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orrow 내일은 더 멋질 거야!

브래들리 트레버 그리브
14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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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 소개

세상에는 결국 두 가지 사람이 있지 오랫동안 심사숙고한 끝에, 난 흥미로운 결론 하나를 얻었어. 세상은 수천 가지의 종교, 언어, 철학, 문화를 가진 사람들로 차고 넘쳐나지만, 결국,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는 거야. 하나는 이 세상이 점점 나빠지고 있다고 확신하는 사람들이고, 또 하나는 언젠가 좋은 날이 올 거라고 믿는 사람들이지. 이 책 《Tomorrow 내일은 더 멋질 거야》는 111장의 재치 있고 귀여운 동물 사진과 함께 세상에 대한 물음과 삶의 자세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다. 이 통찰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조금만 바뀌면 우리의 내일이 바뀐다는 이야기에 닿아 있다. 험하고 거친 세상을 살아갈 것인지, 밝고 활기찬 삶을 살 것인지는 자신이 선택할 수 있다.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위험하며, 불확실하다. 신문과 뉴스를 보면 온갖 복잡하고 듣기 괴로운 소식만을 전해 준다. 이런 세상 이야기들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세상은 점점 나빠지고 있어”라는 생각에 빠질 수밖에 없게 된다. 하지만 누군가는 가장 무시무시한 상황 속에서도 뭔가 좋은 것이, 기대할 만한 것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 결국 세상엔 이렇게 두 종류의 사람이 있는 셈이다. 세상이 나빠진다고 하는 사람들은 가장 좋은 순간에도 뭔가 부족한 게 있다고 불평한다. 일이 조금만 뜻대로 되지 않아도 “하늘이 무너진다”며 호들갑을 떨고, 어디선가 들은 뜬소문에 휩쓸리고, 세상은 온통 적의로 가득 차 있다고 확신한다. 그런 사람들은 세상과 싸울 준비만 하기 때문에 삶이 얼마나 설레는 것인지, 세상의 구석구석에 얼마나 다양하고 재미있는 일들이 기다리고 있는지 모른다. 여행을 떠나서도 지갑을 꼭 쥔 채 지도만 쳐다보다 오는 사람들이다. 우리에겐 내일이라는 선물이 있어 미래를 걱정하느라 지금 이 순간을 낭비하지 마. 그보다 운동화를 신고, 턱을 바짝 치켜들고, 이 지구 끝까지 너의 마음을 따라가도록 해. 네가 믿든 안 믿든, 또 하나의 엄청난 선물이 너를 기다릴 거야. 내일. 변화와 갈등, 혼란과 광기의 세상에서 우리는 어떻게 제대로 살아갈 수 있을까? 무지막지한 변화들로 인해 세계가 흔들릴 때, 우리는 어디에 발을 딛고 서야 하며, 어떻게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해야 하는가? 이 책은 이런 물음에 대한 대답이자 저자의 깊은 성찰을 담고 있다. 물론 꾸밈없는 동물 사진을 보면서 내일에 대한 걱정이나 근심을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게 되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일 것이다. 저자는 블루데이북 시리즈로 알려지기 전에 무려 8년 동안 90번의 출간 거절을 당했다. 그때 세상은 온통 흑백으로 된 것처럼 우울하게 느껴졌다. 그런 그에게 유일한 위안이 되어준 것은 철지난 잡지의 흑백사진 속에서 인간을 닮은 표정을 짓고 있는 동물들의 천진무구한 모습이었다. 그들이 바라보는 세계가 비록 흑백으로 이루어져 있다 해도 결코 좌절하지 않는 표정에서 삶의 희망을 보았던 것이다. 그래서 그는 자신처럼 실의에 빠져 있는 사람들이 자신의 책 속의 담긴 흑백사진들을 통해 보다 유쾌한 생각을 하리라 믿었다. 인생을 살다 보면 조금은 실망스럽고 짜증나는 일이 있더라도 그것보다 더 많은 사소한 즐거움과 순간순간의 기쁨들이 인생을 가치 있게 만들어준다는 사실을 이 책에서 찾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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