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독소배출법

절대로 물러설 수 없는 내 감정과의 한판 승부 내 영혼 독소배출법 사람의 영혼도 중독될 수 있다. 오늘날 일터와 삶터에서 우리의 생활 리듬은 날로 숨 가빠지고 있다. 이런 삶 속에서 문득 피곤에 절어 있고 성공은 멀기만 하며 삶마저도 유쾌하지 못하다고 느껴져 당혹감이 밀려올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을 것이다. 내가 다른 사람과 대단히 다른 것도 아닌데, 왜 나에게는 즐거운 마음과 건강한 신체, 완벽한 일 처리가 그림의 떡일까? 남들은 품격 있고 행복한 삶을 향유하고 있는데, 왜 그런 삶은 나와 인연이 없는것일까? 이 모든 물음에 대한 답은 바로 내 영혼 속 독소 때문이다. 기분, 마음, 성격, 생각, 습관, 감정 등은 모두 우리의 영혼에 크나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이들로 인해 마음속에 독소가 생겨나고 서서히 갉아먹는다고 느낄 때, 잊지 말고 이 독소들을 배출시키기 바란다. 예로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영혼의 독소를 배출시키는 데 고수였다. 이들은 그렇게 해야만 원대한 목표를 세우고 앞길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뛰어넘을 수 있음을 잘 알고 있었다. 또한 독소를 배출시켜야만 어려움을 이겨내고 성공의 달콤한 과실과 승리의 짜릿한 희열을 맛볼 수 있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었다. 내 영혼의 독소를 배출하라! 사람 사이에는 대개 큰 차이점이 없다. 굳이 차이점을 꼽자면 성공한 이들은 일반인보다 영혼의 독소가 더 적다는 것뿐이다. 영혼을 구성하는 각각의 요소에서 아주 조금씩이라도 독소를 배출해내자. 그러면 훗날 이들이 종합적으로 작용해 삶의 ‘질’을 바꾸고 우리의 운명을 변화시킬 것이다. 어느 철학자가 이렇게 말했다. “운명에 조종당하지 않으려면 운명의 조종자가 되어라. 이는 자신의 영혼에 의해 결정된다.” 우리가 정말 걱정해야 할 것은 눈에 보이는 육체의 병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영혼의 병이다. 영혼이 병든 사람은 행복이나 성공과는 거리가 먼 곳에서 인생을 허비하게 된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병을 고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영혼의 병을 고칠 수 있는 것은 의사의 의술이 아닌 자신의 의지이다. 우선 편안한 자세로 마음을 안정시키고 내 영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자. 무엇을 원하는가, 무엇이 문제인가, 어떻게 바꾸어갈 것인가. 어쩌면 영혼의 병을 치유하는 데는 오랜 시간과 많은 노력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반드시 할 수 있다는 의지와 이 책을 만나게 된 순간, 이미 당신의 영혼이 가진 병은 치유되기 시작한것이다. 왜 나만 힘들까? 내 영혼을 뒤덮은 독소의 충격적 실체와 38가지 마음 치유 테라피 01 마음을 어지럽히는 ‘의심’ 의심은 마치 무형의 족쇄처럼 사람의 생각을 꽁꽁 묶어 버린다. 의심은 사람을 민감한 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우리는 시도 때도 없이 남을 불신하는 것은 물론 심지어 자신마저도 믿지 못한다. 자신이 의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즉시 그 원인을 찾아라 더 이상 의심에게 끌려 다니지 말고 긍정과 부정이라는 두 각도에서 문제를 분석하라. 02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망치는 ‘분노’ 분노는 마치 가장 무서운 악마와도 같은 감정이다. 인체에 생리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 외에도 이성을 잃게 하고 판단력, 이해력, 자제력을 떨어뜨린다. 분노에 휩싸이면 눈에 보이는 것만 보기 때문에 문제 전체를 냉정하게 볼 수 없게 된다. 분노를 직시하라. 분노는 누구나 표현하는 평범한 감정이다. 분노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고 가야 하며, 이성으로 감정을 조절해야 한다. 08 스스로를 숨 막히게 하는 ‘완벽주의’ 까다로운 사람들은 무조건 완벽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약간의 빈틈도 용납하지 않고, 자신과 다른 의견은 들으려 하지도 않는다. 좌절을 겪거나 충격을 받으면 크게 실망하고 삶에 대한 불평불만도 많아서 시간이 지날수록 괴팍하고 우울한 성격으로 변한다. 마음을 편히 가져라.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내는 사람은 없다. 최선을 다하면 원하는 것을 이루고 그 안에서 성장할 수 있다. 그것이 바로 완벽한 결말이다. 10 다른 사람만 탓하게 되는 ‘불평불만’ 불평을 많이 하는 사람 중에는 소극적인 사람이 많다고 한다. 이들은 일이 뜻대로 되지 않으면 자신의 책임을 먼저 살피기보다 외부 요인이나 다른 사람을 탓한다. 불평이 심하면 신경질적으로 변하고 불면증이나 초조함 등 신체 건강을 해치는 증상들도 나타난다. 불평이 많은 사람들이 왜 삶이 고달프다고 하는지 아는가? 그들은 자신이 잃은 것만 생각하고 얻은 것은 까맣게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11 잠재력의 날개를 꺾는 ‘자만심’ 큰 실수를 하게 되는 것은 대개 자만심 때문이다. 남다른 재능을 뽐내는 것은 좋지만 자만에 빠져 방심하고 현실에 안주한다면 자신보다 더 강한 상대를 만났을 때 참패한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는 말도 있지 않는가. 성공하고 싶다면 자기 자신부터 바로 알고 자신의 위치가 어디인지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진통을 겪어야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듯이 자신을 부정할 줄 알아야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 15 지나치게 자신을 통제하는 ‘강박적 인격장애’ ‘강박적 인격 장애’를 가진 사람은 너무 진지하고 세부 사항까지 모두 신경 쓴다. 책임감이 지나치게 강하다 보니 잘못이 일어나지는 않을까 겁을 낸다. 그래서 늘 완벽한 잣대에 자신을 맞추려고 하며, 과거 규칙들에 얽매여 있다. 정작 어려운 일에 맞닥뜨리면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이며 쉽사리 결정하지 못한다. 자신의 행동이 완벽했는지 지나치게 의식하다 보니 정서적으로 자주 긴장하고 초조해한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모든 일을 되는 대로 내버려두는 것이다. 일을 마무리 짓고 나면 더 이상 생각하지 말고, 평가도 내리지 말아보자. 21 단순한 일도 어렵게 만드는 ‘비효율적인 사고’ 단순함에서 막강한 힘이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이 이 점을 놓치고 있다. 인간의 가장 흔한 습관은 중요한 일을 마주하면 꼭 복잡한 방법으로 해결하려 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일은 손을 대면 될수록 꼬여만 간다. 조금만 다르게 생각해도 문제는 의외로 쉽게 풀린다. 인생의 각 단계에서 핵심을 파악하는 것은 성공을 향한 지름길이다. 28 원수마저 내 사람으로 만드는 ‘관용’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공통된 특징이 있다. 바로 원한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자기에게 상처를 입혔거나 그럴 의도가 있었던 사람에게 죄를 따지지 않고 관용을 베풀었다. 그들을 중요한 자리에 앉히고 진정한 벗이 됨으로써 적을 완전히 자기 사람으로 만들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가장 어려운 것은 처지를 바꾸어 생각하는 마음이다. 과거 원한을 잊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자기 인생을 돌아본다면 더 큰일을 해낼 수 있다. 33 몰라서 저지르는 게 아니라 더 위험한 ‘부주의’ ‘부주의’는 경계해야 한다. 자신이 무지한 게 아니라 ‘부주의’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몇 번이고 반복해서 ‘부주의’한 행동을 한다. 그러고는 결국 시간을 낭비하고 기회를 잃어버린다. 그러므로 ‘부주의’는 ‘무지함’보다 훨씬 무서운 것이며, 결국 ‘부주의하다’는 사실을 몰라서 저지르는 행동이다. 자신이 저지르는 ‘부주의’에 대해 방심해서는 안 된다. ‘부주의’에 대해 완벽히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