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밥을 먹었습니다

유버리 · 에세이
24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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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맛있는 작품을 읽었습니다 전주동네책방문학상 대상 모르는 삶 | 유버리 작가 속으로 | 커다란 야심을 가지고 글을 쓰겠습니다 작가 신작 | 밤의 카페 고래의꿈상 맛있는 정원 | 박수현 작가 속으로 | 동화는 모두를 위한 장르입니다 작가 신작 | 다육아기 물결서사상 키친 드링커 | 김원호 작가 속으로 | 그날은 2020년 12월 7일이에요 작가 신작 | 우. 최. 멋. 시 에이커북스토어상 내돈내산 | 파키뉴 작가 속으로 | 그냥 쓰세요 작가 신작 | 청소를 위한 청소, 그러니까 ‘기미’ 서점카프카상 린이의 순대국밥은 누가 먹었을까 | 김성호 작가 속으로 | 주위를 돌아보면 린이가 있어요 작가 신작 | 첫눈 잘익은언어들상 엄마의 손맛은 맛이 없다 | 김지나 작가 속으로 | 계속해주세요, 전주동네책방문학상! 작가 신작 | 포슬눈 병원입니다 책방토닥토닥상 뿔소라 | 강승체 작가 속으로 | 언젠간 긴긴 소설을 써보고 싶어요 작가 신작 | 열일곱 번째 양 혁신책방_오래된새길상 따스한 열망의 식사 | 박윤 작가 속으로 | 시라는 형식에 담아 깊이 있게 작가 신작 | 내일의 내가 아프지 않기를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작년 첫 선을 보인 제 1회 전주동네책방문학상 <그럼에도 불구하고>가 성황리에 마치고, ‘과연.. 두 번째 문학상도 계속 진행 할 수 있을까.’란 고민에 휩싸이다 어느 한 문장에서 발견한 주제인 <맛있는 밥을 먹었습니다>로 전주 책방들과 같이 문학상을 개최했습니다. 물결서사, 서점 카프카, 책방 토닥토닥, 에이커북스토어를 주축으로 잘 익은 언어들, 혁신책방_오래된 새길, 고래의 꿈이 심사위원으로 진행하였고, 작년 모집 분야인 시, 소설, 에세이에서 더 나아가 사진에세이는 빠지고, 희곡과 동화도 같이 포함 하였습니다. 대상 소설 <모르는 삶> 유버리 물결서사상 시 <키친 드링커> 김원호 고래의꿈상 동화 <맛있는 정원> 박수현 에이커북스토어상 에세이 <내돈내산> 파키뉴 혁신책방 오래된새길상 시 <따스한 열망의 식사> 박윤 서점카프카상 소설 <린이의 순대국밥은 누가 먹었을가> 김성호 잘익은언어들상 에세이 <엄마의 손맛은 맛이 없다> 김지나 책방토닥토닥상 소설 <뿔소라> 강승체 지난해에 비해 응모작이 줄었지만, 외계인, 비건, 환경문제 등 다양한 소재들이 등장하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다만, 이번에 신설한 희곡 부분에선 선정작이 없어 아쉬웠습니다. 대상에는 유버리씨의 소설 ‘모르는 삶’으로 선정했습니다. 무심하게 툭툭 내뱉는 식의 대화로 시작되는 소설은 어느새 주인공들의 대화를 귀 기울여 듣게 되는 독자를 만들어냈습니다. 몰래 듣는 대화가 궁금해지듯 다음엔 어떤 이야기들을 주고받을지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시시콜콜한 일상의 대화 같지만 그 속에 누군가 불을 당기면 곧 타오를 것 같은 심지가 숨어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글쓰기를 향한 열정이 돋보이는 글들과 진솔하고 따스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어 겨울밤이 훈훈했습니다. 지역의 작은 동네책방에서 문학을 사랑하는 이들의 글을 길어 올리는 작업이 멈추지 않고 훈기가 되어 퍼질 수 있길 바라며. 한 편 한 편 뜨겁게 내놓은 작품을 읽을 기회를 주신 모든 응모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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