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열전

박영만
3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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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그 자체로 소중한 것이지만 뜻이 결여된 삶은 결코 숭고한 것이 아니다. 그래서 필자는 이 책에 거론된 유명인 60명의 생애를 통해 그들의 삶과 죽음과 묘비명이라는 이 세 가지 문제를 하나의 전체로 붙잡고 인간 실존의 궁극적인 모습을 형상화시켜 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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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목차

1장 당신의 표상 * 고결한 양심, 불멸의 영혼 <토마스 모어> * 오직 한 순간 동안만 나의 것이었던 그 * 모든 것들 <엘리자베스 1세> * 아는 것이 힘이다 <프란시스 베이컨> * 우리들을 위해 자유를 준비했다 <볼테르> * 하늘로부터 번개를 <벤저민 프랭클린> * 세 가지 업적 <토마스 제퍼슨> * 여러분 모두를 나의 가슴에 꼭 껴안을 수만 있다면<나폴레옹 보나파르트> * 민주주의 이념에 대한 정의 <아브라함 링컨> * 세계 노동자여 단결하라 <칼 마르크스> * 이해되고 변호될 것이다 <블라디미르 레닌> * 다만 이름만 <샤를르 드골> * 정문충만 남아있네 <정몽주> * 산산이 부서진 묘비 <조견> * 시름 가운데 즐거움이 있고 즐거움 속에 시름이 있는 것<이황> * 능히 세상을 구할만한 대 인물이었다 <이지함> * 인생은 유한한데 시름은 그지없고 <정철> * 장부 한평생 나라에 바친 마음 <임경업> * 유골 대신 이상을 묻고 <허균> * 그의 학설이 오묘하였도다 <홍대용> * 비상한 공을 이루지 못하였도다 <김옥균> 2장 한 평 전설 * 고로 영원히 존재할 것이다 <리네 데카르트> * 그의 명상은 계속될 것이다 <블라이스 파스칼> * 신에 취한 무신론자 <바뤼흐 스피노자> * 인류의 자랑이 임무를 마치고 <아이작 뉴턴> * 별빛 반짝이는 하늘과 내 마음속의 도덕률 <임마누엘 칸트> * 아무 말도 새기지 않은 검은 대리석 묘비 <아더 쇼펜하우어> * 이제 나는 명령한다, 그대들 자신을 발견할 것을! <프리드리히 니체> * 그의 이름에 은혜가 있기를 <하인리히 페스탈로치> * 당신이 가신 후 우리는 빛 가운데 삽니다 <데이비드 리빙스턴> * 영혼은 신에게, 육체는 대지로 <미켈란젤로> * 묘비명이 아닌 음악으로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 음악은 이곳에 소중한 보물을 묻었다 <프란츠 피터 슈베르트> * 그러나 다시, 또 다시 시도해서 성공했다 <게일 보든> * 상상력, 큰 희망, 굳은 의지 <토마스 앨바 에디슨> * 나보다 현명한 사람을 <앤드류 카네기> * 여기 이 사람이 남긴 눈빛은 <루돌프 발렌티노> * 지금도 아직 그것을 위해서 <제임스 딘> 3장 영혼의 풀무 * 지고한 자유를 얻으려 <조나단 스위프트> * 가슴에 안지 못함을 슬퍼한다 <헨리 필딩> * 인간이 싫어지지 않는 사람은 <세바스찬 샹포르> * 살고 쓰고 사랑했다 <스탕달> * 그러나 나는 살았고 헛되이 살지 않았다 <조지 고든 바이런> * 그는 이제 신이 있는지 없는지 알게 되었다 <퍼시 비시 셸리> * 물위에 이름을 쓴 사람 여기 잠들다 <존 키츠> * 그에게는 다만 휴식이 필요할 뿐이다 <에드거 앨런 포> * 숲속 오솔길 가에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 지상에서 그 모험의 최후를 이곳에서 마치다 <장 아르튀르 랭보> * 우물쭈물 하다 내 이렇게 될 줄 알았다 <조지 버나드 쇼> * 광대한 우주의 품에 그대 안기리 <라빈드라나트 타고르> * 글쓰기는 기도의 한 형식 <프란츠 카프카> * 당신 이름도 자라날 것이네 <장 콕토> * 너에 대항해 굽히지 않고 <버지니아 울프> * 일어나지 못하는 나를 용서하시오 <어니스트 헤밍웨이> * 고독형을 선고합니다 <프랑수아즈 사강> * 강직총고 약연하시다 <채만식> * 돈, 돈 슬픈 일이다 <김유정> * 문득 졸(卒)하다 <이상> * 사랑은 가고 옛날은 남는 것 <박인환>

출판사 제공 책 소개

● 묘비명으로 본 삶의 의미! The meaning of Life by Epitaph! 삶은 그 자체로 소중한 것이지만 뜻이 결여된 삶은 결코 숭고한 것이 아니다. 그래서 필자는 이 책에 거론된 유명인 60명의 생애를 통해 그들의 삶과 죽음과 묘비명이라는 이 세 가지 문제를 하나의 전체로 붙잡아 그 모순을 뛰어넘는 인간 실존의 궁극적인 모습을 형상화시켜 보고자 했다. 조지 버나드 쇼가 죽은 다음 그의 서재에서 나온 유서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내가 죽거든 내 뼈와 아내의 뼈를 함께 태워 재로 만든 다음, 그것을 뒤섞어서 정원에 뿌려 주길 바란다. 또 무덤의 묘비는 십자가나 또는 그 외의 어떠한 피의 희생을 상징하는 심벌의 형태가 되지 않도록 해 주길 바란다.” 그러면서 그는 이런 자필 묘비명을 남겼다. “내 우물쭈물 하다가 이렇게 될 줄 알았다!” 죽음 앞에 명예로운 삶을 위하여, 자기 구원을 위하여, 역사 속에 살아 숨 쉬는 이들의 인생을 보라. 내 삶의 지표이자 지혜가 될 것이다. 그리하여 이 책은 자신의 묘비명을 이렇게 쓴다. 그리고 우리의 삶은 다하지 못한 그대의 미래 자신의 제단에 스스로를 희생으로 바치고 그대가 밝히려던 것, 지금도 아직 그것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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