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F가 된다

모리 히로시 · 소설
50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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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F가 된다] 애니메이션 원작 소설. 이공계 미스터리의 최강자 모리 히로시의 데뷔작이면서 가장 많은 판매부수를 기록 중인 대표작이다. 하우미스터리 등 국내 미스터리 동호회에서 적극 추천하였고, 네티즌들이 직접 번역하여 돌려볼 정도로 인기를 모았던 화제작이다. 가상현실과 컴퓨터 공학 기술을 활용하여 완성한 충격적 트릭의 추리 소설로, 기발한 무대 설정, 치밀한 플롯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력적인 캐릭터가 등장해 의문의 살인 사건을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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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장 하얀 면회 제2장 푸른 재방(再訪) 제3장 붉은 마법 제4장 갈색 과거 제5장 회색 경계 제6장 무지개색 목격 제7장 호박색 꿈 제8장 검남색 질서 제9장 노란색 문 제10장 은색 진실 제11장 무색 주말 작품 해설(세나 히데아키)

출판사 제공 책 소개

'모든 것이 F가 된다' 애니메이션 원작 소설 일본 신본격 미스터리, 전설의 귀환 'S & M' 시리즈 누계 발행부수 390만 부에 빛나는 미스터리의 금자탑! 3중 밀실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 남겨진 단서는 수수께끼의 메시지뿐 이공계 사제가 이 불가사의한 밀실 트릭에 도전한다! 외딴섬의 하이테크 연구소에서 소녀시절부터 완전히 격리된 생활을 보내고 있는 천재 공학박사 마가타 시키. 그녀의 거처에서 두 손과 두 발이 절단된, 웨딩드레스 차림의 사체가 나타난다. 우연히 섬을 방문한 N대학 조교수 사이카와 소헤이와 학생인 니시노소노 모에가 이 불가사의한 밀실사건에 도전한다. 미스터리 세계를 바꾼 기념비적인 작품. 이 작품으로 모리 히로시를 처음 알게 된 독자는 당장 첫 쪽으로 돌아가서 본편을 읽기 시작했으면 한다. 그리고 경악해줬으면 한다. 지금껏 당신이 읽어왔던 소설과는 결정적으로 다른 독후감을 얻을 수 있으리라 나는 확신한다. _ 세나 히데아키, 작품 해설 중에서 하우미스터리 등 국내 미스터리 동호회에서 적극 추천하였고, 네티즌들이 직접 번역하여 돌려볼 정도로 인기를 모았던 화제작! 가상현실과 컴퓨터 공학 기술을 활용하여 완성한 충격적 트릭의 결정판! 이공계 미스터리의 최강자 모리 히로시의 대표작! 'S & M' 시리즈 제1탄 3중 밀실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 14세 때 부모를 살해했다는 혐의를 받았으나, 다중인격으로 판정되어 풀려난 뒤 외딴섬에 세워진 하이테크 연구소의 밀실에 15년째 격리되어 살고 있는 천재 공학 박사 마가타 시키. 그녀를 만나기 위해 연구소를 찾은 N대학 공학부 건축학과의 사이카와 소헤이 교수와 제자 니시노소노 모에는 마가타 박사가 1주일 동안 외부와의 교신을 끊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면담을 요청하기 위해 마가타 박사의 방으로 향하던 순간 갑작스런 시스템 오류가 발생한다. 당황한 그들이 박사의 방 앞에 이르렀을 때 밀폐되었던 문이 열리며, 웨딩드레스가 입혀진 사지 절단된 시체가 운반용 로봇에 실린 채 나타난다. 마가타 시키 박사가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한 것이다. 최첨단 시스템에 의해 24시간 감시되고 있던 박사의 방은 어떤 침입의 흔적도 발견할 수 없었다. 그렇다면, 누가 어떻게 밀실에 숨어 들어가 그녀를 살해하고 도망친 것일까. 뜻밖의 살인사건과 시스템 오류에서 비롯된 외부와의 연락 두절로 연구소는 혼란에 빠진다. 그런 와중에 외부에 도움을 청하기 위해 헬기에 있던 무전기로 연락하려던 신도 소장마저 살해된 채 발견된다. 한편 부소장 야마네는 중요한 계약을 앞두고 있는 연구소의 사정을 내세우며, 사건을 잠시 은폐하려는 계획을 조심스레 내놓는다. 사이카와 교수와 제자 모에는 마가타 박사의 컴퓨터에 남겨져 있던 ‘모든 것이 F가 된다’는 메시지를 실마리 삼아 밀실 살인에 숨겨진 비밀을 밝히기 위한 조사에 나선다. ‘이공계’ 신본격 미스터리 작가 모리 히로시의 대표 시리즈 1980년대 중반 아야츠지 유키토의 『십각관의 살인』으로부터 시작된 일본 미스터리계의 ‘신본격 운동’은 20세기 초반 추리문학 황금기의 본격 추리물을 읽고 자란 세대가 당시 일본 미스터리계의 주류였던 사회파 리얼리즘 스타일의 변격 추리물에 염증을 느끼고, 본격 추리물로 돌아가고자 하는 열망을 드러낸 사건이었다. ‘신본격 미스터리’란 명탐정이 등장하여 미궁에 빠진 불가능한 사건을 논리적으로 해결하는 본격 스타일로 회귀하면서, 독자와의 지적 심리 게임이라는 추리소설의 대전제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사건이 벌어진 동기나 외적 원인보다는 독자를 속이는 ‘트릭’의 설정에 더욱 집중한 일련의 작품들을 말한다. 『점성술 살인사건』의 시마다 소지가 추천하여 등장한 아야츠지 유키토, 노리즈키 린타로, 아리스가와 아리스 등의 신본격 작가군은 정체된 일본 미스터리계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오게 된다. 1990년대 들어 한동안 주춤하던 신본격 미스터리계는 『우부메의 여름』의 교고쿠 나쓰히코와 『모든 것이 F가 된다』의 모리 히로시라는 두 스타의 출현으로 중흥기를 맞이한다.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두 작가는 ‘이 세상에 이해하지 못할 일이란 없다’는 전제 하에, 불가사의한 사건들을 서로 다른 독특한 개성으로 해결하는 탐정이 등장하는 작품을 연이어 내놓으며 인기 작가로 떠오른다. ‘요괴’ 전문가 교고쿠 나쓰히코가 괴이한 인물들이 벌이는 있을 법하지 않은 사건을 안락의자에 앉아 논리적으로 추리하여 해결하는 ‘문과계’ 스타일이라면, 공학부 교수 모리 히로시는 컴퓨터나 건축, 실험실, 수학적 소재를 트릭으로 삼아, 어떤 불가사의한 현상과 사건을 둘러싼 환경에 숨겨진 비밀을 현장 수사를 통해 과학적으로 해명하는 ‘이공계’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두 작가 모두 각자의 전공 분야를 작품 속에 충실히 녹여내어 추리물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문과계’와 ‘이과계’를 대표하는 인기 미스터리 작가로서 현재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모리 히로시 월드의 원점 『모든 것이 F가 된다』는 모리 히로시의 데뷔작이면서 가장 많은 판매부수를 기록 중인 대표작이다. 원래 이 소설은 사이카와 교수와 모에가 등장하는 ‘S & M’ 시리즈 가운데 네 번째로 씌어졌지만, 출판사 측에서 가장 매력적인 작품이라고 판단하여 시리즈의 첫 출간작으로 발표되었다. 이 작품에는 모리 히로시가 그리는 ‘이공계’ 미스터리의 특징이 잘 드러나 있다. 최첨단 시스템으로 모든 업무가 처리되는 하이테크 연구소, 직접 사람들과 만나지 않고 온라인 네트워크로만 커뮤니케이션하는 작업 환경, 24시간 동안 모든 사항이 기록되는 감시 시스템 등은 ‘이공계’ 작가라는 평판에 딱 어울리는 배경이다. 주인공들 또한 공학부 조교수인 ‘사이카와’가 탐정 역할을 맡고 있으며, 수학 천재인 제자 ‘모에’가 조수로 콤비를 이루며 돕고 있다. 무엇보다 사건을 해결하는 열쇠인 ‘모든 것이 F가 된다’라는 메시지는 컴퓨터 공학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서 이공 계열의 시각으로 보아야만 풀 수 있는 단서다. 국립대학 공학부 교수 경력의 모리 히로시는 이처럼 자신의 전공과 관심 분야에서 촉발된 소재를 ‘트릭’으로 삼아 미스터리를 집필하고 있다. 그가 즐겨 사용하는 트릭들은 그 설정 자체가 전문 공학 지식에서 비롯된 것들로 그 특징상 현실 세계와는 다소 동떨어진 경우가 많다. 대신 그는 추리물 장르의 공식을 충실하게 따르며, 독자들의 시선을 끌어당긴다. 개성이 독특한 주인공이 등장하고, 깜짝 놀랄만한 사건이 일어나며, 아무나 쉽게 풀 수 없는 ‘밀실’ 트릭과 예기치 못한 ‘반전’이 펼쳐진다. 또한 가상의 네트워크를 통해 커뮤니케이션하는 인물들과 외부와 고립된 연구소라는 배경 설정을 통해 미래에 대한 작가의 디스토피아적 전망을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상현실과 실제 세계의 관계에 대한 작가 자신의 현실 인식을 등장인물의 입을 통해 직접 발언하면서, 만만치 않은 주제를 독자들에게 적절히 전달하고 있다. 추리물의 기본에 충실하고, 과학문명과 인류의 미래에 대한 가볍지 않은 주제를 담고 있으며, ‘이과계 트릭’이라는 독자적인 개성으로 무장한 그의 작품은 독자들과 비평가들로부터 호응을 얻어내는 데 성공한다. 『모든 것이 F가 된다』는 이후 사이카와와 모에 콤비가 등장하는 ‘S & M’ 시리즈 10권으로 완성되었으며,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였던 ‘시키 박사’를 주인공으로 하는 ‘시키(사계)’ 시리즈 4권도 발표되었다. 제1회 메피스토상 수상작 『모든 것이 F가 된다』는 ‘메피스토 상’ 첫 수상작이다. 메피스토 상은 일본 고단샤 출판사에서 발행하는 잡지 《메피스토》에서 유능한 신인 대중문학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신인 작가가 출간하고 싶은 원고를 직접 고단샤 편집부에 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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