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리나와 쇼타, 어느 3월
리나, 시작하는 4월, 행복한 5월
쇼타, 초조한 6월, 결심한 7월
리나, 근사한 8월, 혼란스러운 9월
쇼타, 기쁜 10월, 불안한 11월
리나, 동경하는 12월, 기대하는 1월
쇼타, 회심의 2월
리나, 다시 일어서는 3월
쇼타, 희망찬 4월
해피엔딩에서 너를 기다릴게
산다 치에 · 소설
28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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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벚꽃 흩날리는 교정에서 시작된 새 학년. 우연한 계기로 알게 된 같은 학교 남자아이에게 리나는 용기를 내어 연락처를 물어 사귀게 되고, 놀이공원, 수족관, 영화관 등 전통적인 데이트 코스를 함께한다. 텔레비전 드라마나 만화 속에서 자주 그려지는 ‘흔한’ 청춘의 나날이지만, 심장에서 자라나는 종양을 품은 소녀 ‘리나’에게는 하루하루가 특별하고 소중하다. 그런 리나가 ‘근사한 청춘’을 만들어내려고 애써 결심하고 계획해 보내는 나날이기에 이야기는 순간순간에 집중한다. 자신이 죽은 뒤 남을 보석이 더욱 비싸게 팔릴 수 있게, 그리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의 삶이 달라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근사한 청춘을 보내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리나의 속내에 하늘은 응답할까? 우여곡절을 거쳐 진짜 우정과 사랑을 모두 얻었다고 기뻐하는 그녀에게 어떤 엔딩이 기다리고 있을까? 또 그녀의 연인으로 함께하면서도 ‘다른’ 시간을 보낸 쇼타의 엔딩은, 어떤 풍경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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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 소개
“같은 시간 속에서 너와 나는 다른 시간을 보냈다”
반드시 두 번 읽고, 두 번 울게 되는 연애 소설
불치병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사는 소녀 리나와 꿈과 목표 없이 방황하는 소년 쇼타, 두 사람의 엇갈린 로맨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를 읽었던 독자라면 이 작품을 놓치지 말 것.
가도카와 출판사가 주최한 ‘엔터브레인 엔타메 대상ENTERBRAIN ENTERTAINMENT AWARDS’ 우수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한 신예, 산다 치에의 최신작 『해피엔딩에서 너를 기다릴게太陽のシズク』가 마침내 국내에 출간된다. 심장에 종양이 생기는 ‘보석병’에 걸린 여고생이, 사후 심장에서 꺼내질 보석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가능한 한 최고의 청춘을 보낸 뒤 죽기로 결심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한 편의 드라마처럼 펼쳐진다. ‘불치병’이라는 소설에서 자주 다뤄지는 소재를, ‘응축된 삶의 에너지로 한층 더 아름다운 보석이 완성된다’라는 상상력과 접목해 일 년 동안 시작되어 끝맺는 ‘연애’ 이야기를 더한, 반전과 여운이 남다른 작품이라 더욱 특별하다. 일본에서 영상화 가능성이 높은 작품을 발굴해 선보이는 것으로 잘 알려진 신초샤新潮社의 nex문고에서 엄선한 이 작품은 현지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폭넓은 독자층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사전 정보 없이 읽을 것! 분명 푹 빠질 수밖에 없다”라는 독자평에 이끌려 본 독자들도 연이어 “마지막 장면에서 비명을 지르고 싶었다” “인생 최고의 소설이다” “슬프고 애절한, 마지막에는 눈물을 쏟게 만드는 아주 근사한 소설”이라는 평을 남겨 인상적이다. 올겨울 해피엔딩을 꿈꾸는 모두의 가슴에 남을 이야기.
“두 번은 물론이고 세 번 읽었다. 굉장하다.”
_독자 리뷰 중에서
심장에 죽음과 보석을 함께 품는 ‘보석병’
보석을 남기려 죽음을 선택하는 소녀와 그의 연인이 보낸 마지막 열두 달
4월, 벚꽃 흩날리는 교정에서 시작된 새 학년. 우연한 계기로 알게 된 같은 학교 남자아이에게 리나는 용기를 내어 연락처를 물어 사귀게 되고, 놀이공원, 수족관, 영화관 등 전통적인 데이트 코스를 함께한다. 텔레비전 드라마나 만화 속에서 자주 그려지는 ‘흔한’ 청춘의 나날이지만, 심장에서 자라나는 종양을 품은 소녀 ‘리나’에게는 하루하루가 특별하고 소중하다. 그런 리나가 ‘근사한 청춘’을 만들어내려고 애써 결심하고 계획해 보내는 나날이기에 이야기는 순간순간에 집중한다.
여름에는 어른스러운 분위기의 유카타를 입고 함께 불꽃놀이를 하고, 반 친구들과 커닝 사건에 휘말려 우정을 재확인하는 순간을 맞는다. 때론 절친이 되고 싶은 친구와 좀처럼 가까워지지 못해 애가 타지만, 함께 축제 이벤트를 준비하면서 친해질 기회가 생겨 기뻐한다. 수험생끼리 목표를 다지며 아빠 엄마의 모교인 대학에서 캠퍼스 데이트를 하는 날을 꿈꾸면서 학업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마침내, ‘이 이야기의 결말은 배드엔딩이다’라고 선언하듯 던진 ‘쇼타’의 하루하루가 그런 리나의 시간과 교차되며 잔잔한 파도처럼 밀려가고 밀려온다.
자신이 죽은 뒤 남을 보석이 더욱 비싸게 팔릴 수 있게, 그리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의 삶이 달라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근사한 청춘을 보내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리나의 속내에 하늘은 응답할까? 우여곡절을 거쳐 진짜 우정과 사랑을 모두 얻었다고 기뻐하는 그녀에게 어떤 엔딩이 기다리고 있을까? 또 그녀의 연인으로 함께하면서도 ‘다른’ 시간을 보낸 쇼타의 엔딩은, 어떤 풍경일까?
사랑하는 사람보다 먼저 엔딩을 맞이할 때
해피엔딩을 위해선 무엇이 필요할까?
이야기에 ‘엔딩’이 꼭 있어야 한다면, 모든 이들이 기대하는 것은 행복한 결말일 것이다. 어린 나이에 피할 수 없는 죽음을 맞이하게 된 주인공 리나 또한 당연히 반전을 바랐다. 소설은 그런 리나가 절친과 연인을 얻고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깨닫는 ‘진실’을 담담히 그려낸다.
한편, 나한테도 남한테도 집착하지 않아 노력조차 하지 않던, 그러다 ‘어떻게 해볼 수 있는 슬픔이라면 슬퍼할 시간에 노력한다’가 좌우명이라는 리나를 만나 비로소 노력하는 법을 배우게 된 쇼타는 리나가 예고한 대로 “최선을 다해 노력한 사람에게 신이 주는 선물”을 마주한다.
급박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이들에게 ‘해피엔딩에서 기다리는’ 리나가 알려주는 바는 절대 작지 않다. 정교하게 짜 내려간 소설의 형식을 따라감으로써 비로소 깨닫고 공감할 수 있는 빛나는 삶의 진실이 기다리고 있다.



다솜땅
4.5
쇼타와 리나가 함께한 시간이 너무 적어서.. 아주 나중에 기억을 떠올리려 할때 잘 기억나지 않으면 어떡하지...ㅠㅠ 진짜 간절히 그리워하게 될 때, 얼굴이 따오르지 않으면 어떡하지...ㅠㅠ 목소리를 떠올리려 할때.... 목소리가 어땠는지는... 한 사람이라는 세상을 떠나보낼 때의 아픔.. 시간이 지나면 지워진다지만, 난... 계속 기억날 것 같아... 안녕, 리나.. #근데 물방울보석은 돌려드리는게... #25.10.29 (22)
귀요미
3.0
마지막에 쇼타의 정체의 반전이 놀랍고, 내용 전개가 다소 복잡하지만 뭔가 갓 19살이 끝난 내가 읽기엔 나름 괜찮았던 것 같다. 나도 꿈 꾸었던 절친, 연인의 내용이라 처음부터 흥미로웠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분위기의 이야기라서 잘 읽혔다. 가꾸는 대로 잘 가꿔지는 종양, 보석이 병이 되는 보석병의 설정이 재밌다. 갑자기 쇼짱에게 빠졌지만 이 사랑을 사랑이라 믿고 쇼짱에게 맞추는 리나, 대학 때문에 사귐과 고민하는 가와사키?, 뽀뽀 했다가 마음 생긴 쇼짱 등 순수하고 귀여운 사랑고민 같다.
D bermudaJ
2.0
나름의 성의.
푸른하늘 속 너는 너무나도 빛났기에
2.0
반전요소가 뻔하다
진실은언제나하나일깝쇼
3.0
스포일러가 있어요!!
형예운
3.5
반전을 위해 잘 끌어올린 느낌 결말로 갈수록 놀랐다
웁스
3.5
일본판 남주 찾기
도하
0.5
스포일러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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