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틱톡 북 어워드 수상작
* 전 세계 21개국 80만 부 이상 판매된 세계적 베스트셀러
* 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세이) / 《뉴욕 타임스》 《선데이타임스》 베스트셀러
* BBC 드라마 〈사랑에 대해 내가 아는 모든 것〉 원작
* K팝 아이돌, 셀럽들도 읽은 바로 그 책
* 영국판 오리지널 표지 디자인으로 특별 리커버판 출간!
전 세계를 뒤흔든 초대형 베스트셀러. 무수한 독자들과 언론으로부터 “무지막지하게 재밌고, 미치도록 공감된다”는 찬사를 받은 에세이 『사랑에 대해 내가 아는 모든 것』이 특별 리커버판으로 출간되었다. 2019년에 출간된 후 지금까지 아마존에서 28,000개가 넘는 추천 리뷰가 달리며 장기 베스트셀러를 유지하고 있는 이 책은, 2023년 틱톡 북 어워즈에서 ‘독서 슬럼프를 끝내줄 최고의 작품상’을 수상하며 시간이 흘러도 꺼지지 않는 인기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한국에서도 2024년 유명 K팝 아이돌들의 인터뷰와 SNS 사진 속에 등장하며 다시금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번 개정판은 절판된 이후 복간을 바라왔던 수많은 독자의 청원에 힘입어 아이코닉한 영국판 오리지널 표지로 특별하게 선보인다.
돌리 앨더튼은 영국의 1988년생 에세이스트이자 소설가로, 이 책 『사랑에 대해 내가 아는 모든 것』으로 데뷔하며 유일무이한 젊은 작가의 탄생을 알렸다. 빼어난 유머와 필력이 돋보이는 이 책에서 그는 관계, 우정, 실패, 그리고 사랑에 관한 강렬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돌리는 임대료가 저렴한 작은 집에서 오랜 시간 우정을 지켜온 친구들과 함께 살며, 불안하지만 흥청망청 즐거운 20대의 시간을 보낸다. 무엇이든 온몸으로 부딪쳐보는 경험주의자인 그는 사랑에도 모든 걸 걸고 돌진하지만, 현실 연애는 다채롭게 실망스럽다. 그러던 중, 이 모든 것을 바꿔놓을 기차 여행을 떠나게 된다. 우연히 오른 기차에서 그는 운명의 방향을 돌려놓는 한 남자를 만나고,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돌리와 친구들 앞에 드라마처럼 펼쳐지게 되는데….
이 책이 단순한 사랑 에세이였다면 이토록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지는 못했을 것이다. 저자는 자기 인생의 가장 깊숙한 이야기, 그 모든 시도와 헛발질, 후회와 허세를 몽땅 고백하며 그 과정에서 ‘내가 알게 된 가장 소중한 것들’을 들려준다. 가슴이 터질 듯한 로맨스가 있고, 인생에 대한 실험과 고뇌가 가득한 성장 드라마인 이 책은 독자를 웃고, 울리고, 끝내 경쾌한 위안과 감동을 선사한다. 떠나온 사랑, 앞으로 하게 될 사랑, 혹은 지금 내 곁의 사랑과 그 모든 시간을 떠올리게 하는 책. 사랑을 고민하고 있다면, 어서 이 책을 읽어보자. 장담컨대,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와 나누는 늦은 밤의 대화처럼(클로버 스트라우드 추천사),’ 책이 끝나지 않기를 바라게 될 것이다.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 선정
당장 친구가 되고 싶은 작가, 돌리 앨더튼
‘의욕적으로 산소 탱크를 메고 한 사람의 독특함과 불완전함 속으로 잠수한 후 무언갈 발견하는 짜릿한 순간을 즐기는 작가’, 돌리 앨더튼. 그의 데뷔작 『사랑에 대해 내가 아는 모든 것』은 출간 즉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고, 21개국에 번역 출간되며 초대형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저자가 직접 각색에 나서 각본을 쓴 동명의 드라마가 BBC에서 제작되어 책만큼이나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2018년에는 《포브스》 선정 유럽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오르며 전 세계에 유일무이한 젊은 작가의 탄생을 알렸다.
그러나 그의 전설적인 데뷔작인 이 책에서 우리가 만나는 돌리 앨더튼은 나와 비슷한 성장통을 겪으며 성장한 내 친구 같다. 돌리 앨더튼은 이 책에서 10대부터 서른이 될 때까지 사랑을 중심으로 한 자신의 인생사를 한 편의 드라마처럼 들려준다. 흑역사로 기억될 연애, 실연 이후 자신을 해치면서까지 감행했던 체중 감량, 친한 친구가 사랑을 찾았을 때 느꼈던 상실감, 벼랑 끝에 찾아간 심리상담, 진정한 사랑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해준 친구들과의 우정. 어떤 가식도 위선도 없이, 100%의 솔직함으로 성장과 함께 오는 모든 혼란에 대한 서사들을 풀어낸다. 독자는 그와 함께 웃고 울고 서글퍼하고 분노할 수밖에 없다. 유쾌하고 호탕한 친구가 스펙터클한 연애사를 빵빵 풀어놓는데 어찌 귀를 닫을 수 있을까. 마력의 블랙홀 속으로 꼼짝없이 끌려 들어갈 수밖에. 그러다 일순간 마음 깊이 위로와 감동이 번져온다. 그가 자신이 가진 소중한 것들을 흔쾌히 내주었기 때문이다.
눈부시게 반짝이는 20대라기보다 불 꺼진 터널 속에서 빛을 찾아 헤맨 20대, 돌리 앨더튼은 그 시절 자신에게 일어난 사건과 속내를 여과 없이 말하는 대담함을 지녔고, 우리는 그로부터 연애, 친구, 일, 인생, 그리고 사랑에 대한 힌트를 얻는다. 당장 친구가 되고 싶은 사람, 돌리 앨더튼이 책 속에서 손짓한다.
사랑에 전부를 걸고 돌진해본 사람만이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
좌충우돌 20대를 통과한 끝에 서른이 된 저자는 아직 사랑을 찾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는 삶의 중심축을 남자가 아닌 ‘나’의 내면에 놓는 법을 알게 되었다. 그는 내가 진짜 사랑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돌아본다. 탕진하듯 평생의 연애 통장을 20대에 다 써버렸지만 돌리에게는 많은 것들이 남았다. 남자가 오고 가는 동안 곁을 지켜준 친구들, 조금 더 나 자신에 가까워진 자아와 세상에 대한 이해가 그의 곁에 있다.
도대체 사랑은 무엇일까?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걸 꼽으라면 사랑을 꼽으면서, 정작 우리는 왜 사랑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이리도 헤맨다. 돌리 또한 그 흔들다리 위에 서 있다. 한 가지 분명한 건 돌리의 솔직함 덕분에 우리는 사랑의 진정한 의미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다는 사실이다. 사랑이 고민이라면, 경험주의자 돌리 앨더튼에게 주목하시길. ‘사랑에 대해 내가 아는 모든 것’을 들려주겠다고 당당히 선언하는 사람은 흔치 않으니.
솔직함이 전하는 강력한 위로
성장과 나이 듦, 우정과 상실, 사랑에 관한 유일무이한 에세이
페이스북이나 틴더에서 알게 된 얼굴 모르는 남자와 채팅한 후 데이트를 즐기고, 미래에 대한 불안 속에 떨고, 임대료가 저렴한 셰어하우스에서 친구들과 살아가는 돌리 앨더튼. 어린 시절부터 지켜온 우정은 언제나 변함없지만, 혼자의 삶은 버겁고 어렵기만 하다. 깊고 진득한 사랑을 꿈꾸지만, 현실 연애는 한없이 가볍고 짧다.
폭주한 20대, 숙취처럼 찾아온 서른에 비로소 그가 알게 된 건 ‘남는 것은 나’이라는 작고도 명백한 진실이다. 이름 모를 우울과 불안을 이겨보고자 찾아간 심리 상담실에서 그는 ‘울고 있는 자아’를 마주한다. 너무나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잘 몰랐던 자신. 서른이 되었지만 아직은 어른이 아니라는 그, 우리는 그를 보며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런던의 한구석에서 담요를 돌돌 말고 컴퓨터 앞에 앉아 자신의 실패담과 흑역사를 조곤조곤 들려주는 그는 어설픈 조언을 하거나 단정적 결론을 내지 않는다. 다만, 자기 이야기를 할 뿐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그에게서 강력한 위로를 얻는다. 내 삶과 사랑이 꿈결 같은 영화 속 이야기와는 다르고, 현실은 녹록지 않다는 걸 그를 통해 깨달았기 때문이다. 또, 그에게서 나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사랑을 시작하고 싶거나 이미 사랑을 하고 있거나 사랑을 멈춘 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 시대 가장 용감한 사랑 이야기가 여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