는 상상을 이끌어낸다. 할아버지와 아이가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새로운 이야기에 빠져드는 장면이 압권이다. 실수로 더해진 상상이 환상적으로 펼쳐지며, 어린 독자를 웃게 하고,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열어 준다.

저자/역자

출판사 제공 책 소개

2022 뉴욕 타임즈 뉴욕 공공 도서관 아동 도서 최고의 일러스트 선정 이탈리아 최고의 시인이자 동화작가인 잔니 로다리 탄생 100주년! 잔니 로다리와 베아트리체 알레마냐의 놀라운 만남! 옛날, 옛날에 노란 모자라는 소녀가 살았단다. 아니, 빨간 모자였나? 소녀는 길을 떠났고 숲에서 기린을 만났단다. 아니, 늑대였나?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뒤죽박죽 하나도 맞지 않는다. 하지만 믿기 어려울 정도로 완벽하다. 이야기가 다르다고 모두 정확하게 고칠 필요가 있을까? 잔니 로다리는 때로는 실수가 놀라운 이야기를 만들어낼 뿐만 아니라, 새롭게 만들어진 이야기는 상상력을 열어주고, 고정된 틀로부터 자유로워지도록 도와주는 즐거운 경험이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탈리아 최고의 동화 작가인 잔니 로다리 탄생 100주년을 기리며 베아트리체 알레마냐가 그림을 그렸으며, 특별히 한국에서는 잔니 로다리의 100주년 생일에 맞춰 출간했다. 2020년 영국의 그림책 전문가 그룹 디픽터스(dPictus)가 뽑은 ‘전 세계의 눈에 띄는 그림책 100권’에 선정되었다. 잔니 로다리 탄생 100주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수상 작가 잔니 로다리와 라가치상 수상 작가 베아트리체 알레마냐가 만나다! 2020년은 이탈리아 최고의 동화작가인 잔니 로다리가 태어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탈리아의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그의 위대한 작품에 담긴 새로운 시각과 유머, 교육에 대한 통찰력, 경쾌한 서사 등의 가치를 조명해 보는 다양한 전시와 행사가 펼쳐진다. 잔니 로다리 100주년 기념 사이트에서는 3일에 한 편씩 1년간 잔니 로다리 동화 100편을 공개한다. 특별히 코로나 시대에 집에 머물러야 하는 아이들과 매일 새로운 놀이와 이야기를 만들어내야 하는 부모들을 위해 이탈리아 전국에서 전화를 걸면 잔니 로다리의 책 속의 주인공처럼 이야기를 들려주는 행사도 진행된다. 특별히 한국에서는 잔니 로다리의 생일에 맞춰 《할아버지의 뒤죽박죽 이야기》를 출간했다. https://100giannirodari.com 1920년 10월 이탈리아 북부의 작은 도시 오메냐에서 태어난 잔니 로다리는 초등학교 교사와 기자, 편집자로 활동했으며, 1950년 시집 《기차와 태양》, 1951년 《치폴리노의 모험》을 시작으로 《거짓말쟁이의 나라 젤소미노》, 《하늘과 땅의 자장가》, 《전화로 들려주는 짤막 동화》 등 굵직한 작품을 발표했다. 1970년 《지프군 우주로 날아가다》로 아동 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받았다. 자유, 전쟁과 평화, 불평등, 사회 문제 같은 주제를 경쾌하고도 깊이 있게 다루었으며, 동화의 리듬과 음을 되살리는 재미있는 시적 언어로 언어의 잠재력을 탐구했다. 어린 독자들에게 일방적인 교훈을 주지 않고 ‘만약 이랬다면 어땠을까?’ 하는 물음을 던짐으로써 아이들이 스스로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의문을 느끼고 해결책을 찾아가게 했다. 아이들이 가진 무한한 상상력이야말로 전쟁으로 황폐해진 세상을 되살릴 수 있는 힘이라고 믿어, 평생을 바쳐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이끌어 내는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 잔니 로다리와 베아트리체 알레마냐의 또 다른 특별한 이야기! 때로는 실수가 놀라운 이야기를 만들어낼 뿐만 아니라, 새롭게 만들어진 이야기는 상상력을 열어주고, 고정된 틀로부터 자유로워지도록 도와주는 즐거운 경험이 된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빨간 모자’는 잔니 로다리의 동화에서 또 다른 특별한 이야기가 된다. 《할아버지의 뒤죽박죽 이야기》는 잔니 로다리가 평생을 믿어왔던 상상력은 세상을 되살리는 힘이라는 진리를 놀라운 방식으로 보여준다. 할아버지는 신문을 읽고 싶은데 아이에게 이야기를 해주려니, 빨간 모자를 노란 모자로 부르고 늑대 대신 기린을 만나는 실수로 이야기는 온통 뒤죽박죽이 된다. 하지만 할아버지의 실수는 아이를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이는 역할을 하고,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틀릴 때마다 계속 고쳐주던 아이는 자기도 모르게 새로운 이야기에 푹 빠져든다. 잔니 로다리는 때로는 실수가 놀라운 이야기를 만들어낼 뿐만 아니라, 새롭게 만들어진 이야기는 상상력을 열어주고, 고정된 틀로부터 자유로워지도록 도와주는 즐거운 경험이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잔니 로다리 탄생 100주년을 맞아, 잔니 로다리가 남긴 동화를 베아트리체 알레마냐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그림으로 다시 만나는 것은 또 하나의 커다란 행복이다.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세계적인 작가가 된 베아트리체 알레마냐는 어린 시절부터 존경하는 잔니 로다리의 동화에 그림을 그려 위대한 작가를 기린다. 잔니 로다리의 놀라운 상상력은 베아트리체 알레마냐의 또 다른 상상력과 만나 새로운 감동을 만들어 낸다. 아름다운 색감의 그림은 간결하면서도 생동감이 넘치며, 등장하는 캐릭터 모두 더없이 사랑스럽다. 말풍선에 담긴 그림은 이야기의 함축된 의미를 잘 보여주며, 동글동글한 도트로 이어지는 그림은 끝없는 상상을 이끌어낸다. 할아버지와 아이가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새로운 이야기에 빠져드는 장면이 압권이다. 실수로 더해진 상상이 환상적으로 펼쳐지며, 어린 독자를 웃게 하고,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열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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