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현대의 사회·문화와 정치, 예술까지 인류의 사고를 지배하는 강력한 8가지 그리스 신화 인문학자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강력 추천! 마르지 않는 영감의 원천에 스며들다 책에서 소개하는 프로메테우스, 메데이아, 다이달로스와 이카로스, 아마조네스, 오이디푸스, 파리스의 심판, 헤라클레스,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총 8가지 캐릭터가 각색되어온 여정은 곧 인류 욕망의 변천사다. 책을 읽고나면 영화 《오펜하이머》의 원작소설 제목이 왜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인지, 추락의 아이콘인 이카로스를 항공사 브랜드명으로 사용한 속뜻이 무엇인지, 독일 나치가 행사에 아마조네스를 등장시킨 이유를 알게 된다. 신화 강의로 인기 높은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김헌 교수는 ‘저자는 이들을 현대적 맥락 안에서 새롭게 살려내면서 우리가 잊거나, 놓치거나, 아예 찾지 못했던 삶의 비밀을 싱싱하게 드러낸다. 읽는 내내 이 책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극찬했으며 《기획자의 습관》의 저자인 LMNT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최장순 대표 역시 ‘리처드 벅스턴은 신화가 철학, 영화, 문학, 회화 등의 장르에서(심지어 브랜드로도!) 어떻게 새롭게 탄생하는지 입체적 통찰을 보여준다’며 이 책을 적극 추천했다. 고전을 연구하는 인문학자에게도, 최신 트렌드를 주시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에게도 신화는 매력적인 영감의 원천이다. 이 책으로 태초의 이야기로 세상을 유혹하는 고전의 힘을 느껴볼 시간이다. 신화는 여전히 살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