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향하는 길의 마지막 걸음』 + 『플리즈 러브 미』 + 『유일적 시선』 어피 작가의 단편 명작을 집대성하다 어피 작가의 단편 3종을 묶은 『어피 단편집』이 출간되었다. 『어피 단편집』은 섬세한 작화, 뛰어난 연출, 가슴을 울리는 대사 등으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지닌 어피 작가의 『향하는 길의 마지막 걸음』, 『플리즈 러브 미』, 『유일적 시선』을 한데 모은 작품집이다. 리디북스 BL 만화 e북 탭에서 가장 많은 별점을 받은 작품인 『향하는 길의 마지막 걸음』은 상실의 슬픔을 지닌 두 사람이 주고받은 찬란한 위로와 구원을 그려낸 만화로, 두 권으로 나뉘어 출간되었다. 눈부신 작화, 그리고 캐릭터의 감정에 몰입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섬세한 배경과 연출로 수많은 이들에게 수작으로 손꼽히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그 인기를 입증하듯 2020 리디북스 BL코믹 어워드 e북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2022년 오디오드라마로도 제작되었다. 어피 작가의 『플리즈 러브 미』와 『유일적 시선』은 한데 묶여 한 권의 책, 『플리즈 러브 미 + 유일적 시선 (합본판)』으로 재탄생하였다. 『플리즈 러브 미』와 『유일적 시선』은 관계의 변화가 두려운 이, 혹은 사랑을 믿지 못하던 이가 온몸을 던져 표하는 순애에 결국 굴복하고 마는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름다운 작화와 매력적인 캐릭터로 단편임에도 매우 큰 사랑을 받았으며, 지금까지도 한결같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향하는 길의 마지막 걸음』은 단행본 출간을 기념해 전면 작화 수정되었으며, 수정된 작화는 오직 단행본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플리즈 러브 미 + 유일적 시선 (합본판)』은 양면 표지로 제작되어, 『플리즈 러브 미』 일러스트와 『유일적 시선』 일러스트 모두 온전히 즐길 수 있다. 단행본 세 권이 포함된 『어피 단편집』에서는 새롭게 선보이는 일러스트로 구성된 풍성한 굿즈까지 포함하고 있으며, 단행본 각 권 1쪽에 어피 작가의 선화와 사인이 인쇄된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그냥… 예쁜 애가 우는 게 그림이 좋지 않겠어? 미인공X미남수 & 연하공X연상수계의 바이블, 『어피 단편집』 전격 출간! 어피 작가의 만화 3종, 『향하는 길의 마지막 걸음』, 『플리즈 러브 미』, 『유일적 시선』을 집대성한 『어피 단편집』이 출간되었다. 총 3권의 단행본 『향하는 길의 마지막 걸음 1』, 『향하는 길의 마지막 걸음 2』, 『플리즈 러브 미 + 유일적 시선 (합본판)』과 굿즈로 구성된다. 『향하는 길의 마지막 걸음』은 어피 작가의 작품 중 서정적인 면모가 가장 돋보인다고 할 수 있는 작품으로,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한국뿐 아니라 일본, 대만, 태국 등 다수의 국가에서도 서비스되고 있다. 나는 네가 가진 이 무게감이 좋아. 네가 내 옆에 있으면 세상이 내 쪽으로 기울어진 것 같아. 상실의 고통을 겪은 백선경과 주기란이 등장하는 『향하는 길의 마지막 걸음』은 비어버린 마음을, 그 깊이가 가늠이 되지 않는 새까만 공동을 서로가 채워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긴 여운과 감동을 남기는 작품으로 평가를 받으며, 현재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얻고 있다. 또한 짠 내가 실린 밤바다의 서늘한 바람과 모래에 닿아 사그라드는 포말의 소리가 실제로 느껴지는 듯한 섬세하면서도 절제된 배경 묘사와 연출로 많은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항상 온 힘으로 나에게 사랑한다고 외치는 너를 내가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어. 『플리즈 러브 미』와 『유일적 시선』은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인 연하 미인공과 연상 미남수가 등장하는 두 단편 작품이다. 익숙하던 관계가 변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사랑을 기대하기 힘든 막막한 현실 등 사랑을 바라지만 겁내는 인물들의 모습과 상황을 현실감 있게 묘사하여 독자들의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아름다운 그림과 사랑스러운 대사로 반짝이는 순정을 표현하여, 지금까지도 꾸준히 회자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플리즈 러브 미』는 어피 작가의 첫 단편작으로, 수인이 존재하는 독특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줄거리 『향하는 길의 마지막 걸음』 어릴 적 아버지의 충격적인 죽음을 접한 기란은 평생을 할머니의 손에 큰다. 병을 앓던 할머니가 쓰러졌을 때, 시험 공부를 하고 있던 기란은 그를 늦게 발견하고, 할머니의 죽음에 죄책감을 느낀다. 이후로 모든 것을 놔버리고 막살고 있는 기란의 앞에 선경이 등장한다. 하룻밤 인연인 줄로만 알았던 선경과 계속해서 마주치는데…. 『플리즈 러브 미』 어릴 적 선천적으로 몸이 약한 탓에 형과 비교당해 예민했던 지하. 지하의 예민함은 형의 친구인 서윤에게만은 예외였다. 그런 서윤을 5년째 짝사랑하던 지하는 숨겨왔던 마음을 고백하지만, 서윤은 고백을 그저 장난으로만 여기는데…. 『유일적 시선』 소위 말하는 금수저였던 재경은 집이 망하고 모든 지인들과 연락을 끊는다. 어려운 와중에도 노력해 대학까지 졸업하지만, 취업난에 겨우 입사한 회사까지 망한다. 지친 탓에 잠시라도 눈 돌릴 곳을 찾아 호텔 바에서 일하게 된 재경은 어린 시절 자신을 졸졸 따라다닌 꼬맹이, 세주를 우연히 마주친다. 그리고 재경은 그날 세주와 자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