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맛있는 밥상》 시리즈는 우리가 즐겨 먹는 음식의 좋은 점과 고마움을 생각해 보는 책이다.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바빠지고 빨라지는 세상, 의식주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서구화되어 가는 세상이다. 햄버거, 스파게티, 피자 등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여지기 시작하는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내용으로 우리나라의 전통과 음식의 소중함과 중요성, 그리고 그 속에 담겨진 풍부한 영양을 알려 주고자 한다.
비켜, 비켜! 내 몸의 보약, 밥 나가신다!
밥이 보약이라는 말 아나요? 밥만 잘 먹어도 건강하다는 말이다.
농부들의 노력으로 태어난 쌀로 만드는 밥은 우리 음식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주식이다.
매일 먹고 또 먹어도 질리지 않는 것이 밥이다.
어른에게는 진지, 왕이나 왕비에게는 수라, 제사 때는 메, 머슴에게는 머슴밥, 저승사자에게는 사자밥……
덜 익은 선밥, 물이 적게 들어간 된밥, 물이 많이 들어간 진밥, 고들고들한 고두밥,
진밥과 된밥이 같이 있는 언덕밥……
다 같은 밥인 줄 알았는데 참 다양한 밥. 죽, 볶은밥, 주먹밥, 김밥, 덮밥, 비빔밥 등 변신도 잘하고.
<엄마 배고파 밥 주세요>에는 쌀이 만들어지는 과정부터 밥의 종류, 변신 등 다양한 이야기가 재미난 일러스트와 함께 담겨 있다. 항상 먹는 것이기에 잊기 쉬운 밥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둘러앉아 밥을 먹으며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눠 보자. 건강한 가정, 건강한 몸이 밥상머리에서 만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