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여고생 마이>로 국내에 정식 소개된 저자의 대표작이자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숨은 걸작이라 칭송받는 작품이다. 작품 활동 영역을 가리지 않기로 유명한 후루야 우사마루는 이 작품으로 중세적 접근법 속에 마법과 용이 판치는 기존의 판타지의 개념을 완전히 뒤집어 놓았다. 과감한 설정과 스토리라인, 그리고 아름답고 치밀한 작화로 판타지의 약점이라 인식되어온 리얼리티와 감동을 극대화시켰다. 이야기의 마지막에 엄청난 반전이 있다. 근대적 형태의 기계를 연구하고 발명하는 탐구자들이 모여 사는 평온한 땅 피리토. 그들의 세상을 지켜보는 여신, 마리. 그곳에 살고 있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소녀 피피는 소꿉친구 카이를 좋아하고 있다. 하지만 열 살 때 여름, 바다에서 15일간 실종되었다 기적적으로 돌아온 카이는 신의 일부가 되어 세상의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신비한 청력을 갖게 된다. 그후 세상에서 유일하게 마리를 볼 수 있고 마리가 연주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된 카이는 마리를 숭배의 대상을 넘어 결국 성애의 대상으로까지 사랑하기에 이른다. 세월이 흘러 어느 덧 열여덟 살이 되던 해, 실종 당시의 기억을 되찾게 된 카이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어마어마한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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