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산 이야기

김성호
28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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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사장을 포함한 단 네 명이 보잘것없는 자본금을 가지고 세 평짜리 시골 창고에서 시작해, 2008년 말 현재 계열사 140개에 직원 13만 명을 거느린 매출 8조 원의 막강한 기업으로 성장한 일본전산의 경영 노하우를 소개한다. 일본전산은 오일쇼크와 10년 불황이라는 최악의 환경 속에서도, 막대한 기술 개발 비용과 탁월한 경쟁력이 필요한 하드웨어 산업만을 고수해왔다. 모터라는 단 하나의 키워드에 집중해, 최고의 기술력과 용병술로 일본뿐 아니라 세계 업계를 장악한 이들의 성공 뒤에는 '나가모리 시게노부'라는 경영자가 있었다. '남보다 두 배로 일하라', '휴일도 반납하고 일하라', '신입 사원은 쉴 생각을 하지 마라' 등 눈물이 쏙 빠지도록 호통 치는 경영자 나가모리 시게노부(永守重信) 사장이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30인에 선정된 이유, 혼만 내는 사장을 직원들이 평생 믿고 따르겠다 말하는 이야기 등을 소개한다. '즉시, 반드시, 될 때까지 한다'가 일본전산의 기업 모토다. 명문 대학 출신들을 뽑을 수 없던 영세한 시절, '밥 빨리 먹는 사람', '목소리 큰 사람', '화장실 청소 잘하는 사람' 등 얼토당토않은 입사 시험으로 삼류 인재들을 등용해 세계 초일류 기업과의 경쟁에서 승리한 인재 전략의 비결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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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_ 10년 불황을 뛰어넘은 일본전산의 뚝심 - 정말 강한 기업은 위기에 더욱 강해진다 1부. 위기에 강한 직원이 회사를 살린다! - 이익도 성과도, 위기를 헤쳐 나갈 묘안도 ‘사람’에게 있다 1장. 어설픈 정신상태의 일류보다, 하겠다는 삼류가 낫다 - 일본전산의 ‘직원 트레이닝’ 방법 마지막에 웃는 놈이 결국엔 이기게 돼 있다 | 강한 직원을 만드는 3대 정신 | 너 같은 괴짜는 회사에 필요 없어! | 기존의 방식으론 인재를 뽑을 수 없다 2장.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정신상태만 본다 - 궁여지책이 낳은 ‘채용 시험’ 골 때리는 입사 시험 | 긍정적 태도를 점검하는 ‘밥 빨리 먹기’ 시험 | 프로세스를 엿보는 ‘화장실 청소’ 시험 | 투지를 테스트 하는 ‘오래달리기’ 시험 3장. 실력이 없으면 깡으로 해라, ‘배’와 ‘절반’의 법칙 - 일본전산이 말하는 ‘투입-산출의 원리’ 배(倍)로 투자하라(두 배 더 오래 일하라) | 강한 놈이 아니라, 빠른 놈이 이긴다 | 고객을 얻는 건 서비스가 아니라 약속을 지키는 ‘실행’이다 | 쉬운 것만 찾는 놈은 성공할 수 없다 | 오직 현장에만 답이 있다 | 일을 ‘지기 싫어 미치도록 몰두하는’ 게임이 되게 하라 4장. ‘안 된다’는 보고서 쓰는 습관을 없애라 일본전산의 ‘역량 강화’ 원칙 일 하면서 ‘박사논문’ 쓰지 마라 | ‘짬밥이 실력’이라는 생각을 버려라 | 6가지 기본기를 조직에 심어라 | “살고 싶다면, 기본부터 바꾸시오!” | 무엇이든 부딪쳐 풀려 들면 못할 것이 없다 | 자기계발에 대한 투자를 멈추지 마라 | 고이 자란 사람보다 제대로 성장할 사람 2부. 채찍을 아끼지 않는 리더가 회사를 살린다! - 리더의 열정은 회사와 직원들에게 고스란히 전염된다 5장. 아끼는 직원일수록 호되게 나무란다 - 나가모리 식 ‘호통 경영’ 직원을 아끼는 상사는 호통을 친다 | 호통 치는 상사만 한 은인은 없다 | 호통 치는 데도 에너지가 필요하다 | 꾸중을 들을 줄 아는 조직, 나무랄 줄 아는 조직 6장. 실패한 사람에게 점수를 더 준다 - 일본전산의 ‘가점주의’ 직원들에게 띄우는 러브레터 | 밖에서는 직원 자랑을 하는 팔불출 사장 | 감점주의가 아니라, 가점주의에 답이 있다 | 7장. 조직에 활력을 주려면 메기를 풀어라 - 일본전산의 ‘동기 부여’ 방법 직원들에게 건강한 자극을 주는 메기 상사 | 희망을 쏘라, 끊임없는 목표 수정 | 기업이 직원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복지는 ‘교육’ | 편한 회사가 아니라, 기회가 주어지는 회사가 좋다 | 임원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는 사람은 필요 없다 | 감동의 ‘떡값 스토리’ 3부. 조직 전체를 휘감은 열정이 회사를 살린다! - 열정만큼 뛰어난 동기 부여 에너지는 없다 8장. 세계 기업들이 주목하는 ‘최고’의 자부심 - 일본전산의 ‘패기 생산법’ 오늘이나 내일이 아니라, 10년 후 미래에 승부를 건다 | 세계 1등이 아니면 하지 않겠다! | 주도권을 쥐는 자가 주연(主演)이다 | 삼류집단이 세계 No.1이 된 비결 | 열정 시스템을 만드는 방법은 의외로 단순하다 9장. 적자를 지혈하는 경영 비법 - 나가모리 식 ‘기업 재생법’ 적자 기업의 일원이라니, 치욕인 줄 아시오! | 체질을 바꾸면 적자 기업도 살아날 수 있다 | 패자의 문화, 승자의 문화 | ‘가망 없음’이라는 딱지는 스스로가 붙이는 것 에필로그 _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것이 아니다!” - 불황은 어디까지나 핑계일 뿐이다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일본을 뒤흔든 10년 장기 불황 속 10배 성장, 손대는 분야마다 세계 1위, 인수하는 기업마다 흑자 재건, 무한 성장의 신화를 만든 마이더스 손, 지금 ‘일본전산’을 배워라! 1973년 사장을 포함한 단 네 명이 보잘것없는 자본금을 가지고 세 평짜리 시골 창고에서 시작해, 2008년 말 현재 계열사 140개에 직원 13만 명을 거느린 매출 8조 원의 막강한 기업으로 성장한 일본전산, 무엇이 그들을 그토록 강하게 단련시켰는가? * 창업 직후 ‘오일쇼크’ 강타, 성장기에 ‘10년 불황’ 강타! 그러나 ‘즉시, 반드시, 될 때까지 한다’는 기업 모토로, 거래 기업을 감탄하게 만든 최고의 실행 조직. * 약한 체질로 적자에 허덕이던 경쟁 업체 30여 개를 인수합병해 모두 1년 내 흑자로 재건시킨 뚝심 경영. * 팬용 모터, 초정밀 모터, 하드디스크용 모터, 자동차용 모터 등 손대는 분야마다 세계 1위 등극, IBM, 애플, 3M, 도요타 등 세계 굴지 기업들이 부품을 받으려고 줄을 서는 회사. * ‘밥 빨리 먹는 사람’, ‘목소리 큰 사람’, ‘화장실 청소 잘하는 사람’ 등 얼토당토않은 입사 시험으로 삼류 인재들을 등용해 세계 초일류 기업과의 경쟁에서 승리한 인재 전략의 비결. * ‘남보다 두 배로 일하라’, ‘휴일도 반납하고 일하라’, ‘신입 사원은 쉴 생각을 하지 마라’… 눈물이 쏙 빠지도록 호통 치는 경영자 나가모리 시게노부(永守重信) 사장이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30인에 선정된 까닭. ………… 괴상할 정도로 독특하면서도 강한 회사, 비합리적인 것 같으면서도 통쾌한 그들의 성공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어 가보자. 위기를 뛰어넘으려면 기본기부터 생각, 실행의 패턴까지…, 모조리 재무장하라! 단군 이래 최대의 불황이라 일컫는 지금, 위기를 돌파할 ‘출구’를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 나아질 기미가 없는 외부 요인을 원망하며 앉아만 있을 것인가? 지금, 그럴듯하고 거창한 경영의 이론 따위는 쓸모가 없다. 우리에겐 생존의 무기, 불황을 이길 진검승부의 현장 노하우가 지금 절실히 필요하다. ‘학력 파괴’, ‘연공서열 파괴’, ‘능력 본위 무한경쟁’을 모토로 하는 실용주의 경영술, ‘교토식 경영’. 그중에서도 가장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일본 유수의 기업 총수들이 머리를 조아리며 배우는 곳이 바로 ‘일본전산’이다. 그들은 오일쇼크와 10년 불황이라는 최악의 환경 속에서도, 막대한 기술 개발 비용과 탁월한 경쟁력이 필요한 하드웨어 산업만을 고수해왔다. 모터라는 단 하나의 키워드에 집중해, 최고의 기술력과 용병술로 일본뿐 아니라 세계 업계를 장악한 이들의 성공 뒤에는 ‘나가모리 시게노부’라는 명장(名將)이 있다. 나가모리 사장은 이렇게 말한다. “어렵다고 모두 다 함께 죽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누군가는 사람을 움직이고, 그 사람들은 또 자신을 움직여서 회사를 살려야 한다. 스피드가 5할이다. 중노동이라 할 만큼의 노력이 3할이다. 능력은 1할 5푼, 학력은 고작 3푼, 회사 지명도라야 2푼 값어치일 뿐이다. 이것이 불황을 이기고 돈 버는 기업의 전략 안배다.” “고생이야말로 이자가 붙는 재산이다!”라고 말하는 나가모리 사장의 일거수일투족은 언론과 일본 재계의 레이더망의 중심에 있다. ‘철저한 기본기’와 ‘할 수 있다’는 패기만이 불황을 넘는 동력임을 강조하는 그의 경영 철학은 위기의 극복을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무릎을 칠 만하다. * ‘안 된다’는 보고서 쓰는 습관을 없애라! * 시도하지 않는 것보다 더 몹쓸 것은, 하다가 흐지부지 그만두는 것이다! * 신입 사원일수록, 살벌한 실전에 배치시켜라! * 하드워킹(hard-working), 그것도 지적인(Intellectual) 하드워킹을 하라! * 실력이 없으면 깡으로, 남보다 두 배로 일하라! * 카탈로그도 그럴듯한 실적도 없을 때 따오는 게, 진짜 영업이다 * 남들이 못하겠다고 손든 일을 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마라. 그것이 바로 부전승이다! 감동적인 일화들 속에서 배우는 불황 속 ‘사람 경영’, ‘일 경영’ - 명문 대학 출신들을 뽑을 수 없던 영세한 시절, ‘밥 빨리 먹는 사람’, ‘목소리 큰 사람’, ‘화장실 청소 잘하는 사람’을 등용해 최고의 임원으로 성장시킨 포복절도할 ‘입사 시험’ 이야기. - 매일같이 호통 치는, 그것도 ‘눈물이 쏙 빠질 정도로’ 혼만 내는 사장을 직원들이 평생 믿고 따르겠다 말하는 이상한 ‘기업 문화’ 이야기. - 교토에서 8시간 거리인 도쿄에 일주일 만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아내까지 젖먹이 업고 업무를 도와서 거래를 성사시켰던 감동적인 ‘막내 사원’ 이야기. - 금요일 저녁에 거래처로 달려가 주말 내내 문제 해결을 끝마치고는, 기적적으로 거래 물량을 늘린 ‘신입 사원’ 이야기 일본 열도를 침묵시킨 ‘잃어버린 10년’ 동안 무려 매출 10배, 영업이익 24배의 비약적 성장을 일군 ‘교토식 경영의 신화’. ‘배와 절반의 법칙’, ‘3 Quality, 6 Basic', '적자 기업 재생 매뉴얼’ 등 비장의 해법, ‘스피디한 의사 결정과 가점주의 동기 부여’를 통한 열정의 본체, ‘호통 치는 리더와 진심 어린 충심으로 화답하는 직원들’의 감동 실화….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일본전산’의 현장 스토리가 우리들 가슴에 다시금 불을 지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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