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 디자인 대백과

데이비드 맥콤 · 역사/인문학
28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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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1914-1945 전쟁과 타투 타투의 황금기 여기로 모여! 2부 1946-1969 감옥에서 온 타투 반항아들의 타투 타투 혁명 3부 1970-1990 타투의 부흥 여성과 타투 관습 타파 4부 1991-NOW 다양한 스타일의 등장 주류로 떠오르는 타투

출판사 제공 책 소개

국내 최초의 타투 디자인 전문 서적 탄생! 타투 문화의 모든 것을 담았다! 크라우드 펀딩 554%를 달성! “우리는 언제부터 타투를 금기의 대상으로 여겼을까?” “‘타투(Tattoo)’라는 말은 언제 처음 쓰이게 되었을까?” “타투가 애국심의 상징으로 자랑스럽게 여겨지던 시기가 있었다?” 레이디 가가, 조니 뎁, 저스틴 비버… 유명 스타들의 타투에 숨겨진 특별한 이야기 우리가 가지고 있는 타투에 대한 생각들은 어느 날 갑자기 생겨난 것이 아니다.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시작된 타투는 감옥 수감자나 서커스 모델들의 전유물이었던 시기와 1700년대 부흥기를 지나 주류 문화로 자리 잡은 현재에 이르기까지 길고도 매혹적이다. 타투는 결코 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은 채 패션이나 음악, 순수 예술까지 다양한 문화를 아우르며 수많은 변화를 겪어왔고, 이 책은 비교적 최근이라 할 수 있는 100년의 역사에 초점을 맞추어 시각적인 자료를 함께 제시한다. 우리는 앉은 자리에서 400여 장이 넘는 삽화 및 사진과 함께 지난 세기의 여성 해방, 성 소수자 권리, 시민권 운동에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를 함께 여행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한국전쟁 이후 강제로 반공산주의 타투를 새긴 전쟁포로들의 사진은 타투를 무심코 서양만의 문화로 치부하던 우리의 마음에 강렬한 메시지를 던진다. 이제 타투는 혐오와 금기의 대상에서 탈출함은 물론 애국심, 저항, 연대 모든 것에서부터 벗어나 신체를 장식하는 하나의 양식이자 개성을 표출하는 매개체로 쓰인다. 이제 타투는 더 이상 과거와 같은 충격과 파장을 일으키기 어려울 만큼 우리 생활 깊숙이 침투해 있으며, 여러 유명 연예인들이 그들의 신체를 캔버스 삼아 대중들 앞에 섰을 때 특유의 비주류성은 증발되어 사라져버렸다. 타투가 비로소 그 오명을 모두 벗어낸 현재, 우리는 이를 새로운 현상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 책은 그 추측이 틀렸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가 타투를 ‘트렌드’로 인식하기까지 많은 이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으며 지하 세계의 문화를 대중 앞으로 끌어오려는 누군가의 노력이 있었고, 여성들이 발목과 손목에 작고 의미 있는 타투를 새기기 이전에 여성 해방을 외치며 인류의 반인 여자를 타투 시장에 끌어다 놓는 누군가가 존재했다. 보이지 않는 편견은 살갗에 잉크를 새기는 행위 이외에도 어디에나 존재한다. 그러나 길고 깊은 세월 동안 흐름의 변화를 겪어가며 역사를 함께한 타투는 이제 색안경을 벗은 대중과 마주할 준비를 마쳤다. 파격적이고 은밀한 타투 디자인을 보며 그 역사를 뇌리에 되새기고 나면 타투를 “신체 예술” 그 자체로 오롯이 받아들일 수 있다! 역사적인 타투이스트들과 타투 디자인을 한 권으로 만난다. 흥미진진한 타투 디자인 여행! 묵직한 책을 넘기며 선명하고 컬러풀한 삽화와 사진들을 보고 있자면 무서운 얼굴을 한 갱 단원이나 재소자부터 서커스 모델과 군인, 연예인 모두가 몸에 잉크를 새기는 것 앞에 망설임 따위 없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그들 각자가 피부에 영원히 함께할 표식을 새기는 일에 어떠한 깊이의 의미와 각오로 임했을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이처럼 각기 다른 사람들의 모두 다른 사연을 담아내는 것이 타투의 또 다른 매력이다. 이 책은 화려한 사진들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얻으려는 사람부터 역사에 관심 있는 사람, 타투를 계획하는 사람, 손끝으로 이를 직접 탄생시키는 사람까지 다양한 이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의미를 선사하게 될 것이다. [특히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잘 선별된 수많은 타투 도안을 한 권으로 감상하고 싶은 사람 ● 다양한 레트로 디자인에 관심 있는 디자이너 ● 타투이스트를 비롯한 타투 관련 종사자 ● 역사적인 타투 디자인과 트렌드를 이끈 타투이스트 등 타투 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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