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역사는 역사가와 역사적 사실 사이에 존재하는 상호작용의 연속적인 과정이며, 현재와 과거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이다.” 의 저자 카(E. H. Carr)가 정의한 것처럼 역사는 우리가 지식을 쌓고, 더 나은 미래를 개척함에 있어서 밑거름으로 작용됨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엄연한 사실이다. 다양한 역사 이론과 견해, 그리고 역사적 인식은 여전히 정치·경제와 사회·문화를 공부하는 학습자들에게 사실 여부를 판별하는 능력과 또 가치 판단의 잣대를 제공하기도 한다. 특히 최근에 이르러 역사가 특정한 이념이나 종교, 철학, 민족에 의해 왜곡되는 현상을 종종 목격할 수 있는데 이는 우리가 경계하고 또 극복해야 할 과제임에 틀림없다. 왜냐하면 이러한 통합적 역사에 대한 인식의 결여와 왜곡은 우리가 세계화를 추진함에 있어서 걸림돌로 작용됨은 물론이거니와 창조적 인간을 양성하여 인류발전을 도모함에 있어서 부정적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은 너무도 자명하기 때문이다. 역사는 지식과 교양을 쌓는 첫걸음으로써 역사보다 더 위대한 가르침은 없을 것이다. 이 책은 지금까지 우리가 배웠던 동양적 역사관에 의해 서술되지 않았기 때문에 다소 의아할 수도 있겠으나 결국 역사는 인식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최근 일본에 의한 독도영유권 문제, 중국의 동북공정 문제, 북한의 역사왜곡 및 부정 문제 등은 우리에게 있어서 당면과제이므로 그 어느 때보다 역사 인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는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 본서는 기존에 출간된 통사적 역사책과 어느 정도는 유사하지만 역사의 흐름이나 전개과정을 테마별로 접근함으로써 독자들에게 통합적인 사고와 유추를 가능하게 기획하였다는 점에서 확연히 다르다. ■ 세계사의 흐름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책 ■ 인류발전의 성장과정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책 ■ 한국사능력시험과 연계할 수 있는 책 ■ 잘못된 역사관을 바로잡을 수 있는 책 ■ 역사 인식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주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