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디 인 더 미러

황모과 · SF/소설
16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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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예전의 남편이 아니고, 나도 예전의 내가 아닙니다. 그런데… 내가 반드시 나여야만 할까요?”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부문 대상 수상작가, 한국 SF의 눈부신 현재 황모과 작가의 중편소설. 데뷔작이자 한국과학문학상 단편 부문 대상 수상작 〈모멘트 아케이드〉 이후, 작품이 발표될 때마다 이야기는 더 다채로워지고, 인물들은 더 살아 숨쉬며, 주제 의식은 한층 더 또렷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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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목차

제삼, 단독자 ___ 7 이혜, 복합자 ___ 60 제삼, 부존재 ___ 106 에필로그 주희, 그리고 공존자들 ___ 152 작가의 말 163

출판사 제공 책 소개

“남편은 예전의 남편이 아니고, 나도 예전의 내가 아닙니다. 그런데… 내가 반드시 나여야만 할까요?”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부문 대상 수상작가, 한국 SF의 눈부신 현재 황모과 작가의 신작 중편소설 뇌사 판정을 받았던 남편이 오늘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얼굴은 같지만 남편은 예전의 그 사람이 아닙니다. 브레인 페어링(Brain Pairing), 즉 비손상 뇌사자의 뇌 재활 프로세스 시술을 받은 남편의 예전 기억은 그대로지만, 그 성격은 페어링한 제삼자의 것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소설의 주인공 이혜 역시 온전히 이혜가 아닙니다. 이혜 안의 다른 존재가 때때로 이혜 대신 이혜의 몸으로 살아갑니다. 그리고 남편을 뇌사 상태로 이끈 것은 다름 아닌 이혜 안의 다른 존재인데요…. 하나의 작품을 발표할 때마다 깜짝 놀라게 되는 작가가 있는데, 아작 편집부에게는 황모과 작가가 그렇습니다. 데뷔작이자 한국과학문학상 단편 부문 대상 수상작 〈모멘트 아케이드〉 이후, 작품이 발표될 때마다 이야기는 더 다채로워지고, 인물들은 더 살아 숨쉬며, 주제 의식은 한층 더 또렷해집니다. 하지만 그다음을 기대하기 전에, 이미 놀랍도록 재미있는 황모과 작가의 거울에 비치는 당신의 모습은 어떤지 한번 살펴보세요. 그 거울엔 누가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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