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지금껏 축구인으로 스포츠문화 기획자로 살아왔던 SH스포츠에이전시 문성환 대표가 앞서 발행한 ‘끄적이다’에서 반응이 좋았던 ‘내게’ 파트를 본 작업으로 확장시켜 문성환에세이 ‘내게 끄적이다’를 출간했다. 작가 고집 문성환의 시점은 과거와 현대를 오간다. 우리네 삶에서 괜찮다가도 괜찮지 않은 일상들과 비슷하다. 그의 삶이 어땠는지는 여전히 미궁이며, 말 못 할 무거운 기류 속 책의 끄적임으로 와닿는다. 그리고 "나 좀 위로해 주세요"라며 독자들에게 오히려 위안을 받고 싶은 한 남자의 슬픔과 외로움도 녹아있다. 작가 고집 문성환은 “마이너스 수저라고 지칭하는 본인도 잘 버티며 살고 있으니, 독자들에게 희망을 잃지 말고 살기를 바란다. 어차피 단 한번뿐인 인생이라면 버티고 이기고 누리자”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