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의 반감기

새뮤얼 아브스만 · 인문학
3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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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 사라질 지식의 시대에 어떻게 적응할 것인가 1장 새로운 사실의 발견 박테리아 분열과 복리 이자의 상수 과학의 과학 사라져가는 제2의 아인슈타인들 대량의 정보가 지식이 되다 과학적 발견은 얼마나 어려워졌는가 2장 오래된 지식과 새로운 지식의 경계선 방사성 동위원소를 닮은 지식 도서관에서 쫓겨나는 책들 더 완전하고 정확하게 세상을 이해하는 것 과학적 발견의 롱테일 3장 모든 것의 무어의 법칙 두뇌를 대신하는 집적회로 한계에 부딪힌 기술의 가능성 은하에서부터 유전체까지 무엇이 기술의 발전을 이끄는가 태즈메이니아, 기술을 잃어버린 곳 모든 것의 무어의 법칙 4장 브론토사우루스는 어떻게 사라져갔나 흑사병과 구텐베르크 인쇄기 사회적 네트워크에 눈을 뜨다 지식을 확산시키는 사람들 브론토사우루스의 진실 검증되지 않은 지식의 확산 필사와 유전자 복제의 치명적 결함 논문 인용의 문제 서서히 퍼지고 사라지지 않는다 5장 묻혀버린 지식들의 의미 감춰진 공공의 지식 동시에 발견되어 묻힌 것들 너무 앞서거나 달라서 잊혀진 것들 누적 메타 분석 자동화된 과학자 잃어버린 책을 찾아서 정보의 샛길에서 발견한 기회 6장 대전환의 질서, 지식은 언제 요동치는가 지식의 물리적 시스템 예정되어 있던 달착륙 글리제 581g의 발견 풀리지 않는 P 대 NP 문제 지금껏 알고 있던 지식들의 대전환 7장 에베레스트 산과 오류의 발견 정확한 측정과 불확실성의 공존 무엇을 표준으로 삼을 것인가 게으른 소년과 꼼꼼한 노인 원소의 가변적인 질량수 통계학의 함정 감소 효과와 출판 편향 어떤 논문이든 오류는 존재한다 오류를 수정하는 학문 지극히 인간적인 학문 빅 데이터가 과학의 미래인가 분류학적 쇼비니즘 8장 급변하는 지식에 대처하는 법 모든 것은 유동적이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는가 배우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는가 지식의 상대적인 주기 지식을 흡수하는 인간의 편향성 언어 체계에서의 기준선 이동 증후군 지식을 모두 알고 있어야 하는가 에필로그 |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의 미래 감사의 말 후주

출판사 제공 책 소개

과학계, 의학계, 사회학계를 비롯한 지식 생태계 전반을 뒤흔든 스타 학자 하버드 대학 새뮤얼 아브스만 박사의 역작 2010년 2월 18일 <보스턴글로브>에 “경고: 여러분은 낡은 현실에서 살고 있다! 메소팩트를 소개하며”라는 칼럼을 쓴 네트워크 과학자 하버드 대학 새뮤얼 아브스만 박사는 과학계와 의학계, 사회학계를 비롯한 지식 생태계 전반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스타 학자로 부상했다. 그는 포유류 종, 소행성, 화학 원소 등 최근 수백 년 동안 과학적 발견이 이루어진 과정을 설명하기 위해 메타 인지 과학, 인종 동력학, 미발견 공공 지식론, 지식 물리학, 행태 경제학 등 최신의 학문들을 넘나들며, 세계를 움직이는 최신 학문들의 통섭을 통해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의 유효기간에 관한 법칙을 최초로 탐사한다. 지식은 방사성 동위원소처럼 반감기를 갖고 사라진다 지식이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 각 분야 전문가들조차 그 속도를 따라가기 힘들 정도로 쉴 새 없이 변하고 있다. 아브스만 박사는 방사성 동위원소 덩어리가 절반으로 붕괴되는 반감기를 가지는 것처럼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의 절반이 틀린 것으로 드러나는 데 걸리는 시간, 다시 말해 ‘지식의 반감기’를 추적한다. 실제로 물리학은 13.07년, 경제학은 9.38년, 수학은 9.17년, 심리학은 7.15년, 역사학은 7.13년, 종교학은 8.76년 등으로 측정되었다. 어떤 분야는 반감기가 아주 짧은 반면, 반대로 안정적인 분야도 있었다. 그는 과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지식의 탄생, 확산, 전이, 소멸 과정을 탐사하며 비밀을 밝혀낸다. 또한 잘못된 지식의 확산이나 측정의 오류 등으로 인해 지금껏 사실이라고 믿었던 지식들이 퇴출되는 경우들도 소개한다. 지식을 습득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변화하는 지식에 적응하는 법을 배우는 것 아브스만 박사는 어떤 지식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진 후에도 낡은 지식에 매달리는 경향을 ‘지식의 관성’이라고 명명했다. 책을 통해 그가 전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메시지는 지식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사람들에게 보여줌으로써 바로 이러한 지식의 관성을 극복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지식의 시대에 대처하는 자세이다. 그는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보다 훨씬 더 좋은 방법은 변화해 가는 지식에 적응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정보가 홍수를 이루는 세계에서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효율적으로 지식을 업데이트하는가가 중요하다는 뜻이다. 또한 세계의 불확실성과 인간의 불완전함에 대처하는 방법, 그리고 끊임없이 변해가는 지식과 보조를 맞추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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