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변신
판결
시골의사
학술원에의 보고
굴
법(法) 앞에서
2부
작은 우화
나무들
옆 마을
돌연한 출발
인디언이 되려는 소망
집으로 가는 길
귀가
골목길로 난 창(窓)
밤에
승객
회랑 관람석에서
황제의 전갈
가장(家長)의 근심
3부
트기
콘도르 독수리
공동체
다리
프로메테우스
산초 판자에 관한 진실
사이렌의 침묵
시(市)의 문장(紋章)
만리장성의 축조
때묵은 책장
일상(日常)의 당혹
산으로의 소풍
양동이 기사
작품 해설 / 전영애
카프카에의 길, 카프카의 길
작가 연보
변신·시골의사
프란츠 카프카 · 소설
28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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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에서 외판사원 그레고르 잠자는 어느 날 아침 자신이 흉측한 해충으로 변해 버린 것을 발견한다. 그는 평소 열심히 일하며 가족의 생계를 유지해 왔지만, 이제 가족과 직장 상사는 침대에서 꼼짝 못 하는 그에게 등을 돌린다. 「시골의사」에서는 눈보라가 몰아치는 밤, 시골의 사인 ‘나’가 의사를 찾는 비상 종소리에 급히 집을 나선다. 마차를 끌 말을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데, 웬 사내가 나타나 말 두 필과 하녀 로자를 두고 흥정한다. 로자의 간청을 뿌리치고 겨우 환자 집에 도착하지만 아프다던 소년은 멀쩡하고, ‘나’는 극심한 혼란에 빠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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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 소개
20세기 실존주의 문학의 선구자 카프카, 현대 문학의 신화가 된 불멸의 단편들
불확실한 세계 속에 갇힌 소시민의 불안과 절망
“늘 있는 사건. 그것의 감내, 일상적인 당혹 한 가지.”
「변신」에서 외판사원 그레고르 잠자는 어느 날 아침 자신이 흉측한 해충으로 변해 버린 것을
발견한다. 그는 평소 열심히 일하며 가족의 생계를 유지해 왔지만, 이제 가족과 직장 상사는
침대에서 꼼짝 못 하는 그에게 등을 돌린다. 「시골의사」에서는 눈보라가 몰아치는 밤, 시골의
사인 ‘나’가 의사를 찾는 비상 종소리에 급히 집을 나선다. 마차를 끌 말을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데, 웬 사내가 나타나 말 두 필과 하녀 로자를 두고 흥정한다. 로자의 간청을 뿌
리치고 겨우 환자 집에 도착하지만 아프다던 소년은 멀쩡하고, ‘나’는 극심한 혼란에 빠진다.
프란츠 카프카는 20세기 문학의 한 특징적 징후를 대표하는 작가다. 카프카는 모든 것이 불
확실한 현대인의 삶, 출구를 찾을 수 없는 삶 속에서 인간에게 주어진 불안한 의식과 구원을
향한 꿈 등을 군더더기 없이 명료하고 단순한 언어로 형상화했다. 이 단편 선집에는 ‘카프카
적’인 중단편 소설 32편이 실려 있다. 특히 가장 널리 알려진 대표작 「변신」을 비롯하여 「판
결」, 「시골의사」, 「굴」 등 카프카 문학의 정수를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카프카는 몽상가였고, 그의 작품들은 꿈처럼 형상화되어 있다. ─토마스 만
「변신」을 읽고 이렇게도 쓸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카프카의 가장 훌륭한 점은 허용되지 않는 상황을 만드는 재능이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수록 작품
작은 우화·법 앞에서·변신·시골의사·옆 마을·돌연한 출발·인디언이 되려는 소망·집으로 가는 길·귀가·승객·골목길로 난 창·회랑 관람석에서·황제의 전갈·가장의 근심·선고·학술원에의 보고·굴·나무들·산초 판사에 관한 진실·사이렌의 침묵·프로메테우스·독수리·시의 문장·묵은 책장·만리장성의 축조 때·밤에·공동체·다리·일상의 당혹·산으로의 소풍·양동이 기사·튀기



SJK
2.0
이렇게 번역 때문에 안 읽히는 책은 처음이다
차지훈
4.0
그 시대에 에프킬라가 존재하지 않음을 감사하며 읽었다. 결국 사람이란 것은 사람 본질로서 존재할 때 고귀하다는 것을 이 고전이 반증해준다. 그 당시의 시대, 현시대뿐 아니라 4차 산업 혁명으로 기계화가 닥쳐올 미래에 대해서도 본질에 대한 경고와 충고, 교훈까지도 모두 안겨준다. 모든 사람들이 해봤을법한 상상력을 카프카 작가의 천재적인 통찰력으로 써내린 것. 그 하나 때문에 사랑받는 고전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영영 발견되지 못할뻔한 이 원고를 찾아서 복원, 발표한 분에게 고마울 쁀이다.
인후
5.0
카프카는 죽기 전에 자신의 작품을 모두 불태워달라고 했고 그의 친구는 그 약속을 지키지 않았으므로 나는 오늘 카프카의 벌레만큼 나약해진 자아를 훔쳐본다
siwon.hage
4.5
변신-무시무시하고 슬픈 상황들, 인간 본성의 한 부분에 대해서 가장 쉽고 짧게 그러나 더욱 현실감 있게 그려낸다. 이렇게 와닿는 괴로운 그러나 이해되는 감정이라니. 시골의사-하나의 완벽한 꿈(혹은 악몽) 같은 이야기지만, 머릿속에 이미지가 너무나 선명하게 그려진다. —열린책들 버전
REZIN
3.0
카프카의 소설 모두 타인에게서 스스로 고립되고 소외되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 이에 따른 고독과 불안, 사회와 어울리지 못하는(혹은 안하고) 소외되는 인물들.
최인규
3.5
인간 존재의 가치는 무엇으로부터 오는가. 인간으로서의 형태를 잃어버림으로써 존재가치 마저 잃어버린 사내의 비참한 말로.
미지의세계
2.0
학술윈의 보고ㅡ 저는 이제 더 커지기는 어려울 큰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밤 늣어 연회에서, 학술모임에서, 유쾌한 회합에서, 집으로 돌아오면 반쯤 조련된 조그만 암침팬치가 저를 기다리고 있어 저는 원숭이식대로 그녀 곁에서 편안함을 취합니다. 낮에는 그녀를 보고 싶지 않습니다. 그녀는 조련된 동물의 어리둥절해진 미혹을 눈길에 담고 있어서요, 그 점은 오직 저만이 알아보는데 저는 그것을 견딜 수가 없습니다.
백_
4.0
변신은 실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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