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분방하고 진취적이며 미래가 촉망되는 젊은 사진가 50인의 작품 200여 점을 소개한다. 스위스 엘리제 미술관의 큐레이터들이 세계 60여 곳의 사진 관련 학교에서 수백 명의 후보자들을 추천받아 선정했다. 심사 기준은 '이 젊은 사진가가 앞으로 20년 안에 세상에 이름을 알릴 수 있을 것인가?'라는 하나의 질문이었다. 21세기 초, 세계의 젊은 사진가들은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 그들은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는가? 그들은 얼마나 전통에 관심을 기울이는가 아니면 거부하는가? 이러한 질문에 해답을 구하기 위해 만들어진 책이다. 이들 가운데서 전통적인 흑백사진이나 누드사진은 찾기 어렵다. 그러나 변하는 사진 흐름을 반영하는 이러한 현상과 함께 변하지 않는 것들도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진들도 있다. 여전히 사진의 주된 역할을 시대의 객관적인 증언자로 보면서 앞선 세대의 포토저널리스트들과는 다른 다큐멘터리 자업을 시도하는 다수의 젊은 사진가들을 작품이 그러하다. 한편, 디지털을 응용한 창조적인 사진작업도 눈에 띈다. 한 장의 인물사진을 만들기 위해 서로 다른각도에서 30여 장의 사진을 촬영해 컴퓨터로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재결합시킨 독일의 이바 라터레인, 특정장소를 지나는 모든 사람을 촬영해 입고 있는 옷 색깔과 특색에 따라 재분류한 칠레의 파블로 자르의 사진 등이 여기 속한다. 원서는 2005년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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