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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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정답은 없다. 하지만 젊은 날 치열하게 고민해야 할 문제들은 있다. 우리 사회 선배 21명이 이십대에게 던지는 88개의 질문들! 우리 사회의 멘토급 선배들이 만든 인생에 대한 질문 모음집 이 비정한 시대를 이십대로 사는 후배들에게 자신들이 한 번쯤 고민한 문제들을 전수해주기 위해 스물한 명의 선배들이 이 책의 필자로 모였다. 그들은 이미 학자, 예술가, 언론인, 연예인 등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인정받는 ‘어른’들이지만, 이 책에서만큼은 기꺼이 이십대의 선배가 되어 경험에서 우러나온 88개의 질문을 던진다. 연애와 취업 같은 일상적인 주제에서부터 무엇이 진정한 행복과 성공인지, 나는 이 사회 속에서 어떤 존재인지, 도대체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하는 범우주적인 화두까지 총망라한다. 선배들이 질문만 제시하고 답은 이십대들이 스스로 만드는 정답 없는 문제집 이 책에는 질문만 있고, 정답은 없다. 어차피 각기 다른 인생에서 하나의 정답이란 없기 때문이다. 상황별 해답보다는 문제의식에 중점을 둔 새로운 개념의 인생 설계 코칭북인 것이다. 문제 출제자로 참여한 21명의 필자들은 ‘젊은 애들’에게 정답을 가르치려는 ‘어른’이 아니라 ‘후배’에게 다가가는 ‘선배’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무엇이 정답인가’가 아니라 ‘무엇이 문제인가’를 깨닫게 해주는 것이 선배의 몫이라면 각각의 문제에 대해 나름의 답을 만들어나가는 것은 이 책을 읽는 이십대의 몫이기 때문이다. 인생의 선배로서 자신들도 고민했던 주제들이므로 기출문제집 88개의 질문들 뒤에는 선배들이 직접 겪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만큼 귀한 88개의 시행착오가 담겨 있다. 질문마다 밝혀둔 출제의도 속에서 출제자들은 자신들이 이십대 때 온몸을 부딪혀 겪었던 고민과 경험을 털어놓으며 이십대 독자들에게 격려와 비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필자들의 ‘이십대 약력’을 통해 그들의 젊은 날 고민과 방황을 엿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페이지마다 묻어나는 선배들의 연륜과 지혜는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몰라 막막해하는 이십대의 닫힌 사고의 틀을 시원하게 깨뜨려줄 것이다. 기출문제, 새로운 ‘소통’의 방식 ‘소통’이 새삼 이슈가 되는 요즈음, ‘기출문제’들을 새로운 소통의 방식으로 제안한다. 이래라 저래라 하는 어른들 틈에서 “나는 이렇게 해봤는데 너는 어떻게 해볼래?” 하고 물어봐주는 선배나 친구가 있다면, 막막하고 답답한 이십대의 삶이 조금은 더 힘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이십대뿐만 아니라, 그들과 함께 살아가는 삼사십대, 곧 이십대가 될 십대도 이 책에서 소개하는 ‘말 걸기’ 방식을 이용해본다면 좀더 쉽게 주변 사람들과 마음을 열고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