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가족이 된다

사회과학
21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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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머리 검은 짐승 거두지 않는다는 옛말이 있지만 1장 베이비박스의 명암 베이비박스의 명암 베이비박스를 찾는 이들 베이비박스 아기들은 어디로 갈까? 베이비박스를 둘러싼 논쟁 2장 보육원에서 자라는 아이들 고아원, 보육원 보육원에서 살아간다는 것 보육원 아이들에게 입양이란 ‘보육원 폐쇄’를 주장하기 전에 3장 가정을 닮은 시설, 그룹홈 왜 그룹홈인가 그룹홈에서 자라는 아이들 원가정 복귀와 아동 최선의 이익 보람만큼 큰 어려움 4장 보육시설을 나온 청년들 비빌 언덕이 없다는 것 보호종료아동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울타리를 만드는 사람들 절실한 대책들, 그러나 5장 또 하나의 보금자리, 위탁가정 위탁양육의 유형 위기에 처한 아동을 보듬는 사람들 이별이 예정된 만남이라면 생부모의 권리를 어디까지 인정할 것인가 6장 ‘입양’으로 맺어진 새로운 가족 입양, 새로운 관계 맺음 입양에 관한 우리의 편견 모든 사람은 원리적으로 입양인이다 입양은 원초적 상처가 아니다 7장 뿌리 내리는 곳에 내가 존재한다 입양가족 이야기 입양특례법을 바라보는 두 가지 관점 해외입양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 해외입양인들의 목소리를 듣다 뿌리 없는 사람은 없다 8장 혈연중심주의 다시 보기 아이에게 ‘엄마’라는 말이 갖는 의미 ‘정상가족’ 신화를 넘어 모성 다시 보기 한 아이의 세상이 바뀌면 가족을 만드는 건 함께한 시간이다 후주 부록 가정위탁제도에 참여하려면 입양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단체 함께 나누면 좋은 책과 영화 이 책을 후원해주신 분들

출판사 제공 책 소개

모든 아이들에게는 보금자리가 필요하다 아동학대 사건으로 위기아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모든 아이들이 따뜻한 부모 품에서 자랄 수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다양한 이유로 부모의 품을 떠나 살아갈 수밖에 없는 아이들을 어떻게 돌볼 것인가는 사회가 안고 있는 숙제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보호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우리 사회와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를 함께 찾는다. 건강한 입양문화가 정착되어 좀 더 많은 아이들이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게 하고, 아이들을 돌보는 시설과 입양가정, 위탁가정이 당면한 어려움을 알려 제도 개선의 방향을 모색한다. ‘정상가족’과 혈연중심주의를 넘어, 새로운 가족을 상상하며 끊이지 않는 아동학대 사건, 그 바탕에는 결혼과 출산으로 이루어진 가족만을 ‘정상’으로 취급하는 혈연중심주의가 깔려 있다. 우리 사회가 ‘출생’에 방점을 찍고 ‘뿌리’에 집착하는 한 아동복지의 척박한 현실은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은 원가정 바깥에서 자라고 있는 아이들, 그리고 그 아이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어른들을 조명한다. 베이비박스를 만든 사람들, 학대아동을 보호하는 그룹홈 운영자, 입양대기아동을 돌보는 위탁모, 보육원을 퇴소한 청년들, 해외입양인들과 국내 입양가족 등 당사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가족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다.

이 작품이 담긴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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