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소설가와 아델
이반 베르뗑
그래서 어찌되었는지?
한국 독자에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아델, 액자 틀이 갑갑한 유령선장 베르뗑, 글 못 쓰는 소설가와 그의 아내, 궁금한 것이 많은 안나... 매일같이 먹고 마시고 자고 일하는 것밖에 없는 무의미하고 불만족스러운 일상에서 벗어나려는 주인공들의 '행복한 삶 찾기'에 관한 이야기다. 개성 있는 그림체와 정감 어리고 익살스런 캐릭터가 생생하게 다가오는 이 이야기는 만화와 그림동화를 결합한 독특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 말 풍선을 버리고 일괄적인 칸 나누기에서 벗어나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자유롭게 구성한 화면이 참신하다. 이야기 속에 이야기가 또 펼쳐지고, 현실 속의 인물과 비현실의 인물들의 관계가 얽히고 설키는 전개 방식 또한 이 책을 읽는 즐거움 중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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