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서문 경험의 시학으로 말 걸기
―‘시는 어렵다’가 아니라 ‘시는 왜 어려운가?’
Ⅰ. 시인의 초상
누가 시를 쓰는가?
낭만적 정신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시인은 외부와 내부 가운데 어느 쪽에 관심하는가?
어떻게 공감을 자아내는가?
Ⅱ. 독자의 즐거움과 괴로움
내 마음대로 읽으면 안 되나?
감추어진 시의 묘미는 어떻게 찾아낼 수 있는가?
시인과 독자의 역할, 어디까지 분담하나?
내게 감동을 주면 좋은 시 아닌가?
나에게 말하는 자는 누구인가?
류시화 시를 좋아하는 게 왜 문제인가?
Ⅲ. 제한 없는 몽상과 사색의 세계
시의 깊이란 무엇인가?
자유로운 발설은 시가 될 수 없는가?
이성적 사유는 시가 될 수 없는가?
예쁜 말로 이루어진 게 시 아닌가?
Ⅳ. 일상적 말하기 방식과 시인의 말하기 방식의 차이
시인은 왜 애매하게 말하나?
모르는 시어가 없는데 해석이 쉽지 않은 이유는?
함축을 풀어내는 최초의 열쇠는?
시 읽기의 목표는 무엇인가?
Ⅴ. 시적 표현의 재미와 의도 읽기
시의 언어는 추상적인가 구체적인가?
A를 A라고 말하지 않고 B라고 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비유와 상징, 알레고리의 차이는?
왜 뒤틀어서 말하나?
상투적 표현이란 어떤 것인가?
Ⅵ. 시의 혈관에 흐르는 음악 읽기
내재율이란?
쉼표는 어떤 역할을 하는가?
여백의 미란?
Ⅶ. 그 밖의 질문들
이야기시는 소설과 어떻게 다른가?
조합도 창조인가?
기괴한 이미지의 진실은?
우리는 왜 사랑시에 열광하는가?
우리 시에서 결핍된 것은?
비실용적인 것의 가치는?
에필로그 나는 왜 시를 추구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