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부 근대 조선을 뒤흔든 미스터리 살인 사건 죽첨정 ‘단두 유아斷頭乳兒’ 사건 대낮 경성 거리에 나뒹군 아이 머리, 그 23일간의 대소동 안동 가와카미 순사 살해 사건 참혹히 살해된 일본 순사, 붙잡힌 조선 청년들은 과연 범인인가 부산 마리아 참살慘殺 사건 난자당한 조선인 하녀, 싸늘히 웃음 짓는 일본 여주인 살인마교 백백교 사건 확인된 살인만 314건, 전 조선을 경악케 한 사교 집단의 최후 2부 근대 조선을 뒤흔든 스캔들 중앙보육학교 박희도 교장의 ‘여 제자 정조 유린’ 사건 파렴치한 성추행인가, 악의적 무고인가? 불꽃 튀는 진실 게임 채무왕 윤택영 후작의 부채負債 수난기 순종 임금의 장인, 3백만 원 떼먹고 베이징으로 줄행랑 이인용 남작 집안 부부 싸움 이재극 남작의 백만금 유산을 둘러싼 음모와 암투 이화여전 안기영 교수의 ‘애정 도피 행각’ ‘사랑의 이름으로’ 가정을 버린 위대한 예술가의 비루한 사생활 조선의 ‘노라’ 박인덕 이혼 사건 ‘신여성 선두 주자’는 왜 남편과 자식을 버렸나 조선 최초의 스웨덴 경제학사 최영숙 애사哀史 명예와 사랑 버리고 조국 택한 인텔리 여성, 고국에 버림받고 가난으로 죽다 에필로그 사람 냄새 나는 인문학을 그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