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게임

기욤 프레보 · 소설
36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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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다 빈치 게임 옮긴이의 말

출판사 제공 책 소개

고도의 문명도시 로마에서 벌어지는 그로테스크한 일곱 살인! 마키아벨리적이고 아카데믹한 추리소설! 바티칸 도서관과 고대 로마의 유적 속에서 전개되는 무시무시한 미스터리! 르네상스 시대의 천재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잔인하고 교활한 범인이 함께 벌이는 고도의 심리 게임이 숨 가쁘게 펼쳐진다! ▶ 전격 투입된 세기의 천재 다 빈치가 펼치는 치밀한 두뇌 게임! 치밀한 플롯, 속도감 넘치는 전개, 해박한 지식, 뛰어난 역사적 상상력! 탁월한 역사추리소설의 요소를 모두 갖춘 프랑스 인기 작가 기욤 프레보의 걸작! 그의 손끝에서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가 찬란하게 복원된다! 중세 유럽의 중심 도시 로마에서 발생한 기괴한 살인의 현장! 전격 투입된 해부학 교수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펼치는 치밀한 두뇌 게임! 고도의 지능을 소유한 살인마는 히에로니무스 보슈의 <지옥도>를 모방해 7명의 목숨을 차례차례 난도질하는데…… ▶ 16세기 로마에서 잔혹한 살인 사건이 연이어 벌어진다. 당대의 천재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재기 발랄한 의과 대학생 귀도 시나발디가 연쇄 살인마를 뒤쫓는다! 1514년 12월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둔 날, 목이 잘린 한 청년의 시체가 로마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기념탑 위에서 발견된다. 살인자는 시신의 피로 쓴 메시지를 남겼다. ‘Eum qui peccat……(죄지은 자는……)’ 며칠 후, 포카스 기념탑에서 한 노인의 벌거벗은 시체가 사다리에 매달린 모습으로 발견된다. 이어서 살인자가 남긴 메시지의 나머지 부분도 발견된다. ‘……Deus castigat(……신의 징벌을 받는다)’ 피가 낭자한 이 비극은 단지 시작일 뿐이다. 얼마 전부터 바티칸에 살면서 그림, 해부학, 광학 연구에 몰두하던 르네상스의 천재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사건 수사에 관여한다. 이 음산하고 끔찍한 사건들 속에 무슨 비밀이 숨어 있을까? 범인은 교황과 기독교의 권위에 도전하는 것인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젊은 의과 대학생 귀도 시니발디의 도움을 받아 교활한 살인자의 정체를 밝혀낸다. ■■ 정력과 활기 넘치는 행동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고풍스러운 16세기 로마를 재발견하게 해주는 흥미로운 작품! 《다 빈치 게임》은 플롯이 잘 짜이고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 흥미진진한 역사추리소설이다. 그러나 이 소설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르네상스 시대의 천재 레오나르 다 빈치와 수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도(古都) 로마를 재발견하게 해 준다는 점에서 특별한 매력을 발휘한다. 전직 역사 교사였고 TV 역사 채널에서 기고가로 활동하기도 했던 저자 기욤 프레보는 해박한 역사 지식을 바탕으로 16세기 이탈리아의 정치.사회적 상황을 매우 정확하게 그려낸 것은 물론, 로마의 기념물과 유적 등 지형지물을 손에 잡힐 듯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실존했던 역사상의 인물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게도 살아 숨 쉬는 듯한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그가 재창조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머릿속으로만 모든 것을 통찰하고 계산하는 소심한 천재가 아니다. 물결치는 백발에 눈빛이 형형하게 반짝이는, 시의 적절하게 유머와 위트를 발휘하는, 망토 자락을 휘날리며 로마 시내를 활보하는, 청년 못지않은 활동가이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청년 귀도 시니발디와 함께 사건의 수수께끼를 푸는 것을 보면서 독자는 르네상스 시대의 로마에서 흥미로운 한때를 보내게 되며, 유명한 역사적 기념물에서 사건의 단서가 발견될 때마다 천년 고도 로마에 대한 역사적 지식을 되살리는 기회도 가진다. 로마에 가 보지 않은 독자들은 이 소설에 묘사된 르네상스 시대 로마의 모습을 통해 로마와 첫 만남을 갖게 되고, 이미 로마에 다녀온 독자들은 로마의 숨겨진 구석구석을 재발견하게 된다. 르네상스 시대 유럽의 중심지 로마에서 잔혹하고 끔찍한 살인 사건이 연이어 발생한다. 첫 번째와 두 번째 희생자의 시체가 발견된 곳은 모두 옛 로마 황제를 기리는 기념물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기념탑과 포카스 기념탑이다. 로마 황제를 기리는 기념탑은 모두 3개. 마지막 하나 남은 트라야누스 기념탑에서는 희생자들의 잘린 머리가 발견된다. 비비에나 추기경은 이 사건에서 기독교 세계의 중심지인 로마의 기반을 송두리째 뒤흔들려는 모종의 음모를 간파한다. 때마침 로마의 소중한 성유물 ‘베로니카(*성안포聖顔布, 예수가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으로 갈 때 성녀 베로니카가 예수의 땀을 닦아준 면포. 예수의 얼굴이 비쳐 보인다고 한다)’가 쥐도 새도 모르게 도난을 당한 것이다. 비비에나 추기경은 이 도난 사건과 살인 사건 사이에 뭔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고 당대의 천재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옛 바르젤로(경찰서장)의 아들인 패기 넘치는 의과 대학생 귀도 시니발디에게 사건 수사를 의뢰한다. 살인자에 대한 단서는 마르치알리 궁전에서 축제에서 무어인 의상에 오디새 가면을 썼던 남자라는 것뿐…… 자신의 자취를 쫓는 자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살인자는 연거푸 새로운 메시지를 전하며 수사의 초점을 흐려 놓는다. 한편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귀도 시니발디를 바티칸 도서관으로 이끌고, 귀도는 그곳에서 앞으로 사건을 푸는 데 도움이 될 열쇠를 발견하게 된다. 범인은 화가 히에로니무스 보슈의 <지옥도>를 그대로 본떠 연쇄 살인을 저질렀다. 범인은 누구이며 범행의 동기는 과연 무엇일까? 숨 돌릴 틈 없이 새로운 사건이 전개되고 속도감 있게 진행되는, 한 번 손에 들면 마지막 페이지에 이를 때까지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역사 추리소설이다. ■■■ 이 책에 쏟아진 프랑스 언론의 찬사들 ‘추리 애호가들이여! 역사적 박식함이 넘치는 이 숨 가쁜 소설을 절대 놓치지 마시라!’ 살인에 아름다움이 존재하는가? 물론이다, 그렇다. 살인의 연출 속에 아름다움은 분명 자리를 차지한다. 이 소설 속의 살인자 또한 자신의 연쇄 살인과 르네상스 시대 한 그림의 탐미주의를 뛰어난 솜씨로 결합시킨다. 살인자는 어떤 자인가? 신의 심판자인가, 교황을 흔들려는 교활한 음모꾼인가? _ 프랑스 《라 비》 장르가 뒤섞이고 해박한 역사적 지식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이 소설은 바티칸 도서관에서 포룸까지, 영원한 도시 로마를 산책하기에 적격이다. 이 장소들의 향취, 분위기, 독특함 덕분에 더욱 응집력을 발휘한다. _ 르 피가로 리테레르 바티칸 도서관의 미스터리에서 고대 유적들에 감춰진 비밀에 이르기까지, 정확한 자료 조사, 치밀한 플롯, 활기찬 분위기가 순식간에 독자를 단숨에 삼켜 버린다. _ 파미유 크레티엔 기욤 프레보는 르네상스 시대라는 과거와 연쇄 살인범에 관한 고전적 시나리오를 교묘하게 겹쳐 놓았다. 문체가 활기차고, 시시각각 일어나는 사건의 변화가 긴장감과 호기심을 유발한다. 스릴러 소설을 읽으면서 교양도 얻을 수 있는 이상적인 소설! _ 쿠리에 카드르 16세기 초, 로마는 쾌락, 세련됨 그리고 광학, 해부학 등 새로운 지식에 대한 흥분의 향기를 뚝뚝 떨어뜨린다. 자료 조사가 치밀하고 잘 구성된 이 소설 속에서 기욤 프레보는 독자들의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만든다. _ 이스토리아 《장미의 이름》에서 자양분을 받은 이 소설 속에서 작가는 500년 전 로마를 배경으로 연쇄 살인 사건의 수수께끼를 밝혀내면서 우리의 마음을 솜씨 좋게 사로잡는다. _ 르 피가로 마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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