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B급 영화를 A급으로 벼려내는 예술가,
감독
인터뷰, 제작 비하인드로 보는 250여 장의 화보, 스틸컷
그의 삶과 작품을 집대성한 아트북
그만큼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이 또 있을까?
책으로 영화를 소장한다는 것
폭력 가정에서 탈출해 어린 나이에 홀로 아들을 갖게 된 타란티노의 어머니는 소설과 영화 캐릭터를 참고해서 아이의 이름을 ‘쿠엔틴’으로 지어주었다. 그 자체로 영화 같은 그의 출생과 유년, 감독이 되기까지의 이야기. 그리고 첫 작품부터 최근작 '헤이트풀8'까지, 그가 영화를 만들며 품었던 고민들이 담긴 책이다.
이 책을 위해 ‘타란티노 스토커’로 변신한 영화 비평가 톰 숀이 수년간 각종 인터뷰, 영상 자료 등을 수집했고, 그 결과물로서 타란티노의 비화와 일화, 영화 철학과 노하우가 250장에 달하는 풀-컬러 이미지와 함께 빼곡히 실릴 수 있었다.
10번째 영화를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한 타란티노. 그가 만든 8편의 장편 영화 이야기를 읽다 보면 책으로 영화를 소장한다는 것의 의미를 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