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다고 말하면 달라지는 것들

세라 퀴글리님 외 1명
2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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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두려워해도 괜찮아요.” 1부 : 불안과 마주하기 남보다 조금 더 예민한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두려움은 괴물이 아니다 내 감정 속에 어떤 메시지가 숨어 있을까? 누구에게나 비이성적인 불안이 있다 손도 까딱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기억해야 하는 것 너무 사소하거나, 너무 엄청나거나 걱정이 불운을 막아준다는 믿음에 대하여 무의식적인 불안은 어디서 오는가 두려움인가 공포증인가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고 사는 것은 불가능하다 완벽한 ‘동그라미’가 될 필요는 없다 “괜히 용감해지려고 애쓰지 마세요.” 우리를 힘들게 하는 의미 없는 상상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는 습관이 있다면 “무언가를 하려 하지 마라, 일단 그 자리에 앉아보라.” 위험 요소가 많은 세상에서 살아간다는 것 사소한 결심이 습관이 되는 과정 우리는 홀로 길을 걷지만 혼자가 아니다 ‘빌린’ 인생을 받아들이는 법 “완벽하지 못한 날 용서한다.” 2부 : 불안한 감정 느끼기 비관주의와 제대로 이별하는 방식 두려움에 인사를 건넬 시간 구원자는 바깥에 있지 않다, 안에 있다 모든 감정을 음미하는 연습 불안을 해결해주는 한 가지 질문 자꾸만 감정에 휘둘리는 이유는 무엇인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필요하다 불편하고 끔찍하지만 외면할 수 없다면 깊은 심호흡이 필요한 순간 자기 자신을 깔아뭉개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비관주의와 제대로 이별하는 방식 왜 지금 정면승부해야 할까? 아무 일도 없는 것이 더 불안한 당신에게 어린 시절의 경험을 재구성하는 연습 용기를 길어 올릴 나만의 안식처가 필요하다 진짜 어른이 되는 최종 관문 일주일 동안 용감해지는 습관 두려움으로부터 완벽하게 자유로울 수는 없다 감히 용기를 낼 엄두가 나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할까? 절반만 가도 끝까지 간 것과 다름없다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 3부: 나를 변화시키기 괜찮다고 말하면 달라지는 것들 용기는 이미 내 안에 있다 사소한 한 가지 이유가 삶을 이끈다 변화가 시작되는 첫 번째 모퉁이 분노하라, 체념하지 말고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을 계속 미루고 있는가 나의 무의식에 숨어 있는 나를 찾아서… 칭찬받고 싶다는 욕심을 어떻게 내려놓을까? 때로 삶은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 성공한 삶인가, 가치 있는 삶인가 정말 원하는 것을 얻으면 행복해질까? 실수하고 실패해도 괜찮아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것 예상치 못한 일들을 바라보는 관점 어떠한 상황에서도 삶의 의미를 찾는 능력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다 불확실성을 웃어넘길 수 있는가 당신에게 위로를 구하는 이를 외면하지 마라 도저히 견딜 수 없을 것 같아도 이 또한 지나간다 내 삶이 더 나아지게 하는 확실한 방법 에필로그 한 번에 하나씩 해결하라 Note 마음이 불안할 때 도움이 될 만한 책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최종 면접을 앞두고 잠자리에 들 때, 알 수 없는 통증으로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때, 밤늦게까지 딸아이가 연락도 없이 들어오지 않을 때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불안하고 두려운 생각들로 머릿속을 가득 채우게 된다. ‘또다시 최종 면접에서 떨어지면 어떻게 하지? 이번에 떨어지면 과연 취업할 수 있을까?’, ‘통증의 원인이 암이라면? 벌써 전이가 됐다면 과연 회복할 수 있을까?’, ‘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은 아닐까? 혹시 묻지마 범죄에 휩쓸린 것은 아니겠지?’……. 이런 걱정과 두려움 때문에 잠 못 이루는 밤이 지긋지긋한가? 이제 사소한 걱정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는 대신 과감하게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고 싶은가? 이 책 《괜찮다고 말하면 달라지는 것들》은 우리에게 불안해하고 두려워해도 괜찮다고 위로하며 어깨를 토닥여준다. 그리고 우리가 불안과 걱정, 두려움으로부터 완벽하게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내면의 평온함을 유지하며 함께 살아갈 수 있다고 조언한다. 괜히 두려움 앞에서 용감해지려 너무 애쓸 필요는 없으며, 단지 이 감정들을 제대로 마주하고 느낄 줄 알게 된다면 삶의 용기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파킨슨병에 용감히 맞서온 이 책의 저자 세라 퀴글리와 심리 치료사인 메릴린 시로여 박사는 때로는 두려움에 맞서는 한 개인으로서, 때로는 다른 이들의 두려움에 대해 들어주는 상담사로서 불안이나 두려움과 함께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준다. 새벽 2시 마음을 달래줄 누군가가 필요할 때, 중요한 발표를 앞두고 너무나 떨려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사소한 걱정에 사로잡혀 머릿속이 복잡할 때, 이 책은 기꺼이 당신의 속 깊은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남보다 조금 더 예민한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만약에 우리가 원하는 감정만 느낄 수 있다면 어떨까? 공항의 입국심사대처럼 우리 마음속에 심사대를 설치하고 불안, 두려움, 걱정과 같은 불편한 감정은 막아 버리고 기쁨, 보람, 사랑과 같은 원하는 감정만 들어오게 할 수 있다면……. 그렇다면 아마 우리의 삶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지 않을까?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은 우리의 바람과는 거리가 멀다. 그 어떤 방법으로도 불편한 감정들을 막을 수는 없다. 우리는 기쁨과 보람, 사랑과 행복을 느끼는 것만큼,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 많이 불안과 두려움 걱정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 그 누구도 이런 감정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으며, 원하는 대로 통제할 수도 없다. 그렇기에 우리가 이런 불편한 감정들을 어떻게 대하고 다루는지가 삶을 이끄는 중요한 열쇠가 된다. 이 책 《괜찮다고 말하면 달라지는 것들》은 두려움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총 3부에 걸쳐 소개한다. ‘1부. 남보다 조금 더 예민한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에서는 불안과 두려움을 피하지 않고 마주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이런 불편한 감정들이 닥쳤을 때 도망치고 벗어나려 하기보다는 그것들과 마주하고 불안과 두려움의 정체가 무엇인지 정확히 인지할 것을 주문한다. ‘2부. 비관주의와 제대로 이별하는 방식’에서는 불편한 감정들과 마주하며 알게 된 감정의 정체를 온전히 느끼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두려움과 불안을 온전히 느껴야만 그것들을 삶의 용기와 활력으로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3부. 괜찮다고 말하면 달라지는 것들’에서는 지금까지 마주하고 느끼면서 알게 된 두려움을 어떻게 용기, 희망 혹은 삶의 활력들로 바꿀 수 있을지에 대해 조언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의 삶이 확실히 달라질 수 있는 낙원으로 가는 출구의 열쇠는 용기이며, 그것은 이미 우리 안에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이 책은 두려움을 극복하고 정복하는 특별한 비법을 가르쳐주지는 않는다. 이 책의 저자들은 오히려 두려움과 불안을 정복하는 방법 따위는 없다고 말한다. 대신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며 불편한 감정들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들을 권한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그리고 삶은 끊이지 않고 계속되기에, 이제 우리는 불안과 두려움을 대하는 자세를 변화시켜야 한다. ▷▷ 이 책의 특징 누구에게나 비이성적인 불안이 있다 ‘전생에 무슨 죄라도 지은 것일까? 나는 왜 이렇게 사소한 것에도 불안하고 두려움을 느낄까?’ 우리는 생각보다 자주 생존이나 인생의 갈림길에서 찾아오는 두려움뿐만 아니라 정말 사소하고 비이성적인 것에서도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곤 한다. 사실 사람들에게 무엇에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는지 물어보면 아주 사소하거나 이해하기 힘든 대답들이 나올 때가 많다. 바퀴벌레나 비둘기,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 밤에 불을 끄고 자는 것, 혼자 밥 먹는 것, 버스에서 내릴 정류장을 지나치는 것 등 우리가 일상에서 불안해하고 두려워하는 것들은 예상 외로 정말 사소하고 비이성적이다. 중요한 사실은 그 누구도 예외 없이 이런 비이성적인 불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나만, 그리고 당신만 그런 것은 아니다. 이 책을 쓰면서 저자 세라와 메릴린은 수백 명의 사람들을 인터뷰했다. 그들은 다섯 살짜리 꼬마부터 아흔에 가까운 노인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불안과 두려움에 대해 질문했다. 놀라운 사실은 그렇게 많은 사람들 중에 오직 한 명만 빼고 모든 사람들이 크고 작은 불안과 두려움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무언가에 불안해하고 두려워하는 것을 부끄럽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런 감정을 밖으로 드러내 표현하는 것은 더욱 불편하게 생각한다. 많은 이들이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고, 두려워하는 것은 ‘나약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생각은 두려움에 대한 잘못된 반응에 가깝다. 부모 혹은 사회로부터 불안하고 두려운 감정은 숨기거나 이겨내야 하는 것으로 교육받고 강요받았기 때문에 나타나는 반응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두려움은 결코 숨기고 무시하거나 이겨내야 하는 괴물이 아니라고 말한다. 두려움은 그저 우리 모두가 느끼는 다양한 감정의 일부일 뿐이며, 전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들은 이런 불편한 감정 역시 우리 삶에 메시지를 전달하고 삶의 질감을 만든다고 이야기한다. 우리의 삶 혹은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이 위협받는다고 느낄 때 불안하거나 두려워하는 것은 당연하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려는 참이거나, 삶의 중요한 변화를 맞이하기 위해 용기를 내야 하는 순간에도 불안과 두려움은 필연적으로 우리를 따라온다. 두려움을 느낀다고 해서 부끄러워하거나 죄책감을 갖거나 ‘누가 무서워한다고 그래? 난 아니야!’ 하고 큰소리치며 허세를 부릴 필요는 없다. 두려워해도 괜찮으니까. 두려움을 마주하고 느끼며 인식하는 과정은 그것을 완화시키기 위한 결정적인 첫걸음이기 때문이다. 나는 두려움이 두렵다. 두려움이 생길지 모르는 일은 시작도 하지 않았다. 두려움이 스멀스멀 다가오기라도 하면 도망가기 바빴다. 이 책을 읽은 후 내가 두려움에 대한 만화를 그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깜짝 놀랐다. 독특해지고 싶은 사람에 대한 이야기, 보통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 웃지 않는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들은 모두 두려움에 대한 만화였다. 두려움이 우주에서 최고로 두려운 내가 두려움에 대한 만화를 그리고 있었다는 것은, 그만큼 두려움이 내 가까이에 있다는 것이다. 이제는 두려움이 가끔 안부 전화하는 친구 이름이나 마트 갈 때 간혹 사먹는 과자 이름 같다. 나는 두려움에게 가까이 다가와도 좋다 손짓하고, 두런두런 얘기도 나눈다. 비록 손은 못 잡겠지만 이제는 두려움과 산책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소복이 | 만화가, 《애쓰지 말고, 어쨌든 해결》 저자 내 마음을 흔들어대는 걱정과 불안에 지지 않는 연습 걱정과 불안에 익숙한 사람들은 마치 걱정이 불운을 막을 수 있을 것처럼 생각한다. 앞으로 일어날 일을 걱정하면 어쩐지 그 일을 예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느끼는 것이다. 이를테면 심각한 병에 걸려 고통스럽게 죽지는 않을까 걱정하면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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