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머리에
영화를 붙잡은 작은 손
1 부서진 장소: 1945년, 강제수용소의 죽음과 부활한 영화
무능한 영화, 두 개의 기적_클로즈 유어 아이즈
수용소와 박물관_존 오브 인터레스트
잔해 속의 우화_피닉스
얼굴의 뒷면_트랜짓
몽타주의 이면_세계의 이미지와 전쟁의 각인 | 태양 없이
감금된 세계_영화적 고정장치에 관한 노트
과거는 아직 지나가지 않았다_고다르의 죽음과 영화의 100년
2 영화는 어디에 있습니까: 동시대 영화의 곤경과 돌파구
극장 앞의 평범한 연인들_사랑은 낙엽을 타고
영화의 추방자들_노 베어스
형식이라는 강박관념_애프터썬
‘예술영화’라는 오명
애프터 선라이즈, 혹은 영화붕괴전야前夜_아네트
불순한 영화를 향하여
평등한 만남의 장소_토리와 로키타
기계는 벌레를 포획할 수 있는가_미래의 범죄들
관광객의 영화_그랜드 투어
재구성의 장소_리허설, 워크숍, 촬영장의 영화
3 아메리칸 언더그라운드: 20세기, 미국영화의 마지막 꿈
언더그라운드 U.S.A._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카메라 너머의 불온한 것들_파벨만스
출구 없는 사막_애스터로이드 시티
미치광이들의 영화_리코리쉬 피자 | 더 배트맨
이미지의 죽음_탑건: 매버릭
망상적 엘리트주의자의 초상_오펜하이머
지워진 장소(들)_아마겟돈 타임
빈손의 영화_리차드 쥬얼
줍는다는 것_배심원 #2
4 유예된 몸짓: 1980년, 촬영소 시대 이후 일본영화의 도주
벌거벗은 신체_소마이 신지
하늘을 바라보는 영화의 곤경_아오야마 신지
영화는 외계의 것_구로사와 기요시
감염과 면역의 몽타주_하마구치 류스케
영화를 (다시) 만든다는 것_미야케 쇼
5 망각의 연대기: 2020년대, 한국영화라는 잿더미
폐허와 상속인_한국영화의 100년과 도래한 2020년대
‘한국영화’의 원점_1995년 체제에 부쳐
발명된 한국인_패스트 라이브즈 | 파묘
잘려 나간 몸(들)_밀수
목소리의 변신술_헤어질 결심
편지 쓰기의 몸짓
홍상수의 영화_소설가의 영화
도망치는 영화_도망친 여자 | 탑
도착하는 영화_인트로덕션 | 여행자의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